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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안녕!

나는 너희가 알고 있는 그대로 평범한 목자, 허아영이야.

그동안 나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아동부에 정이 들었지만, 이제 초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청소년부에 들어가게 되었어, 해빈이 언니, 지은이 언니,현진이 언니, 현비 언니,민구 오빠가 슬피울며 아동부의 마지막을 보낸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언니 오빠들이 서있던 자리에 고스란히 우리가 서있게 되었네...

우리 6학년이 없어도 이제 너희들의 언니 오빠들이 잘 놀아 줄거고, 너희는 그 도움을 뒷받침해서 신앙생활이 더욱 튼튼해지고 믿음이 자라길 기도할게.

언제나 너희들의 얼굴에서 밝은 모습을 보길 바라고 우리가 청소년부 올라가도 너희는 예배 잘 드리고, 찬양 큰소리로 부르는 거야!

우리가 잘하지 못했던 것들을 너희들은 따라하지 말고 항상 함께 도우며 바른길을 선택해서 우리의 빈자리를 채우고 아동부가 가장 빛났으면 좋겠어.

언제나 주위에 있어서 기도해 주고 힘을 보태줄게. 하지만 잘못 한일은 혼날 줄도 알아야지..

할 수만 있다면 양손 두발 다 걷어서 도와줄게...

또 선생님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항상 곁에서 함께 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강도사님 앞에 나오셔서 하나님, 예수님의 말씀을 해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청소년부가서 실망스러운 일 없게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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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장영신 2013.12.30 22:08
    말로 행동으로~ 선생님에게 감동을 줬던 아영아! 동생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예쁘구나♥♥
    청소년부에 올라가서도 하나님에게 인정받는 아영이아 되길 기도할께^^
  • ?
    심영춘목사 2013.12.31 00:24
    아영이가 정말 대단하네요. 그리고 자랑스럽네요.
    아동부 선생님들의 수고의 열매네요^^
  • ?
    허아영 2014.01.01 21:35
    감사합니다
  • profile
    김은희 2014.01.03 17:32
    아영이의 글속에 동생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네~~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영이는 청소년부에 올라가서도 언니,오빠들에 좋은 영향을 미칠꺼라 생각되~ 주님게서 늘 곁에서 지켜주실꺼야 ^^
  • ?
    박은미 2014.01.06 20:32
    우리 아영이 최고다 최고야~~
    청소년부에서도 멋지게 화이팅 하는거야~~
  • ?
    김영숙 2014.01.09 20:43
    우리 아영이와 가연이 종민이가 주일학교의 큰 기둥이였던 것처럼 청소년부의 큰 기둥이 되길 바라며
    우리 아영이 멋지 답사글 땜에 눈물날뻔 했잖아. 이쁜 아영 싸랑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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