안녕하세요 에스뻬란사목장 박혜진입니다.
울산에서 천안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울산에서 다니던 교회 목사님의 소개로 제자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예전 교회에서 예수영접모임을 했었지만, 다시 들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새로운 교회에 왔으니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예전 교회에서는 예수영접모임을 3주에 거쳐서 했었는데, 제자교회는 2시간이면 끝나니 부담스럽지도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가장 많이 하셨다는 것은 천국과 지옥이 실제 한다는 것이며 그만큼 구원에 대한 준비가 보험을 준비하는 것 보다 시급한 문제라는 것에 대해 다시금 공감하며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살면서 다가오는 삶의 문제들에 치여 무거운 짐을 지고 가던 저의 삶에 개입하셔서 그 염려들을 대신하여 평안을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되었습니다.
천안으로 이사오고 사업장 오픈을 준비하는 과정이 제겐 많이 힘들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았고, 그만큼 예민해져 있었습니다. 내가 힘든 것이 모두 신랑 탓인 것만 같아서 서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이해하고 격려하기보다는 비난하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툼도 많았고, 고비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위태롭던 중 예수영접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예수영접모임을 하면서 내가 하나하나 끌어다 지고 있었던 무거운 짐을 보게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염려들이 무거운 짐이 되어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달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무거운 마음의 짐을 주님께 맡기고,
한날 걱정은 그날로 족하다 하신 말씀을 되새기며,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싶습니다.
평안이 없던 제 마음에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평안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제자교회 성도님들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