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를 준비하는 기간부터 마친 시간까지 하나님께서 모든걸 주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인원을 보내주신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께도 감사합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선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보게 하시고, 느끼게 하셨습니다. 인도네시아 살라띠가 새생명교회는
가정교회가 정착이 되어 있었고, 그곳에 세워주신 목자/목녀들의 삶과 그들의 사역이 그 어려운 환경에서도
빛이 났습니다. 누가 봐도 힘들어 보이는 집과 삶. 하지만 그들은 주님을 보고 소망한다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학생들.. 한참 공부,세상의 즐거움과 신앙 사이에 싸울 시기인데. 매일 새벽마다 깨어서 기도하고
새벽기도를 스스로 그 아이들이 이끌어 가는 모습. 매 예배에 그 아이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속에..
정말 기쁨으로 열정으로.. 드리는 모습에 감동하였습니다. 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쓰임 받을 수
있길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선교사님의 선교 비젼을 들었습니다. 그 비젼들이 현실로 이루어져 그곳에 더 많은 영혼을 주님의
자녀로 인도 할 수 있길 바라고, 현재 화산피해 마을과의 관계에서도 휴스턴서울교회의 지원 속에 지금까지
그 마을 지원과 학교의 지원이 있었는데. 8월로 그 선교 자금이 고갈된다는 말씀에.. 하나님께서 꼭 도와 주실
거라 믿습니다. 한 마을을 구원의 인도가 임하시길 ....
이번 선교를 통해 저에게도 비젼이 생겼습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고, 잘 되어야 하는지를.. 그리고
인도네시아를 위해 내가 주신 비젼을 위해.. 주님께서 꼭 이루어주실거라 믿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 특히 B팀의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선교사역부장님을 도와 준비하고, B팀의 팀장으로
많은 부분이 부족하였지만. 이해해 주시고, 그 만큼이라도 준비하게 해 주신 하나님과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제자교회 성도님들.. 인도네시아 성도님들.. 그리고 하나님..
손목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손목자님 가정을 통하여 하나님이 이루어가실 일이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