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대표기도의중요성
예배대표기도는
글자 그대로 예배 중에 있는 모든 교우들을 대표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그러기에 대표기도하시는 분들은 마음가짐과 자세도 달라야 합니다.
한 주일 동안 기도하신 후에 미리 마음이 담긴 기도문을 기록해서 오셔야 하고, 가급적이면 복장도 정장을 하고 오셔야 합니다.
교우들
역시
같은 마음을 갖고 대표기도에 동참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대표기도자의 기도 한마디 한 마디에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그러면 그 말이 끝나자마자 모든 회중은 “아멘”하는 것입니다. 아멘 한다는 것은 “저도 그렇습니다. 저도 감사합니다”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보면 앞에서는 대표기도를 하는데 딴 생각을 하고 있거나 때는 이 때다 싶어서 자리에서 움직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람만
눈감은 것이지 하나님까지 눈감은 것이 아닌데 말입니다.
현재
저희 교회의 경우 주일 예배는 목자와 운영위원 그리고 제직중에서 수요예배에 참여할 수 없는 분들이 맡고 있으며. 수요예배는 목녀와 제직 그리고
권찰들이 맡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순서대로 돌아가면 일 년에 세 번 정도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간혹 대표기도를 맡으신 분이 아무 연락도 없이
예배에 불참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런 경우 예배를 인도하는 입장에서 보통 당황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어떤 때는 화가 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이렇게 소홀이 여길 수 있나 하는 마음이 순간 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표기도순서를 맡으신 분의 경우 부득이 하게 예배에
불참할 경우 예배사역부장(이요섭목자)에게 연락을 미리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에
원칙을 정하고자 합니다.
대표기도순서를 맡으신 분이 아무 연락도 없이 예배에 불참하는 경우 대표기도순서에서 1년 동안 제외하겠습니다. 미리 연락을 하면 다음 순서를 맡은
분에게 준비하게 하면 되는데 그 마저 할 수 없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원칙은 금주부터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