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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선교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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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역자님들께!!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카작은 가을이 짧아 그 정취를 느끼기도 전에 겨울을 맞이하는데 올해는 긴 특별한 가을을 보내고 있어요. 한국처럼 빨간 단풍은 없지만

노란 낙엽이 자아낸 아름다움이 저희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네요 ^^


15기의 공동체 생활

 16명의 학생들과 자녀들의 공동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수마다 특징들이 있는데 이번 기수는 매우 순종적인 지체들입니다. 6시 새벽기도회에 모두가 참여하고 그들 스스로 저녁 기도회를 만들어 기도하는 믿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족이 협소한 공간에서 함께 지냄으로 오는 부부관계의 반응이 둘로 나눠집니다. 

악산나 자매는 작은 공간에서 함께 공부하고 숙제할 뿐만 아니라 이전에 각자의 삶이 바빠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내며 깊은 부부의 정을 쌓고 있다고 감사했습니다.

어떤 부부는 한 공간에 24시간 같이 있음으로 서로 보게 되는 단점이 힘들다고 합니다. 작은 공간에서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은 그들을 그분 자신의 사역자로 깎고 만들어 가십니다.


혜림, 혜주 가족이야기

 혜림이가 12학년입니다. 1월부터 한국의 대학들에 입학 원서를 준비해서 내고 그 결과에 따라 9월 학기에 대학을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래서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자기 소개서를 작성해야 하는 등 본격적으로 대학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어느 대학을 가든지 잘 적응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딸로 살아가며 부르심에 응답하는 딸이 되길 소원합니다.

 엄마가 올리브 열매를 신의 열매라고 먹으라고 하자 작은 딸이 “ 그런 소리 하지 마세요. 그건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것이니 ㅅ교사님이 그런 소리 하면 안 돼요” 이제 엄마가 딸에게 당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그래도 혜주는 기도를 자주 받으러 옵니다. 시험보기 전에 불안해서 기도 받고 배짱 좋게 평안히 자는 모습을 보면서 믿음의 사람으로 아름답게 자라기를 축복하게 됩니다.


특별한 은혜의 시간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특별한 은혜를 받았습니다. 초교파 선생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마사지를 하시는 이 강사로 왔기 때문에 모임시간에 마사지 받고 치유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었으나 예상과 달리 말씀 집회만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 내내 주님이 저희들을 만져 주셨습니다. 결단과 헌신의 시간을 통해서 오직 그 귀한 예수님께만 집중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귀한 단비를 맛보았습니다. 지금도 그 시간을 생각 할 때마다 기쁨과 은혜가 다시 넘칩니다. 나에게 맡겨 주신 사역이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지 더 깊이 깨닫게 됩니다. 이런 놀라운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을 찬양 합니다. 할렐루야!!!


사랑하는 동역자님!!

2017년도도 2달 남았습니다. 세월이 정말 빠르게 흐릅니다. 우리 주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장 16절) 정말 지혜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열매 없는 는 것에 시간을 보내게 세상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순간순간 주님의 뜻을 구하고 인도를 받아 살아야 하는 어두운 시간들 입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이 땅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추수할 일꾼을 구하는 자가 되며 눈을 들어 추수할 것을 보는 자 되길 소원합니다.

늘 언제나 함께 하는 동역자님 감사합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알마티에서 김현종


기도제목

1. ㅅㅎ생들이 공동체 생활을 잘하고 학업에 집중하도록

2. 2018년 5월에 있을 현지 목회자 사모 컨퍼런스를 잘 준비하도록

3. 월요일 마다 있는 그룹양육을 통해서 ㅅㅎ생들이 주님의 제자로 잘 세워지도록

4. 내년 2월에 있을 남카작 현지 카작 목회자 세미나가 잘 준비되도록

5.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6. 큰 딸 혜림이가 12학년 마지막 시간을 잘 보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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