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팔목장의 황민경입니다.
저는 작년1월 예수영접을 받고 교회에 나오게 되었는데, 매주 주일을 지키기보다는 드문드문 나오곤 하였습니다. 늦잠자고 싶은 아침에 일어나는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같은 목장의 박대성 형제가 생명의삶을 수강한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목자목녀님의 권유로 이끌리듯이 생명의삶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내의지에서가 아닌 목녀님의 권유와 같은 압박에서 시작한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한주한주 수강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저는 대성형제와 같이 단둘이 수업을 듣는 영광을 누릴수 있었는데, 수업시간 내내 목사님과 아이컨택을 하며, 마치 일대일 과외처럼 수업을 진행했기 때문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교회에 나오면서도 하나님이 어떤분인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그토록 찬양하는지 잘 몰랐지만, 한주한주 수업을 진행하면서 예수님은 어떤분인지, 어디서나셨고 자라셨는지 등과 같이 지적인부분에의 저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잘못을 하면 언제든 떠나실것만 같았는데, 아버지와 같은 큰사랑으로 저를 구원하셨고, 은혜를 부어주신다는 것은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당시 개인적,심리적으로 힘이들던 때에 하나님은 감당할수 있을만큼의 일들만 허락하신다는 말씀은 제가 저 스스로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어떤일이든지 기도를하면 응답받는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고, 하나님이원하시는 방향으로 좋은방향으로 잘될거라는 낙관적인 희망도 갖게된 것 같습니다. 더불어 매주 숙제를 하는과정에서 처음 성경을 정독해보는 기회도 갖게되었고, 글자 한자한자마다 저의 삶을되돌아보고 또, 그 성경말씀을 적용하려는 노력을하며 저스스로 거듭나려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가장큰 변화는 제가 목장은 물론이고 주일을 지키게 되었다는 것과 전에는 목사님을 무서워하고 다가가기 힘들었는데, 생명의 삶을 수강하면서 조금더 많이 친밀해지고 가까워졌다는 것입니다. 더불어 목자목녀님과 목원들의 고마움과 사랑도 절실히 느끼게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마다 교회로 데려다주시고 저녁으로 섬겨주신 고마운 목녀님, 삶공부가 끝나면 집으로 데려다주시고 조언을 아끼지 않으시는 목자님과 저를 vip로 처음목장에 데려와 예수영접,생명의삶까지 끊임없는 관심으로 응원해준 승섭오빠, 목장의 맏형으로 동생들을 이끌고 보듬어주시는 정민오빠와 , 같이 삶공부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들어주고 친해진 대성오빠, 동갑내기 친구로서 항상밝은 성격으로 목장식구들을 기분좋게 해주고, 편안한 혜연이와 큰언니 기숙언니 등 목장식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목장식구들의 사랑과 관심덕분에 생명의삶을 수료하고 제가 지금이자리에 나와 간증할 수 있는것같습니다. 감사드리며 제자교회 성도여러분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난생처음 해본 성경공부ㅎ 생명의삶 수료 축하해.
넌 목장의 축복과 사랑을 받으며 공부를 하게된것 알지??
축하꽃도 목원들의 헌신이 있었단다.
받은사랑 간직만하지 말고 다른곳으로 흘러보내는 민경이가되길
축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