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준 유해숙 선교사 5월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하나님 말씀을 묵상할때마다 웃고, 울고, 기쁘고, 두렵고, 감사하고, 간절해지는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가 코로나로 생사의 긴 갈림길에 있었던 2021년에도 이원준 선교사가 혼수상태에 있을때 유해숙 선교사는 이사야를 묵상하면서 간절함으로 매일 말씀을 붙들고 매달렸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간증자가 될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 한적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이선교사를 회복 시켜주셔서 남아공화국, 보츠와나, 한국, 북미 지역에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은혜와 감사와 지옥의 영적 경험을 나누는 축복을 경험했습니다. 1. 감사: 지난 3월과 4월에도 북미의 10개 교회들의 한어회중과 영어 회중들을 방문해서 주님이 주신 깊은 은혜와 감사를 나누었습니다. 목회자 컨퍼런스에 참석을 해서 서로에게 유익과 격려와 은혜가 되는 시간을 경험했습니다. 북미 사역을 하기전에 이원준 선교사의 심장병과 폐질환, 유해숙 선교사의 뇌동맥과 혐심증등으로 인해 사역에 방해가 되지 않기를 기도 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우리의 기도를 응답해 주셔서 저희에게 간증하며 주님을 이름을 높일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것과 우리에게 건강을 주셔서 저희가 주님께 한 약속을 지켜낸 것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2. 감사: 남부아프리카 목회자 격주모임은 우리가 어느곳에 있든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20명과 비정기적 참여자가 6명입니다. 더 많은 목회자들이 참여하여 남부 아프리카 공동체 안에서 더욱 하나가 되길 기도 부탁합니다. 3. 기도: 5월 평신도 세미나가 연기 되었습니다. 계속되는 정전과 단수와 경제적인 어려움과 다른 도전들로 인해서 주최교회에서 준비할 시간이 더 필요해서 7월에 3교회가 연합으로 주최할 예정입니다. 준비가 잘되어져서 각교회에서 필요한 모든 사람들이 세미나를 참여해서 훈련을 잘받을수 있도록 기도 부탁 합니다. 4. 기도: 우간다 목회자들을 위한 멘토링 코칭이 격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회자 부부들이 먼저 균형잡힌 성경적인 삶을 살수 있도록 기도 부탁 합니다. 5. 기도: 저희는 5월 한국에서 잠깐 머무는 동안 90세가 넘은 연로한 양쪽 부모님을 돌보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특별히 유선교사의 어머님은 치매로 요양원에 계십니다. 지난 34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선교할수 있도록 건강하셨던 부모님들이 이제 연세가 많이 드시면서 자주 편찮으시기에 경제적인 필요와 돌봄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큰아들(이선교사)과 큰딸로서(유선교사) 역활을 제대로 하지 못해 왔기에 동생들이 부모님을 섬기는것을 힘들어 하는것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픔니다. 부모님들께서 건강하게 사시다가 주님이 정한시간에 믿음과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천국의 주님을 만날수 있도록 기도 부탁 합니다. 6. 기도: 4월에 남아공 흑인 목회자 엘시목사의 큰 아들이 납치된후에 2주만에 변사체로 발견했습니다. 택시 운전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운전했던 차는 발견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이 남아공화국의 심각한 범죄 상황입니다. 아들을 갑자기 잃어버린 충격으로 엘시 목사부부가 우울증으로 의욕을 잃고, 몸까지 아파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저희부부와 남아공 목회자들과 교회들이 여러가지 방법으로 돕고 있지만, 하나님께서 엘시 목사의 가정에 계속해서 평강과 위로로 함께 하시길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들은 연로하신 부모님을 돌보는 것이 어느정도 끝나면, 5월말이나 6월초에 남아공 사역지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여러분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하셔서 지난달도 저희들이 사역할수 있었고 살아갈수 있었던것을 절실히 깨닫는 시간들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