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2012.05.06 23:04

책읽으셨나요?

조회 수 4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책읽으셨나요?
담임목사 2011-09-13 17:54:59 133

목회자로 부르심을 받은 후 리더로서 저의 목표는 제가 이끄는 사람들을 성숙한 리더가 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구했고, 하나님은 저에게 주님이 제자들에게 했던 방식중에 하나인 훈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저는 그 후로 많은 사람들과 성숙의 훈련을 해왔습니다. 리더들을 위한 리더 훈련도 그 중에 하나였고, 리더들을 길러내기 위한 제자훈련도 그 중에 하나였고 , 교사들을 바르게 세우고자 했던 교사훈련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저는 그러한 훈련을 하면서 훈련시간의 한계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좀 더 많은 것들을 나누고 싶었지만 시간의 제약 상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지혜 중에 하나가 책을 읽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책들을 읽을 수만 있게 한다면 폭 넓은 신앙의 세계로 제가 이끄는 사람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이것은 계속되어 삶공부를 마치면 출석상으로 책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준 책은 읽었는지 읽지 않았는지 일일히 확인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책장에 꽂아 놓는 장식용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꼭 읽어야 할 책이 있으면 삶공부중에는 시간을 정해 주고 읽지 않으면 벌금을 내게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읽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로 제가 하는 방법은 책을 교회에서 사 주는 대신 기간을 정해주고 그 기간 안에 책을 읽지 않으면 책값을 본인이 지불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그 좋은 책을 읽어 자신에게 유익되게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교사들에게 정말 소개하고 싶은 책이 있었습니다. 김인환 목사님이 쓰신 "교사들이여 절대로 가르치지 마라"라는 제목의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말로 가르치지 말고 삶으로 가르치라는 것이었습니다. 교사들이 한번만 읽는다면 교사로서 사명을 감당하는데 정말 필요할 것 같아서 였습니다.

 

한달 간의 시간을 주고 그 책을 부장집사님들을 통하여 모든 교사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읽었다는 것을 제게 확인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그렇지 않은 교사들은 반드시 책값을 돌려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책을 나누어 드린 날이 7월 31일 주일이니 독후감을 내어야 할 날은 8월 28일 주일입니다. 이 날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수기와 메일로 독후감을 내신 분은 모두 다섯 분이었습니다.

 

다섯 분이 낸 독후감을 읽으면서 저는 이 책이 정말 교사들에게 필요한 책이었다는 것을 다시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책을 약속한 날까지 읽지 못하신 교사들은 책값을 부장 집사님들을 통하여 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양명란 : 목자 목녀님들께도 강추 하고 싶어요. 특히 교사라면 한 번은 읽어야할 책인것 같아요. "절대로 가르치지 마세요". (09.14 00:30)
손승구 : 어? ㅋㅋ 아동부 교사들애겐 8월말일이라고 전했는데요...ㅋ 목사님 혹시 그 사이에 제출한 아동부선생님 계시나요? (09.16 17:03)
담임목사 : 8월말일까지 제출하신 분은 목자님 외에는 없어요^^ 최덕남목자님이 지난 수요일에 자신이 한분 받았다고 말해줌으로 손 목자님 포함 모두 여섯분 냈습니다. (09.16 20:29)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759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9 4
388 총회잘다녀왔습니다. 관리자 2012.05.06 368 0
387 시련이라는것을안다면(펌글) 관리자 2012.05.06 731 0
386 주연이한테 도대체 무슨일을 했길래... 관리자 2012.05.06 532 0
385 사역하면서투병하라(펌글) 관리자 2012.05.06 478 0
384 추천 영화 관리자 2012.05.06 499 0
383 신청받아책드립니다. 관리자 2012.05.06 1048 0
» 책읽으셨나요? 관리자 2012.05.06 416 0
381 순종으로 체험한 은혜 관리자 2012.05.06 936 0
380 자유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관리자 2012.05.06 494 0
379 결단이 삶이되길~~ 관리자 2012.05.06 368 0
378 나의 첫 세겹줄 기도회...[세겹줄] 관리자 2012.05.06 745 0
377 명확한 결재도장~ 그 또한 감사~~(세겹줄) 관리자 2012.05.06 911 0
376 기쁩니다.. 관리자 2012.05.06 441 0
375 목원이 잘 되는 것 관리자 2012.05.06 525 0
374 가정교회4기둥과3축(펌글) 관리자 2012.05.06 554 0
373 세겹줄 기도를 기대하며 시작 관리자 2012.05.06 1077 0
372 우리교회도 관리자 2012.05.06 419 0
371 누가 기독교의 뿌리를 바꾸었나? 관리자 2012.05.06 471 0
370 하원이는 잘 크고 있습니다^^ 관리자 2012.05.06 1072 0
369 상처가되었다고말하기(펌글) 관리자 2012.05.06 570 0
Board Pagination Prev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