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닐라 목장의 김은주 자매입니다.
먼저 예수영접모임을 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할수 있도록 기도해주신 마닐라 목장의 목자, 목녀님 그리고 목장식구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제가 교회에 오기전에는 자녀로 인한 스트레스로 "이대로 살다가는 미쳐버리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해결해 나갈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교회를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갈등만 하고 있었을 때 조미경 목녀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목녀님과 함께 대화 하던중 이 목녀님을 따라 교회를 다녀봐야 겠다는 결단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목녀님을 따라간 목장은 가족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주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런 곳이라면 다녀도 될 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주일에 교회를 나감으로 나는 교회가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나에게 편안함을 주었습니다. 또한 아이들도 잘 적응하는 교회라 더욱 기뻤습니다.
이런 시간을 보내면서 목장에서 영접모임모임에 참여하라고 해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는데 영접모임 가운데 목사님께서는 "그 누구도 나의 아픔을 대신할 수 없고 나의 죄를 대신할 수 없지만 하나님만이 나의 아픔과 죄를 대신한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 날 저는 목사님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했고,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저에게 이런 구원을 받을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리에 설수 있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좋은 교회와 목장을 만나게 하심으니 이교회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잘 지내기를 기도하며 저도 저의 자리에서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잘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끝으로 2시간 넘게 저 한사람을 위해 믿음을 전해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