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영접모임에
모든 성도들은 다 참여해야 합니다.
교회에 나와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예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교회를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예수님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회를 나온다고 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를 나오는 분들이라도 예수님을 소개받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가 필요합니다. 다른 교회에서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분들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회가 예수님을 알고 믿을 수 있는 시간이나 기회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교회에는 우리 교회에 나오는 분들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도록 도와 드리는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이 매월 첫 주일에 있는 ‘예수 영접 모임’입니다. 이 시간은 예수님을 믿을 분이나 세례 받을 분들이 모여 예수님을 소개받고 구원받는 길을 듣고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인으로 영접하는 시간입니다.
가정교회로 전환한 이후 교회에 등록한 모든 분들이 교회 등록과 함께 예수영접모임에 참석할 것을 헌신한 후에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이미 교회를 다녔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은 구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처음 교회를 나오신 분들은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목원들과 함께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한 목자나 목녀들은 구원의 복음을 다시 확인 하는 가운데 예수영접모임의 중요성을 확신하게 되었으며, 목원이 예수님을 영접할 때는 말할 수 없이 감격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은 성령님이 역사하시는 시간이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담임목사인 저는 한 가지 결심을 했습니다. 등록헌신하신 분들과 목자나 목녀만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교회 모든 성도들을 다 참여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수영접모임을 통하여 자신의 구원을 확인할 뿐 아니라 왜 구원에 있어서 예수님이 아니면 안되는지를 확인함으로 확신을 가지고 예수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올해부터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성도들은 반드시 한번은 예수영접모임에 참여해야 합니다. 처음 교회를 다니는 분들의 집중을 위하여 매월 네 분만 참여할 수 있으며, 목자, 목녀님들이 우선 참여하고, 그 후에 교우들이 참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