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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서울교회에서의두번째주일입니다.

담임목사  (ID:pastor,IP:70.241.72.243) 2012-04-30 13:17:35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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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서울교회에 와서 두번째 주일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9시에 아동부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담당목사님과 교사들이 단 위에서 함께 손잡고 기도함으로 시작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배의 순서는 신앙에 관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율동을 겸한 찬양을 하고, 그후에 자리에 앉게 하여 조용한 찬양 가운데 어린이 헌금 위원으로 헌금시간을 갖고 선생님이 헌금을 위하여 기도하고, 담당목사님이 나와 광고후에 설교하고 기도한 후에 분반공부을 하는 순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많지 않은 순서가 물흘러 가듯이 흘러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일2부 예배 시간이 남아 친교실에 갔는데 1부 예배를 드린 성도들로 가득 찼고 목장 중심으로 테이블에 모여 준비해온 빵과 과일과 커피를 마시고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는 2부 예배 후에 할 수 있기에 1부 예배를 드린 교우들은 언제나 이렇게 교제하고 간다고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11시20분 쯤에 갑자기 스피커에서 큰 음악 소리가 나기 시작했고, 주차위원들이 주차봉을 가지고 친교실을 돌아다녔습니다. 왜 그런가 하고 물어보니 2부 예배에 오는 교우들을 위하여 빨리 차를 빼서 집으로 가라고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니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도 언젠가 이런 교회가 될 수 있겠지요^^;

 

주일2부 예배 시간에는 부다페스트로 떠나는 단봉선 파송식이 있었는데 안수집사님들과 교우들이 안수하며 기도해주는 것이 인상적있었습니다.

 

점심식사는 1달러를 주고 먹는데 오늘은 성창국목자님이 티켓을 구입하여 주셨습니다. 밥은 미역국밥에 반찬은 김치하나였습니다. 사진으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데도 얼마나 행복하게 먹는지...이러니 목장에서 디저트를 준비해오는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목자되신지 5년되신 정공현목자님과 면담이 이어졌습니다. 3시부터 시작된 면담은 5시10분에 끝났습니다. 목자님과의 면담에서 목양원칙을 이야기해주셨는데 예비목자세우는것, 다양성을인정하고 추구하는 것, 자랑스러운 목자가 되는 것, 어린이목장활성화였습니다. 그 외에도 목장은 매주마다 역동성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정공현목자면담을 이어서 미국에 오시어 30세에 예수님을 영접하고, 경제학과를 나오셨지만 하나님앞에 쓰임받기 위하여 의과대학을 다시 들어가시어 지금은 내과와 정신과 의사로 일하시며, 선교를 위하여 한 해의 3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린 전덕자 목자님과의 식사와 면담이 저녁10:30까지 이어졌습니다. 전덕자 목자님은 목자로서 사역하는 가운데 선교사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작정하시고, 결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꿈은 평양에 의사로 들어가 선교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두번째 주일을 보냈습니다.

 

기도해주실 것은 제가 갑자기 앞니가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괜찮았는데 오늘 아침부터 통증이 와서 조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내일 병원에 가기로 했는데 치료가 잘 되기를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양명란 : 많은 목자님들과의 면담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귀한 시간들이 있어서 좋네요. 진짜 많은것을 배우시는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ㅎ (04.30 14:47)


최현진 : 목사님~ 안본지 2주밖에 안되었는데 벌써부터 보고싶네요ㅠㅠ (04.30 23:11)


이요섭 : 앞니가 한국에서도 아프셨어요? 빠른 치유를 위해 기도할께요 목사님^^
목사님 김명자 목녀님빠른 회복을 위해 강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04.30 23:36)


이정란 : 주일예배후에 두목자 면담을 했는데 한분은 류마티스로 고생을 하면서도 전혀 의식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목장사역에 전념하시는 모습이 감동이었고 또 한분은 싱글목자로서 반은 의료선교사로 반은 목장사역에 일생을 다바치는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저녁은 최혜순사모님과 전도룰 제일 잘하는 별명이 끈덕이목자님과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한 시간있습니다, 김명자 목녀님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양목녀님은 다 회복이 되셨는지요? 아프지 마세요 내 마움이 마이 아파요 우리 (04.30 23:52)


이정란 : 평강이 은혜는 잘 지내고 있죠? 기도해주시는 모든븐들께 감사드려요 꾸벅~ (04.30 23:55)


권오인 : 전도를 젤 잘하는 목자님 별명은 "끈덕이" 아니고 "찐득이" 입니다^^

누구를 막논하고 찐득이 목자님이 쳐놓은 그물에 걸리면 100% 전도 되는데..
그 그물이 미국 전역은 물론 다른 나라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저도 그 찐득이에게 걸렀거든요 ㅎㅎ (05.01 01:45)


서정근 : 목사님의 아픈 앞니를 위해 기도합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미국에 가신지 2주되셨는데, 많은 분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왜 그런지 아시죠^^ (05.01 07:16)


오정화 : 목사님 중보기도할께요. 우리 제자교회 모든 성도들도 화이팅하고 목사님 사모님도 그곳에서 화이팅해서 우리 모두 평안하기를 기도합니다. (05.01 08:11)


양명란 : 목사님 이 아프다는 얘기는 첨듣는것 같아요. 놀랬어요. 기도합니다. 저는 조금씩 차도가 있어요. 평강이 은혜는 넘 잘 지내는거 같아요. ^^ (05.01 13:07)


심평강 : 자취하는 기분이에요 어머니^^ 얼른보고싶어요 엉엉 (05.01 20:34)


손승구 : 매일매일 은혜속에서 보내신다니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목사님 아프신 앞니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남은 일정도 건강히 잘 보내시구요.. (05.02 11:03)


김영숙 : 목사님!! 휴스턴 서울교회 가족 같이 너무 자연스러운 모습이네요.
좋은 시간 벌써 2주 지났네요.. 좀 있음 1달, 2달 금방 갈것 같네요. 목사님과 사모님을 위해 늘 목장과 교회에서 기도합니다. 기도의 은혜가 늘 풍성하실것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05.02 18:04)


양인자 : 목사님 사모님^^ 보고싶네요 어제 병원에서 명자목녀님 만났어요휠체어타고 x-ray찍고 오시는길에 만났는데 저를 알아보시더라구요 면회가 되질않아 못만났었는데... 새벽을 깨워 중보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실줄 믿고 !! (05.02 22:14)


이복순 : 목사님! 사모님!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시고 좋은 시간을 보내시고 계신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그곳에서도 늘 건강하시고 매일 매일 하나님을 경험하시는 아름다운일이 계속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05.02 22:58)


권오인 : 성도님 모두의 열열한 응원으로
목사님과 사모님은.. 정말,너무너무,사정없이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계십니다.

그리고.. 다음 주 한 주는 큰 연수관에 목사님과 사모님 두분만 계십니다.
일주일 동안 신혼 처럼 지내시라고 저는.. 연수관 응접실에서 보초(?)를 서가며 지켜드릴까 합니다 ^-^*
(05.0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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