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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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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ID:pastor,IP:58.150.21.2) 2011-05-15 14:31:33 208

          가정교회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요즘에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공개 오디션은 주로 가수나 개그맨들을 대상으로 했는데 얼마 전에는 아나운서들도 공개 오디션을 거쳐서 뽑고 있고, 오페라 가수도 오디션을 통하여 뽑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 중에 저의 눈길을 끄는 공개오디션 프로그램이 모 방송국의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공개적으로 가수를 뽑는 것은 똑같은데 새로운 점은 심사위원이 멘토가 되고, 그들에 의하여 뽑인 오디션 참가자들이 자신들의 멘토가 될 심사위원을 선택하여 멘티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주 마다 멘토들에 의하여 훈련을 받고는 다시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여 순위를 겨루어 다음 프로그램에 올라갈 사람들을 국민들과 심사위원을 7:3으로 배정하여 선정하는 것입니다.

 

  매주 보는 것은 아니지만 심사위원중에 제 눈에 뛰는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국민 할매라고 우리에게 알려진 김태원씨입니다. 멘토로서 그의 역할은 가정교회를 하는 목회자로서 제가 가져야할 리더십을 너무나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는 멘토로서 자신이 빛이 나기를 바라지 않고, 어떻게 하든지 자신의 멘티들이 무대에서 빛이 나도록 그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들의 못하는 것을 지적하기보다 잘하는 것을 칭찬하고, 그 잘하는 것으로 못하는 부분이 드러나지 않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무대에서 마음껏 노래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끊임없이 용기를 주고, 그들을 세워주었습니다. 그 결과 다섯명의 심사 위원중에 단 1명도 TOP4에 올리지 못한 사람이 3명이나 되었음에도 자신은 자신의 멘티 3명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저는 멘토인 김태원씨와 그의 멘티들과 그 멘티들이 노래하는 무대를 보면서 가정교회가 연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했습니다. 목회자인 저의 역할은 우리 교회 모든 목자목녀(부)들이 가정교회라는 무대에서 마음껏 사역하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갔을 때 우리 교회 모든 목자들과 목녀(부)들이 하나님 앞에서 상 받도록 해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꼭 이렇게 할 수 있도록 모든 교우들은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각 목장의 목회자로서 vip와 목원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여 사역하는 우리 교회 모든 목자들과 목녀(부)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이순한 : 그 프로 좀 봐야겠네요 ^^
회사에서도 저의 멘티들이 몇명되지만 신경써주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05.17 15:43)
이복순 : 목사님을 통해서 가정교회를 할 수 있게 하시고 제가 그안에서 마음껏 주님을 섬기고 사역을 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네요^^
목사님께서 지금도 너무 잘 하시지만 앞으로는 더욱 훌륭하시고 멋진 멘토가 되실거라 믿습니다^^ 늘 멘토가 되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순한목부님께서도 정말 훌륭한 멘토가 되실거라 확신합니다^^ (05.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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