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안녕!
나는 너희가 알고 있는 그대로 평범한 목자, 허아영이야.
그동안 나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동부에 정이 들었지만,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청소년부에 들어가게 되었어, 해빈이 언니, 지은이 언니,현진이 언니, 현비 언니,민구 오빠가 슬피울며 아동부의 마지막을 보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언니 오빠들이 서있던 자리에 고스란히 우리가 서있게 되었네...
우리 6학년이 없어도 이제 너희들의 언니 오빠들이 잘 놀아 줄거고, 너희는 그 도움을 뒷받침해서 신앙생활이 더욱 튼튼해지고 믿음이 자라길 기도할게.
언제나 너희들의 얼굴에서 밝은 모습을 보길 바라고 우리가 청소년부 올라가도 너희는 예배 잘 드리고, 찬양 큰소리로 부르는 거야!
우리가 잘하지 못했던 것들을 너희들은 따라하지 말고 항상 함께 도우며 바른길을 선택해서 우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아동부가 가장 빛났으면 좋겠어.
언제나 주위에 있어서 기도해 주고 힘을 보태줄게. 하지만 잘못 한일은 혼날 줄도 알아야지..
할 수만 있다면 양손 두발 다 걷어서 도와줄게...
또 선생님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항상 곁에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도사님 앞에 나오셔서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부가서 실망스러운 일 없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청소년부에 올라가서도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아영이아 되길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