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봉작 "챔프"를 추천합니다.

경주마인 "루나"의 마지막 은퇴 경주까지를  실화로 만든 영화인데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감동으로 따지면 써니는 비교도 되지 않고

온 가족과 함께 볼수 있고 자녀들에게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현진이가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딱히

한 가지를 정해 말하기가 어려울 만큼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의 물결이랍니다. 꼭 눈물을 닦을수 있는 것을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눈물

콧물이 멈추지 않아 바지에 닦느라고 혼났거든요. 오른쪽 눈이 벌겋게 충혈되어 극장을 나왔습니다. 현진이도 눈물바다. 옆좌석에 대학생 3명도 하염없이 눈물을 닦더군요. 현진이랑 둘이서 관람을 했는데

조만간에 목자님, 성진이랑 다시 한 번 더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