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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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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주 브리즈번 안디옥장로교회 민만규 목사입니다. ^^;

이번에 투움바 화성교회에 오셨던 단봉선팀이 브리즈번에도 오셔서 섬겨주심으로 허락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안부를 전합니다. 

 

5월4일(토) 오후에 아내와 함께 투움바(브리즈번에서 차로 1시간 40분 정도 소요) 화성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주일을 앞두고 토요일 오후에 다른 곳에 가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주일에 조미경 목녀님을 픽업을 해서 

와야 하는데, 주일 아침에 갔다가 오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 토요일 간증집회도 참석하고 주일에 여유있게

브리즈번으로 올 생각으로 토요일에 투움바에 갔습니다. 

 

강보라 목녀님의 간증을 통해서 싱글목장을 어떻게 세워나가고 영혼구원을 위해 얼마나 헌신해야 하는지, 

평신도 목회자들의 능력은 어디까지일까? 를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간증을 마치고 화성교회 성도들과

간증자들을 축복하고 기도해 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가득한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김홍구 목사님 부부가 잘 챙겨주시고 섬겨주어서 편안하게 투움바에서 잠을 자고 주일 아침에 일어나서

줌으로 강보라 목녀님이 1부 예배에서 (오전8:30분) 간증을 섬겨주셨습니다. 

 

그런데 엄청난 문제가 생겼습니다. 투움바에서 브리즈번으로 나오는데 도로를 차단해서 나오지를 못했습니다. 

30분을 투움바에서 헤메며 돌아다녀도 길을 막아서 나오지를 못해서 김홍구 목사님에게 전화를 했더니 

다시 돌아오라고 해서 집으로 가서 산 아래로 내려가는 다른 샛길로 안내를 해서 겨우 빠져나와서 브리즈번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에 8시45분에 출발을 했는데 11시10분에 겨우 브리즈번 교회에 도착을 했고

겨우 예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최근들어서 그렇게 심장이 타들어가는 것 같은 어려움을 겪은 적이 없었습니다. 다 표현할 수는 없지만 며칠 전에 집회를 마치고

000 부부가 교회를 나간다는 통보를 해서, 아내와 마음이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 간증집회를 한다고 하면서 교회를 

떠났다가 주일에 예배도 참석하지 못하게 되나? 하는 마음에,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2시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정말

극적인 주님의 은혜로 주일예배에 참석해서 조미경 목녀님이 간증을 해 주셨고, 그 간증을 듣고 많은 분들이 감동을 받았고

특히 간증후에 목자목녀 간담회 시간을 통해서 목자목녀들의 새롭게 결단을 했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저는 첨사이드 라고 하는 지역(40분 정도 떨어진)에 새로운 교회를 개척해서 예배를 인도해야 하기에, 김은혜 목녀님과 함께

떠나야 해서 참석하지를 못했습니다. 주일예배 후에 김은혜 목녀님과 다시 투움바에 가서 선교팀들과 대화를 하는 중에

그러한 내용을 듣고 얼마나 마음에 기쁨이 생기는지, 눈물이 쏟아질 뻔했습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또 예배에도 

참석하지 못할 위기의 상황을 함께 해주신 박은수, 조미경, 김은혜, 강보라 목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영원히 잊지를 못할 것입니다. 

 

첨사이드 교회에서 간증으로 섬겨주신 김은혜 목녀님으로 인해 아픈 아들을 둔 초신자 자매님이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남편과 함께 목요일 저녁 박은수 장로님 간증집회에도 참석을 해서 식사를 함께 하는 은혜도 누렸습니다.

안디옥교회는 학교 강당에서 주일에만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주중에 모일 장소가 없습니다. 최근에 학교 주차장을 공사를 해서

부득불 수요일, 목요일 저녁에 집에서 간증집회를 하게 되었지만, 참석한 형제자매들이 큰 은혜를 받고 결단하는 시간을 

가져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 전혀 기대하거나 계획하지 못했던 단봉선의 방문을 통해서 힘과 용기와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가정교회 목회를 한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단봉선 팀의 간증섬김과 교제를 통해서 가정교회 방향을 새롭게 잡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먼곳 까지 오셨는데, 더 잘 섬겨드리지 못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해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선교팀을 보내주신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천안아산제자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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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미경 2024.05.14 06:53
    민만규목사님 현사라사모님 브리즈번 안디옥교회와 함께한 시간들이 감사이고 은혜였습니다.
    안디옥교회가 하나님의 소원인 영혼구원과 제자삼음의 열매가 계속해서 맺어지므로 건강한 가정교회로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 ?
    민만규 2024.05.24 13:11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 ?
    김은혜 2024.05.14 15:40
    민만규 목사님, 현사라 사모님, 브리즈번 안디옥교회, 첨사이드 안디옥 교회 성도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의 큰 은혜를 경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귀한 섬김이 큰 힘이 되었고 행복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가정교회를 향한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주님 안에서 늘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 ?
    민만규 2024.05.24 13:12
    첨사이드 에이미 자매님이 6월에 한국을 방문하는데, 김은혜 목녀님을 만나서 목장에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합니다.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 ?
    김은혜 2024.05.25 11:38
    네 목사님^^에이미자매에게 6월에 한국 오시면 연락 달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다시한번 더 연락드리고 잘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 ?
    허윤숙 2024.05.14 16:57
    민만규목사님,현사라사모님,송윤희목자님,강기숙목녀님 사진으로 뵈니 너무 반갑습니다~^^
    올해선교팀이 브리즈번에 간다고 해서 많은 은혜의 시간이될거같아 기대가 되고 감사가되었습니다.
    짧은시간 여러가지 변수로 어려운 가운데 은혜와 결단의 시간이되셨다니 넘 감사가 됩니다.
    멀리서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 ?
    민만규 2024.05.24 13:24
    ㅎㅎ 너무나 어렵고 힘든 상황이었지만, 주님의 은혜로 잘 넘어가고 있네요 ㅎㅎ 늘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 ?
    박선영 2024.05.16 08:50
    목자 목녀님 선교팀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영혼이라도 회복 시키시려고 뛰어 다니면서 수고하신 민만규 목사님 그 마음이 느껴 집니다~^^
    집회 하는 교회들 위해 영혼들이 회복이되어 행복하게 신앙 생활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구원 삼아 제자만드는 그 일위해 귀하게 쓰임받길 잠시잠깐 기도드립니다
    모두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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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영춘목사 2024.05.18 18:13
    사랑하는 민만규목사님! 가장 필요로 할 때 단봉선팀이 목사님과 교회에 힘이 되어주었네요^^.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브리즈번 안디옥 교회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느낍니다. 힘내시고, 호주 가정교회의 신기원을 이루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드러내기 보다는 야금야금~~계속 응원합니다^^
    저의 댓글을 보신다면 후기를 국제가사원 나눔터에도 올려주시면 우리 교회 단봉선팀을 원하는 선교지 교회들과 연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
    민만규 2024.05.24 13:13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박완석 2024.05.19 19:07
    민만규목사님, 현사라사모님, 작년의 은혜스러웠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두 분의 가정교회에 대한 사모함과 열정을 보고 이 분들은 가정교회의 성공DNA를 가지신 분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올해 단봉선팀의 간증이 은혜가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 가정교회로 성공하여 호주에 가정교회를 알리는 건강한 가정교회로 성장하시길 기도합니다. 두 분의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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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만규 2024.05.24 13:26
    아멘 아멘 정말 감사합니다. 선교의 열정으로 충만하심을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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