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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도착하여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오니 추선교사님 부부가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주차된 차를 타고 목자목녀 수련회 장소로 한 걸음에 달려 갔습니다.
목자목녀 네 가정과 선교사님 가정이 처음으로 가는 목자목녀수련회라고 했습니다. 어른은 10명인데 아이들이 15명
정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목자목녀들은 다 일용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라 이런 수련회를 오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작은 호텔(호텔이라고는 하지만 한국으로 치면 작은 콘도라고 보면될 것같습니다.)을 빌려서 했는
그 비용이 만만치가 않다고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후 저녁 모임을 가졌고
저와 사모님이 돌아가면서 말씀과 간증을 했습니다.
목자목녀님들이 얼마나 힘을 얻는지.
얼마나 그들의 사정 가운데 하나님이 위로하시는지
추선교사님에게 우리 사정을 메일로 다 알려 주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는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 오전에도 아침모임을 가졌고, 점심을 먹은 후에
세계에서 제일 큰 호수를 돌아본 후에 선교지 현장에 돌아와
목자들이 사는 가정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그들을 위하여 축복하며 기도해주었습니다.
추선교사님 말씀으로는 이렇게 한 것은 제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기도할 때마다 함께 눈물을 흘리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가정교회 목자들은 그 환경이 너무나 열악함에도
목자로서 목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추선교사님은 남들이 하지 못하는 사역을 하고 계셨습니다.
현지인들을 직접 목회하면서 그들을 훈련시켜
가정교회를 너무나 잘하도록 돕고 있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현지인들과 함께 차량으로 16시간에서 17시간 거리에 있는 인디안 마을을 섬기고 계셨습니다.
이런 사례는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듣고 보는 모든 것이 감동이었습니다.
정말 대단했습니다.
저녁식사를 목원 가정에서 멕시코 현지식으로 섬겨주시어 먹고는
지금 저녁11:00에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곳에 정말 잘왔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추선교사님은 감사하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 모릅니다.
한국에서 오신 분은 처음이라고
목자목녀님들이 지쳐 있었는데 큰 힘을 얻었다고 그렇게 좋아하십니다.
이 모든 것은 저를 위하여 기도해주신 교우들 덕택입니다.
계속해서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심목사
감사하네요!!!
목사님과 사모님의 그 여정이 누군가에게 힘이되고, 도옴이 되는 기쁨의 사역들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며,
멕시코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과 사역위에 주님의 도우심과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어지길 더욱 기도합니다.
가정교회를 제대로 하는것은 쉽지 않지만, 열심히 할려고 애쓰는 모습에 하나님께서 감동하셔서 서로 돕는자를 만나게 하시는 것 같아요.
정말 평신도 사역자를 세워가는 일은 쉽지가 않고, 힘이 들지만, 그리고 평신도 사역자로 섬기는 것도 쉽지가 않지만 오직 하나님의 뜻임을 알기에 오직 순종하며 감사함으로 가야 함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아요
우리 모두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실 그날을 위하여 홧팅입니다.
목사님, 사모님 늘 기도하고 있으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