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임진년 새해에도 신약교회의 아름다움을 회복하는 가정교회의 부흥이 각 목장마다
넘쳐나시기를 바라며 축복합니다.
이곳 휴스턴에서는 지금 84차 목회자 수련회가 약 145분의 목회자와 선교사를 대상으로
어제부터(24일) 시작되었습니다. 저녁 7시에 체육관에 마련된 식사와 함께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과 목자 간증, 그리고 목원 간증을 들으면서 지난 시간들이 생각나면서 우리 제자교회에
감사함을 드립니다.
어떻게 하면 서울교회와 같은 섬김과 헌신과 도전이 있는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하는
행복한 꿈을 꾸기도 합니다.
제가 서울교회에서 보내는 자체가 서울교회를 배우는 것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서울교회의 섬김과 헌신은 일반 교회의 헌신하는 그룹의 약 4, 5배가 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일반적으로 교회 구성원의 10%정도가 헌신자라고 하는데,
이곳 서울교회의 목자 목녀님만해도 약 400여분에 목자 목녀를 꿈꾸는 분들을 합하면 대략 50%가 넘는 성도분들이 헌신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놀라움 그 자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세겹줄 기도회에서 만난 형제도 목자를 꿈꾸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으로 행복한 교회, 행복한 성도라는 생각을 합니다.
저희도 이번에 최영기 목사님께서 공식적으로는 마지막이 되는 목회자 세미나를 통하여 그 정신과 삶을 배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태국 선교지를 섬겨야할지 고민하게 합니다. 가장 효과적으로 토착교회를 도울 뿐만 아니라 가정교회를 보여주는 교회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일어납니다.
새신자가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는 말을 생각하며 새신자와 VIP가 출렁대는 그런 교회가 태국과 온 땅이 되기를 소망하며 제자교회 또한
축복이 흘러넘쳐 열방을 주께로 인도하는 멋진 교회로 언제나 서시기를 소망하며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