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님 소식입니다.
함께 기도 요청드립니다.
소식 드린지가 벌써 몇 달이 됐군요....ㅠㅠ
이곳에서 있는 매일 있는 일들을 감당하고 눈앞의 일들을 해결하다보니 시간이 진짜 빠르게 지나가네요...ㅜㅜ
1. 학교에 학생들이 120명이 넘었습니다. 5년 전에 25명까지 줄어서 학교가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아버지의 은혜로 이렇게 성장했어요. 매년 정한 목표에 맞게 부흥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2. ㄱ회에 11월 개원을 목표로 가정 어린이집 개원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번 편지에 작성한 대로 안전한 모임을 위해 그리고 여성 자매들의 자립과 전도를 위해 계획했습니다. 현재 회사를 열었고 보건부와 소방서에서 인증을 받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10월에는 내부 인테리어를 하려고 합니다.
3. 이번에 한 성도의 이웃에게 복음을 전해서 영접을 했어요. 이름이 비카인데요. 러시아분이세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자녀들의 미래에 대한 염려를 저희 ㄱ회 성도에게 말해서 저를 소개해 줬고 집으로 찾아가서 복음을 전했는데 영접을 했어요~ 할렐루야~^^
저는 이곳언어로 복음을 전하고 자매가 러시아어로 통역을 해서 복음을 전했는데 러시아분은 처음이라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네요. 제가 러시아어는 잘 못해서 ㄱ회 예배를 와도 계속 통역을 해줘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ㅜㅜ 주변에 좋은 러시아 ㄱ회를 소개해 주려고 했는데 본인이 우리 ㄱ회에 계속 나오고 싶다고 해서 일단 주님 힘주는데까지 해보려고 합니다~
4. 소망ㄱ회는 9월 1일부터 40일 기도회를 하고 있어요. 매일 밤 9시부터 기도회를 하고 있어요.
기도해주시고 격려해 주시어 이렇게 우즈벡 사역 감당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