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받은 은혜를 힘입어서, 여러분 각 사람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은 스스로 마땅히 생각해야 하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분수에 맞게 생각하십시오.롬12:3”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함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시는 분들에게 평안을 전합니다.

 

감사 제목:

*젊은이들 야유회: 지난 5월9일 새로운 젊은이들을 가정모임에 초대하기 위하여 야유회를 가졌습니다. 가파르고, 

작은 돌들이 많은 산이었지만 안전하게 다녀 올 수 있어 감사하였습니다. 

작년 초에 한 형제가 차 문에 손이 끼어 손을 꿰맸던 일이 있었기에 

비록 작은 상처를 입은 지체들이 있었지만 무사히 다녀와서 감사하였습니다.

 

*아이들 학기 종료: 유민이는 6학년, 유진이는 3학년 과정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학교 사정을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알렸었고, 미국에 있는 한 분이 관심 있어 하시어 

학교 관계자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6월 말경에 결정된다고 합니다. 

그 분의 결정과 상관없이 학교에서는 내년까지는 학교를 계속 운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이들이 학과 과정을 마치고, 학교가 내년까지 운영하기로 결정되어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한국 방문: 안식 월로 한국 방문을 하기 전에 많은 모임들과 처리해야 일들이 많았는데 순조롭게 처리되어 감사 드립니다.

비행기 시간 변경으로 하루 밤을 꼬박 지새워 피곤하였지만 안전하게 한국에 도착하여 감사 드립니다.

 

기도 제목:

*젊은이들을 위한 사역: 5월17일 젊은이들 모임은 저희가 한국에 있을 동안 모임을 

인도할 3명의 형제 자매들(하밋, 아러즈굴, 파리다) 가운데 파리다 자매 집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모임 당일에 정전이 되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멀리서부터 젊은이들이 빠짐없이 모두 모였습니다.

특별히 파리다의 오빠인 누르잔과 사촌인 잔다르백도 처음 참석하였습니다.

누르잔은 복음을 아직 듣지 못하였고, 잔다르백은 교회를 한번 다녔다고 하지만 현재는 다니지 않고 영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말씀을 나누고, 기도 제목을 함께 나누며 합심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전으로 일찍 마치려고 하였지만 나누고 기도하다 보니 밤11:30분이 되었습니다. 

누르잔과 잔다르백이 말씀을 잘 받아들이며 지속적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 가정에서 모임을 가질 때보다 더 많은 새로운 친구들이 모이며, 모임이 풍성 할 것을 축복하였습니다. 

하밋, 아러즈굴, 파리다가 겸손하며 신실함으로 모임을 섬기고, 

많은 새로운 친구들이 참석하여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기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3개월간 젊은이들과 함께 성경읽기를 하기로 하였는데 열심으로 하나님 말씀을 읽으며 

진리 가운데 바로 설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현지 가정교회 목회자 모임: 5월10일 가정교회를 하는 현지 목회자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아만 목사는 영적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합니다. 

예상했던 문제였고, 사전에 충고하였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기에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새롭게 시작한 사업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감사합니다. 또한 본인의 문제를 제대로 인식하고 기도하기에 감사합니다.

아만 목사가 사업과 사역에 균형을 가지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잘 순종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가 섬기는 아들렛 교회가 8월에 어린이 캠프를 하게 됩니다. 대구 ivf에서 어린이 캠프를 섬기기 위하여 올 것입니다. 

저희는 교회에서 필요한 것들과 준비해야 것들을 교회와 상의하였고 대구에서 대구ivf 학생들을 만나서 사전 모임을 가지게 됩니다.

어린이 캠프에 필요한 것들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실크로드 단기 선교: 저희가 소속된 오엠 국제 선교회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현지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단기 선교가

6월23일-7월13일간 진행됩니다.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중국 우루무치 지역으로 흩어져 각 지역 교회와 성도들과 함께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젊은이들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 아러즈굴과 파리다 자매가 단기 선교에 참석하려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아러즈굴이 3주간 휴가를 내야 하는데 순조롭게 허락을 받아 참석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매년마다 단기 선교를 통하여 복음이 선포되고 영접한 사람들은 현지 교회들과 성도들과 연결되어 양육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전한 여행과 순조롭고 무사히 복음이 전해 지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을 위하여: 몇 주전에 어머님께서 누워계신 아버님을 돕다가 허리뼈를 다치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뼈가 신경을 눌러 거동이 불편한 상황입니다. 어머님께서 지난6년간 병원 생활로 지치고, 힘들었지만 

내색도 하지 않으시고 아버님 옆에서 온갖 필요를 채워주셨는데 이제는 아픈 허리로 인하여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계십니다. 

뼈가 신경을 눌러 다리에도 통증이 있어 걷기가 어렵다고 하십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수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매일마다 주사와 물리 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빠른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 드립니다. 

직접 본 아버님의 상태는 누워만 계시고 숟가락도 어머님의 도움 없이는 들 수 없는 상태입니다. 

저를 알아보시는 것 같지만 표정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아버님의 거처에 대하여 어머님과 이야기하고 있는데 

본인이 아픔에도 계속해서 돌보시겠다고 하십니다. 현재는 간병인의 도움으로 어머님께서 물리 치료를 받고 계시지만 

밤에는 어머님이 아버님을 돌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님이 염려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고 걱정하는 부분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걱정과 염려하시는 부분들을 해결된다면 어머님을 설득 할 수 있을 터인데… 

아버님의 거처에 대하여 가족들이 지혜롭게 결정 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안식 월을 위하여:지금까지 2년에 한번 안식 월을 위하여 정든 카작 교회를 떠났지만 

올해는 유난히 카작 성도들로부터 꼭 다시 돌아오라는 당부를 들으며 환송을 받았습니다.

긴 여행으로 피곤하였지만 입국 다음날부터 가정교회 컨퍼런스 참석을 위하여 아이들을 떨어져 홍천을 다녀왔고, 

제천, 대구, 제천을 거쳐 지금은 서울에 머물고 있습니다. 

안식 월 동안 해야 할 일들을-아버님의 장래 거처 결정, 아내 건강 체크, 교회와 성도 방문, 

아이들을 위한 한국 역사, 문화 교육…- 지혜롭게 마무리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저희의 사역 나눔을 통하여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카작을 위하여 기도에 동참하며 헌신 하는 기회가 되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한국에 머무는 동안 저희는 서울에 머물게 됩니다. 3개월간 사용 할 전화번호는 010-7312-9035입니다. 

많은 분들과 만남을 기대하며…

 

섬김과 기도에 감사 드리며

 

김 창익 & 은령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