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저는 안면해광교회 강성용 목사입니다.
지난 주일(월19일)에는 저희 교회에 귀한 목자 가정이 방문하셨습니다.
바로 박은수 목자님, 조미경 목녀님이 오셨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저희 교회에서 간증부탁을 드려서 초청하여서 방문하셨습니다.
저희 교회는 이제 가정교회를 준비하고 목장을 올해부터 시작한 교회 입니다.
충남지역장이신 심영춘 목사님께서 모범적으로 가정교회를 열정으로 섬기시는 모습에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심목사님을 모셔서 가정교회에 대한 도전의 말씀을 듣기 전에 우선 목자, 목녀로서 목장을 섬기시는 모습을
우리 교회성도들이 직접 듣게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심목사님께 간증해 주실 분을 부탁드렸습니다.
그래서 박은수 목자님과 조미경 목녀님을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목자 목녀님은 가깝지 않은 길을 달려오셔서 여유있게 도착하셨습니다.
박은수 목자님이 먼저 간증을 시작하셨는데 깔끔한 외모와 같이
조리있게 가정교회의 기본에 대해서 간증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가정교회에 대해서 본인도 이해를 다 할 수 없어서 반대입장에 선 적이 있었지만
목사님의 확고한 의지에 감동이 되어 따라가다 보니 목자로 섬기면서 두번이나 분가하는
열매가 있었고 다른 목자보다 더 나은 점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며 섬기니까 감당할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정을 개방할 때 믿지 않는 남편들이 전도되었고 목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역시 기도였다는 말이
역시 가정교회는 기도목회다는 말이 실감이 났습니다.
두번째로 조미경 목녀님의 간증이 있었습니다.
조미경 목녀님은 자연스럽게 간증을 하셨습니다.
이웃집에 마실 와서 말하듯이 술술 잘 풀어서 목장의 경험을 세밀하게 간증하셨습니다.
전혀 믿을 것 같지 않던 영혼들이 한 사람이 예수를 만나니 그 사람을 통해서 또 다른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는 경험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번 간증을 통해서 우리 교회 성도들이 목장 모임에 대해 좀더 확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꼭 밥을 해야 되는 이유, 가정을 오픈해야 되는 이유, 무엇보다도 가정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바로 그 교회라는 점과
가정교회는 기도하며 영혼을 섬겨 나갈 때 반드시 열매가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알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다시한번 먼 길을 달려오셔서 간증해 주신 박은수 목자님, 조미경 목녀님, 그리고 훌륭한 목자 목녀님을 보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