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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목회칼럼

조회 수 181 추천 수 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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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개척하면서 지금까지 지역 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을 꾸준히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처음 교회를 개척하여 오래 동안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일을 10년 가까이 했습니다. 노인정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했고, 노인정 행사가 있을 때는 찬조금도 드렸고, 일주일에 한 번씩 교회에 모셔서 점심식사를 제공하기도 했고, 일 년에 한 번씩 지역의 어른신들을 초청해서 1일 온천관광도 정성을 다해 해드렸습니다.

 

그것 뿐 아니라 지역의 초등학교를 섬기는 일도 병행했습니다. 그래서 교회와 가까이 있는 동덕초등학교와 월랑초등학교 두 학교를 선정하여 입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노트를 선물로 전달했고, 졸업생들을 위한 장학금도 교회 이름으로 전달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 그것을 멈추어야 했습니다, 그것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가 앞장서 노인 복지와 초등 교육에 위한 많은 재정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교회가 재정적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는 것과 지역의 초등학교를 섬기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지역 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생각까지 멈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럴 때에 가정교회연수관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생각한 것이 성도들이 가진 재능 기부를 통한 지역 주민 대상 문화센터였습니다. 가정교회연수관 3층을 활용하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우리 교회 성도들을 보니 그 일에 재능을 기부할 분들이 여럿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못했습니다. 참여할 사람을 모집하여 운영하는 일에도 자신이 없었고, 재능을 기부할 분들이 대 부분 목자 목녀이기에 그것까지 감당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 하고자 했던 것은 청소년 자녀들을 위한 무료 상담소였습니다. 매일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 날을 정하고, 시간을 정하면 할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도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그 사역을 고요찬 목사가 하기로 했는데 갑자기 가정교회 아동부 간사로 임명되면서 바빠지다 보니 시작조차 못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우리 교회에 기타와 보컬을 전문으로 하는 성도 한 분이 등록했습니다. 사실 성도가 아니라 다음 사역지를 준비하는 가운데 우리 교회가 하는 가정교회를 제대로 배우기 위하여 오신 목회자입니다. 알고 보니 기타와 보컬 강습에 전문가였습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필요가 성도들에게 있을 것 같아서 기타와 보컬 강습을 할 수 있도록 했고, 지금 2차 모집을 하면서 그 명칭을 제가 천안아산제자교회 문화교실이라고 이름 하였습니다.

 

평소에 그것에 대하여 관심이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배우지 못한 성도들이 있다면 신청해서 배우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교회를 떠나 지역 주민들 가운데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신청해도 좋을 것입니다.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자신의 재능을 성도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기부하고자 하는 분들은 목자목녀라면 직접, 목장 식구라면 목자목녀를 통하여 담임목사와 의논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에 수강생들에게 최소 수강료를 받게 되는데 그것은 강사의 필요도 필요지만 무엇보다 참여자의 책임을 위한 것입니다. 희생이 없는 것에서 얻게 되는 것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모든 삶 공부에 최소한 의 등록비를 받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천안아산제자교회문화교실이 다양성을 가지고, 확장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심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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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관택 2024.08.13 11:28
    천안아산제자교회가 계속하여 지역사회를 섬기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지길 간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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