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이어 두번째 입니다. 되새기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교회생활 행복하십니까?(요8:31-32)
교회 생활이 행복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가족의 느낌을 늘 느껴야 합니다. 변질된 교회는 살벌한 사회단체와 같습니다. 진정한 형제자매는 예수님 안에서 가능합니다. 성경의 교회는 가족의 느낌을 가지고 서로를 섬겼습니다.
둘째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주님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신약의 교회는 사회적 신분, 성별, 인종을 초월하여 한 공동체였습니다. 귀족과 노예가 한 형제였습니다. 무엇을 위하여 하나가 되었는가 하면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기 위함입니다.
셋째는 사역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교인이라면 목장사역 한 가지, 연합교회 사역 한 가지를 가져야 합니다. 교회 안에 구경꾼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구경꾼 교인이란 자기는 안하면서 남도 못하게 하는 교인입니다. 교회 안에서 중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원하는 영성이 필요합니다. 사역은 하고 싶어서 해야 합니다. 감각이 있는 사람이 해주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십니까?(창47:1-12)
신앙생활은 내 생각을 하나님의 생각에 맞추는 것입니다. 교회에서는 신앙훈련을 하고, 세상에서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서 내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감각을 연습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첫째, 정직하게 살면 됩니다. 정직하게 살면 담대해집니다. 하나님이 잘 봐주시면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가면 좋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신고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누구나 천국 같은 즐거움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두 가지 고백을 언제든지 예배 시간에 해야 합니다. 하나는 죄인이라는 고백(회개)이고, 다른 하나는 그것을 덮을 수 있는 은혜의 고백(감사)입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의 죄가 덮어졌다면 다른 사람의 허물도 덮어주어야 합니다. 시기와 분노가 있는 것은 정직한 영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꿈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상처가 상처로 남지 않으려면 정직하게 살면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면 됩니다.
둘째, 나그네로 산다는 생각을 하며 살면 됩니다. 인생은 나그네길이라는 노래에는 허무함이 담겨있습니다. “가져보니 별 볼일 없네”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나그네라는 것은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곳이 본향(천국)입니다. 어차피 가는 인생길인데 나그네로 살아가는 것은 영원한 것을 준비한다는 짜릿함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야할 영원한 곳은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횡재하셨습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가정교회를 한다는 것에 우리의 삶을 드린다는 것은 특권입니다.
셋째, 축복의 통로로 살아야 합니다. 야곱이 그 당시 이집트 왕 바로를 두 번 축복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을 초월하는 진리의 담대함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을 근거로 살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근거로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나 때문에 주님을 만나는 사람이 나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따뜻한 사람, 기대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따뜻하고 기대고 싶은 사람은 들어주고, 용납해주고, 품어주는 사람입니다. 복중에 가장 큰 복은 예수님을 깊이 아는 것입니다.
은혜가 다시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