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자목녀님 좋은 아침입니다. 연락 직접 주시고 기도소식을 물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통 한국을 방문할 때는 잠시 사역차 방문하느라  빡빡한 일정에 쫓겨  바삐 다니곤 했는데 이번엔 안식월로 나왔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훨씬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시간들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합니다.  18년동안 카작사람으로 지내오다 한동대에 입학과 함께 한국사람으로 한국생활을 새로 시작하게 되는 둘째 아들의 한국 적응을 돕기위한 시간들,  큰 딸과의 재회의 시간들 그리고 연로한 어머님들을 뵙고 함께 시간을 보내드리는 그 시간들이 하나 하나 너무 황송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카작의 저희 목회자 2가정의 자녀들의 새롭게 한동대 입학을 하게 되어 한국을 나오게 되어 이들의 2주격리도 곁에서 도울 수 있는 은혜도 있었습니다. 카작 현지에서는 코로나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에 청소년캠프, 어린이 캠프,  부부들 캠프, 지방 교회 단기봉사등이 진행되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우리의 매일의 일상을 선하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아는 은혜로 채우시는 그 은혜에 감사합니다.  1.  4명의 사역자들과 진행하던 SQ프로그램과정을 마쳤습니다. 배운 것을 토대로 사역자들이 이 과정을 현지VIP 및 성도들에게 나누고 가르치는 일을 잘 해나가도록 아뢰주세요 2. 삶공부 번역에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번역을 돕는 현지 지체들이 직장을 가지고 있어서 업무외의 시간을 사용하여 번역을 하고 번역한 내용을 저희가 점검하고 수정을 하고 있는데 현지지체들이  번역하는데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하고 있어서  번역이 제대로 진행이 안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번역(변화의 삶, 말씀의삶)이 속히 진행되도록 아뢰주세요.  3. 코로나상황중에서도 현지 교회와 성도들을 주님안에서 영육간에 강건하게 해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일과 영혼을 섬기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아뢰주세요. 4. 안식월동안 저희 가정이  주님의 은혜안에 깊은 안식을 하게 하시고 필요한 만남과  나눔의 시간을 갖도록 아뢰주세요. 5. 둘째 아들이 한국생활과 대학생활에 잘 적응하고 영적으로 규모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뢰주세요.   주님의 은혜안에 날마다 강건하시길  아룁니다. 감사합니다. 천안에 방문할 때 미리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