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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생활규범

최상호  (ID:bk0911,IP:124.56.48.212) 2012-05-01 23:25:09 39

그 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은 사물을 볼 때 관점이 다릅니다. 그리스도인과 비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을 보는 관점은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나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믿는 사람과의 관점이 똑같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하나님을 믿기 전과는 반드시 달라져야 합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는 변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조직폭력배 조양은씨는 몇 년 전 그는 서울의 큰 교회 권사님이신 어머니의 영향으로 교도소를 나온 후 예수를 믿어 새사람이 되었다면서 전국 교회를 돌면서 간증집회를 하고 다녔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의 주례로 결혼도 하는 등, 그의 변화는 엄청난 파장과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그는 얼마 후 또 다시 수감되었습니다. 그가 간증을 하면서 돌아다니는 동안에 폭력배 조직인 "양은이파"를 재건했으며, 살인을 교사하고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 때문이었습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던 그의 변화는 진정한 변화가 아니었습니다.

항상 무사안일하게 10년간을 한 직장에서 지낸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창의력을 전혀 발휘하지 않고 주어진 일에 적당히 대처하며 지냈습니다. 이런 소극적이고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이 사람은 승진에서 계속 밀려났습니다. 그는 회사 고위간부에게 하소연하며 “그래도 내게는 10년간의 경험이 있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그 간부가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 점이 당신의 문제입니다. 당신은 한 해의 경험을 10회나 반복했을 뿐, 달라진 것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믿으면서 결국 믿지 않는 사람들 속에서 삽니다. 악한 세대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리 스도인이 아무리 몇 십 년 동안 믿었어도 달라진 것이 없다면 세상 사람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그리스도께서 가르쳐 주신 생활 규범을 따라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의 그릇된 처세와 세상의 헛된 것, 부 그리고 쾌락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자기 뜻을 포기하고, 자신의 즐거움, 성향 그리고 열정을 거슬러 나아가는 자기를 끊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가르쳐주신 규범은 당신의 나라를 향해 가는 이 세상의 순례의 길에서 우리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규범을 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도심에 신호등이 있는 이유가 차들이, 사람들이 잘 다닐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신호등을 올바로 지키지 않으면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옛날 베르사이유 궁전에 한 늙은 정원사가 있었습니다. 늙은 정원사는 충성된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서 정성스럽게 정원을 돌보았고 정원의 꽃과 나무를 가꾸며, 아름답게 꽃이 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기쁨을 한 번도 맛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정원을 잘 가꾸어 놓으면 궁전에서 조신들과 그 부인들이 꽃밭에 몰려와서 마구 밟아버리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픈 이 늙은 정원사는 왕에게 감히 탄원의 글을 올렸다고 합니다. 이것이 인정을 받아서 루이 14세는 어명으로“에티켓”이라고 쓴 자그마한 팻말을 여러 개 만들어서 꽃밭 사이사이에 세워 놓고 그 팻말 안으로만 조심스럽게 걷도록 하였다 합니다.

에티켓은 “A ticket”이란, “하나의 푯대”란 뜻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에티켓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기에 당연히 기대되는 생활규범이 있어야합니다. 신앙인이기에 마땅히 지켜야하는 생활양식이 있고. 그리스도인으로 지켜야하는 예절이 있어야합니다. 소망에 합당한 언행과 예절이 분명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그리스도인으로의 생활 규범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온 나날들이 없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상처나 울고 있는 자들이 주위에 산재에 있는데도 외면해온 세월이 없었는지. 생각뿐이었고 행동으로 옮겨보지 못한 날들이 없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항상 높은 자리에 앉고파서 허우적거리며 살아온 날들이 없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누가 나에게 악한 마음을 가지면 나는 더 악한 마음을 가지며 살아오지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선한 일을 도모하지 못한 날들이 없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해 봅니다.

이제 부터라도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며 살아야 합니다. 오늘도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며 분노하고 계시지는 않는지요? 네 원수가 굶주려 있으면 먹이고 목말라 하면 마실 것을 주어라. 악에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이 말씀이 우리가 살아가야 할 이유인 것을 가슴에 품어야합니다.

우리가 규범을 잘 지키지 않으면 심판 날 하나님께서 도무지 너를 모르신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규범을 배우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규범을 따르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이라 말 할 수 없습니다.

여 러분을 핍박하는 사람들을 축복하십시오. 축복하고 저주하지 마십시오. 기뻐하는 사람들과 함께 기뻐하고 우는 사람들과 함께 우십시오. 서로 마음을 같이하고 교만한 마음을 품지 말며 오히려 비천한 사람들과 사귀고 스스로 지혜 있는 체 마십시오.

아무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힘써 행하십시오. 여러분이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들과 평화롭게 지내십시오.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이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기록되기를 “원수를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아 주겠다.”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네 원수가 굶주려 있으면 먹이고 목말라 하면 마실 것을 주어라. 이로써 네가 그의 머리 위에 숯불을 쌓을 것이다. 악에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로마서 12장 14~21절>--펌글


 


담임목사 : 글을 읽어가면서 오늘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다시 느끼게 됩니다. 그리스인들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하며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생활규범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새겨야 할 것입니다. 귀한 글을 올려주고, 목사님의 금주의 한마디에 순종해준 상호형제님을 축복합니다.^^; (05.02 10:57)


양인자 : 우리의 모습속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길 소망 하며 예수님 닮길 기도합니다 형제님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해요 ^^ (05.02 22:21)


이요섭 : 나를 뒤돌아 보게하는 글이었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05.02 23:08)


오정화 : 형제님 멋진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늘 이 말씀처럼 사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승리하며 살아요~ (05.0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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