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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선교나눔터

2022.06.01 19:36

알마티 선교편지

조회 수 198 추천 수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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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동역자님들

 

2022년 첫 번째 소식을 드립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계획이 무의미한 시간을 2년째 보내고 있지만 감사하게도 강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늘 동역자님들의 기도와 후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겨울 알마티는 유난히 따뜻합니다. 2월이 되어서야 아름다운 눈이 대지를 덮었습니다. 이번주는 계속 내린 눈으로 겨울 느낌이 납니다.

 

1월 카작 비상사태

카작이 소비에트 연방에서 독립한 이후 시위로 인한 비상사태가 처음으로 선포되었습니다. 한밤중 요란한 소리에 거리로 나갔더니 많은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단순 시위라 생각 했는데 인터넷이 끊기고 거리가 통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료교사를 픽업하러 공항에 나갔다가 공항을 점령한 시위대에 갇혀 위험한 순간도 있었지만 무사히 공항을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기로 착륙한 동료교사는 공항 소방서 창고에서 하루 밤을 지새고 다음날 한국영사의 안내를 받아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공항이 페쇄되어 두가정의 교사가 저희 학교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위한 식료품 구입을 해야 하는데 대부분의 마트들은 문을 닫았고 동네 작은 가계에서 겨우 물건을 구입하여 공급하는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인터넷이 다시 연결 되어 유트브를 통해서 이곳 상황이 심각한 상태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상황을 잘 모르고 열심히 음식을 구하러 시내를 활보했던 저를 주님이 지켜 주셨다는 것을 그때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학생들의 공동체 생활

회에서 겨울 방학 동안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이 마지막 학기를 잘 보내고 있습니다.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며 그룹양육 삶 나누기를 통해서 나님이 자신을 어떻게 새롭게 하시는지 나누고 서로 도전 받고 있습니다. 역시 비대면 보다는 대면수업과 공동체 생활을 통한 학교 훈련이 가장 좋은 교육 방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우즈벡에서 온 학생들은 러시아어가 부족해서 수업을 따라가는 것에 매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학교 졸업생인 마지나 자매가 우즈벡 통역자로 역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우즈벡에서 온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높아졌습니다. 중앙아시아의 나라들은 러시아어 보다는 자국어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언어에 조금씩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러시아어라는 공통어가 있지만 앞으로는 러시아어를 모르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준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김경화교사의 회복과 사역

작년 1월부터 위장 장애 문제로 몸무게가 10키로 이상 빠져서 4월에 한국에 나가 치료 받고 9월에 돌아온 김경화교사가 다시 몸무게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90%정도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화교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온라인으로 중보역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 졸업생 모들 그리고 각 회 중보기도자를 모집하여 학교와 중앙아시아 역을 위해 함께 도하고 있습니다. 카작에 도가 삶이 되고 삶이 응답되어 이 땅의 회들이 부흥되어 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사역.

32일에 임원확대 모임이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현지총회 임원들과 중앙아시아 지부 대표들이 함께 모여 중앙아시아 연합역과 각 역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의논하고 결정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좋은 결정들이 이루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45일부터 8일 까지 목전 세미나가 있습니다. 키르키즈 회자들이 육로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도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비행기로만 카작에 들어 올 수 있습니다(비행기 값이 왕복 220불로 비싸서....).

51일 학생들이 졸업합니다. 중침2년마다 졸업을 하는데 이번 기수는 3년만에 졸업을 합니다. 졸업생들이 각 역지가 결정되었습니다. 졸업까지 남은 2달 동안 더 잘 준비된 역자가 되도록 함께 아뢰어 주세요.

5217기 학생 면접이 있습니다. 올해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을 해서 학생 선발에 더 신중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타직스탄에서도 한 가정이 면접을 봅니다. 나라별 그리고 꼭 필요한 역자들을 선별 할 수 있도록 도 부탁드립니다.

53사 시취가 있습니다. 8명의 사 후보생이 면접을 봅니다. 이번에는 타직스탄에서도 사 시취를 지원했는데 한국ㅊㅅ대학원을 졸업한 도사입니다(타직현지인).

 

알마티에서 김현종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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