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십계명
1.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한 몸을 이룬다.
결혼한 두 사람은 둘만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원가족, 즉 부모에게서 문화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떠나야 건강한
떠남이 이뤄진다. 결혼 후에는 남편, 아내가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그럴 때 진정한 효도도 할 수 있고, 복된 자녀 양육을
할 수 있다.
2. 모든 일에 아내와 의논한다.
아내는 남편이 자신을 인생의 동반자로 인정해 줄 때 가장 행복해 한다. 모든 일을 아내와 상의해서 결정하고 아내의 충고에 귀를
기울여라. 여자의 직관은 탁월하며 아내의 충고는 사랑과 관심의 표현임을 기억하라.
3. 아내에게 사랑을 표현한다.
아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연구하는 자에게 복이 임한다. 아내에게 고맙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라. 아내에게 다정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로 대하라. 아내의 말에 귀 기울이고 맞장구쳐 주며 아내에게 공감하라. 정원에 꽃이 만개하듯 가정에 웃음꽃이
가득할 것이다.
4. 아내와의 성생활을 점검한다.
사랑을 나누려면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태도가 필요하다. 아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살펴보라. 부부의 성생활을
점검해 몸은 두 개지만 하나의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라. 온전히 연합하라.
5. 자녀 양육은 아버지가 책임진다.
자녀 양육의 책임은 아버지에게 있다. 자녀와 아버지 간의 친밀감은 자녀의 원만한 친구 관계나 사회생활의 지렛대가 된다.
자녀는 부모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고 배운다. 자녀에게 존경 받는 아버지, 힘이 되는 아버지가 되라.
6. 아내의 친정에 관심을 보인다.
아내의 친정에 신경을 쓰라. 처가 부모님의 안부를 묻고, 직 간접적인 배려를 아끼지 말라. 처가 부모님께 아내를 칭찬하라.
그것이 아내에게 생기를 불어넣는 원기소가 될 것이며, 아내의 삶에 원동력이 될 것이다.
7. 예수님처럼 아내를 사랑한다.
아내를 사랑하되 예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교회를 위해 자신을 주심같이 사랑해야 한다. 싸웠을 경우 먼저 화해하라.
아내의 속마음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사랑을 아내에게로 흘려 보내라.
8. 가정의 목자가 된다.
아내는 남편이 가정을 인도하는 목자요, 안내자가 되기를 기대한다. 남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라.
가정의 리더가 되어 험한 세상으로부터 가정을 지켜라. 아내와 자녀를 위해 항상 기도하라.
남편이 가정의 제사장임을 기억하라.
9. 아내와 함께 노후를 준비한다.
먼저 아내와 정서적, 영적 친밀감을 회복하며, 노후 계획을 세울 때도 이것을 가장 우선시해야 한다. 노후에 어떤 일을 하며 살지,
재정 문제는 어떻게 할지, 건강 관리는 어떻게 할지 등을 아내와 상세히 계획하라. 아름답고 감동적인 황혼의 삶을 준비하라.
10. 남자다움을 보인다.
남자다운 남편은 거룩한 남편, 야성이 있는 남편, 사명으로 사는 남편, 용기 있는 남편, 상황을 초월하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남편이다. 진정한 남자는 아내를 자유케 할 수 있다.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합당한 남자다운 남편이 되라.
"좋은 남편되기 프로젝트" - 김성묵 지음- 중에서 옮깁니다.
저를 포함한 제자교회 모든 남편들이 하나님의 창조 섭리 안에서 합당한 남편들로 세워지기를 기대합니다 ^^~
남편의 십계명 중에서 못 지키는 것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나 보고 하는 소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