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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선교나눔터

조회 수 833 추천 수 2 댓글 2

날씨가 더워지면서 저를 고려인으로 보기보다는 카작 사람으르 보아 카작어로 말을 건네기 시작합니다.

겨울에는 고려인으로 여름이 가까이 오면 다시 카작 사람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얼굴이 까매져서....)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평안을 묻습니다.

기도 제목: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 매주 토요일마다 모이는 젊은이들 모임은 따로 연락을 하지 않음에도 꾸준하게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믿음이 자라는 모습과 이전보다 변화해가는 형제,자매들의 모습을 보며 감사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심으로 모임 안에 기쁨과 감사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민감하고 활동적인 젊은이들을 잘 섬기며 친구들에게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증거하며 초대하는 젊은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또한 저희 부부가 지속적으로 바른 말씀으로 맡겨진 젊은이들을 양육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여름 캠프 준비: 저희 팀에서 행했던 어린이,청소년 여름 캠프를 올해에도 진행하고자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금지되었기에 조심스럽게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6월에는 어린이를 위한 7월과 8월에는 청소년을 위한 캠프를 할 예정입니다. 여름 방학이 3개월이고 놀이 문화가 적은 이곳에서 캠프를 통하여 복음 전도는 매우 효과적이며 이를 통하여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비록 매년마다 참석인원이 줄어들지만 믿지 않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석하여 좋은 결과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캠프 주제, 구체적인 일정과 계획들을 바르게 세우며 현지들을 잘 돕고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여러 모임들 :328일 현지 가정 교회 목회자 모임, 46일 사역자들 기도 모임이 저희 집에서, 팀 모임이 매주 금요일 저희 집에서 있으며 할머니들 모임은 매주 화요일에 있게 됩니다.

함께 기도하며 교제하며 하나님을 높이는 모임들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버님 & 어머님을 위하여: 그 동안 1인실에 계셨던 아버님께서 다시 4인실로 옮겼습니다. 상태가 나아져 옮긴 것이 아니라 비용 부담이 커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전보다 가래가 많이 생겨 수시로 가래를 뽑아야 합니다. 뽑지 못할 경우 호흡 곤란으로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아버님께서 새로 옮기시고 난 이후에 며칠 동안 밤낮을 전혀 잠을 주무시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아버님의 삶이 잘 정리되며, 피곤하신 어머님께서 건강하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 힘으로 남은 아버님의 삶을 간호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새로운 사역자의 비자를 위하여: 5월 중순에 한국에서 새로운 장기 사역자가 저희 팀으로 오게 됩니다. 김 복희 선생인데 2년간 알마티에서 단기 사역을 마치고 한국에서 장기 준비와 파송 준비를 한 후 장기 사역지로 저희 지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장기체류비자를 신청하려고 준비 중인데 현재 비자 받는 상황이 녹록치 못한 상황입니다. 장기 사역을 위하여는 장기 체류 비자가 필요한데 열렸었던 문이 현재는 닫혀진 상황입니다. 먼저 관광 비자로 입국 한 후에 장기 체류 비자를 신청하려고 합니다.

팀 리더로서 비자 준비, 숙소, 언어 선생 등 필요한 것 들을 잘 준비하며 섬길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카작 자매들의 로고스 호프 선교선 지원: 지난 1 & 2차에 걸친 로고스 호프 선교팀 방문을 통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선교에 대하여 도전을 받았습니다. 구체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연결된 3명의 자매들이 있습니다.

씀바트(믿음 교회), 누르굴 & 숄판(선한 목자 교회)인데 누르굴과 숄판 자매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냈던 자매들입니다.

특히 누르굴 자매는 평소 교제하는 아만 목사의 장녀이기에-어릴 때부터 보았던- 감회가 남다릅니다. 비록 연약한 카작 교회들이지만 복음 전도에 헌신하는 젊은이들이 갈수록 많이 생겨 감사 할 따름입니다.

스스로 후원금을 모집해야 하며(매달 500), 단기 선교 ,영어 공부, 섬김등 1년 기간의 훈련과 섬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매달 필요한 재정을 카작 교회 스스로가 감당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기도와 믿음의 도전이 필요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자매들의 헌신과 열정이 믿음으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아내 건강: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로 인하여 아내의 손바닥이 간지러워 긁으면 수포가 생겨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뼈마디도 아파하여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여러 조언들을 들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 하였지만 더 심해졌었고 차도가 없습니다.

반복되는 힘든 과정에도 잘 인내하는 아내가 대단하지만 완쾌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많은 피부병을 고치신 하나님의 능력이 아내의 손과 뼈에 치료의 광선으로 임하시어 깨끗게 되도록…

 

어느덧 카작에서 사역 한지 만9년이 되었습니다. 편해진 이곳 상황에 안주 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에 민감하며 그 분이 원하시며 기뻐하시는 방향으로 사역 하는 저희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와 사랑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카작에서 김 창익 & 은령 드림

  • profile
    양명란 2015.03.31 23:41
    기도했습니다~계속 기도하겠습니다.
    벌써 여름행사가 시작되는군요ㅎ
  • ?
    정 안드레이 2015.04.25 11:10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지속적으로 기도합니다.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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