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세미나를 주님의 은혜 가운데 다녀올수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기쁨 넘치는 교회는 전주 중심가에서 조금 외곽인듯한 곳에

오밀조밀 활용성있게 꾸며놓은 교회같지 않은 분위기로

마치 까페나 유치원에 온듯한 편안한 느낌의 건물이었고

사람아닌 주님이 주인되시는 목회,     성령께 순종하는 목회,     사람을 키우는 목회,

함께 일하는 김영주 목사님의 목회 방향아래   비신자도 좋아하는교회,    비신자가 가장많이 변화되는교회,

교인의 70% 이상이 이 교회를 통해 처음 예수를 믿게된 13년쨰 가정교회로 바로 서있는

첫눈에 보기에도 기쁨 넘쳐보이는 교회였습니다

 

이곳에서의 교육과정은 평신도를 사역자로 세우기위한 교육과정과 가정교회 시스템을 알리는 과정이었습니다

이미 다 알고있는 가정교회 내용이었지만 다시한번 복습한다는 자세로 임했고

목사님의 유머와 재치있는 강의로 지루함없이 잔잔한 은혜가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목사님의 강의중에 "비신자 훈련방법을 어떻게 해야되나 " 고민하고 고민하며 연구한끝에 개발하여 실행하고 있다는

방법중 하나가 인상 깊었습니다

비신자가 목장에나와 예수영접을 받기까지의 수고는 목자 목녀님의 몫이고

그이후 예수영접과 세례 ,  생명의삶공부 ,  평신도 세미나를 한세트로 묶어 파도 타기를 잘해야된다고 했습니다

예수영접을 받고 감동에 차있을때 세례를 권하고

세례교육을 통하여 은혜받을때 생명의 삶공부를 권하며 약속을 받아내고

생명의 삶공부 시험 마지막에 평신도세미나를 가겠다는 싸인을 받아야만 통과되는 형식으로

감동의 순간을 정확히 포착하여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서약을 받아냄으로써

꼼짝없이 하게하는 전략적인 부분에서 탁월한 방법이라고 자부심있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교회의 모든 처음 출석한 비신자들은 파도타기처럼 예수영접에서부터 평신도 세미나까지는

무난히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목사님의 부드럽고 개구장이 같은 모습과 예리함과 치밀한 카리스마로 거절하기 힘들게끔 만든 전략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목장 탐방시에 느꼈던 목원들 한사람 한사람의 뜨거운 중보기도의 시간과

연합예배에서 또한 온 성도님들의 깊은 영성으로 기도하는 모습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제 생각에 지극히 평범하다못해 조금은 헐렁해보인다 싶은 사람들이 목자 목녀로 세워져 사역을 하는

간증을 듣는 가운데 이런 부분들도 혹시 마음을 쉽게 움직이게 하기위한 목사님의 전략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제 마음에  당신도 충분히 할수있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나가듯이 툭 던지는 목사님의 물음에 얼떨결에 대답을 해놓고 당황스러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마음에 평안이 찾아옴을 느낍니다

매번 나의 나약함과 부족함을 드러냄으로 못한다 안한다 손저었던 제 모습에서 부끄러움을 느꼈고

내가 내 힘으로 또 내 노력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주님께 기도하고 의지할때에 늘 옆에서 일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새로운 결단을 할수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평신도 세미나를 경험하면서 저희 부부처럼 세워지기위한 단계의 사람들도 꼭 필요한 교육이지만

세미나에 참여한 67명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재충전의 시간으로 다시금 도전받고 회복되어졌다는 간증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제자교회의 사역하시는 모든 분들이 이런 시간을 통하여 재충전과 도전의 기회를 갖을수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올해초부터 저희 부부를 놓고 평신도 세미나를 보내기위해 교회를 정하고

새벽마다 늘 깨어 기도로 수고하고 헌신해주신 목자목녀님과 새합천 목장 식구들이 있었기에

평신도 세미나 기간동안 저희 부부에게 주신 말씀과 ,        섬겨주신가정,     탐방하여 볼수있게 하신목장

이 모든것이 저희에게 맞춤식으로 보여지고 귀를열어 들을수있었다는것을 느낍니다

깊이 감사드리며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