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4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모든시련과고난은내게축복이었다(펌글)
담임목사 2011-08-14 14:54:37 148

이혼·아들의 죽음·암·실명 위기… 시련을 딛고 땅끝 아이들의 엄마로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한 남자와 헤어졌다. 암(癌) 선고를 받는다. 다섯 살 아이는 특수자폐 판정을 받는다. 실명(失明) 위기가 닥친다. 가장 사랑했던 맏아들은 스물다섯 꽃 같은 나이에 돌연사한다…. 이민아(52)에게 시련은 일상이었다. 첫 결혼 후 30년 세월이 흐르는 동안 웃은 날보다 가슴 치며 운 날이 많았다. 그러나 이민아는 말한다. “모든 시련과 고난이 내게는 축복이었다.”

미국 LA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는 이민아는 '한국 최고의 지성'으로 불리는 이어령(李御寧) 초대 문화부 장관의 딸이다. '저항의 문학' 이후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 지향의 일본인' 등 160권이 넘는 책을 펴내며 평생을 합리적 이성에 입각한 사유, 지적 작업에 매달려온 이어령 '교수'를 신(神) 앞에 무릎 꿇게 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무신론자, 이성주의자임을 자처하던 70대 노장이 2007년 개신교 목사에게 세례를 받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딸의 실명이었다. '민아가 어제 본 것을 내일 볼 수 있고 오늘 본 내 얼굴을 내일 또 볼 수만 있게 해주신다면 저의 남은 생을 주님께 바치겠나이다.'(이어령의 책 '지성에서 영성으로' 중에서) 자식의 고난 앞에서는 지성도, 과학도 힘을 잃는 걸까. 기적은 과연 있는 걸까.

4년 전 버클리대학에 다니던 맏아들 유진을 잃은 이민아는 2009년 목사안수를 받은 뒤 미국, 아프리카, 남미, 중국 등지를 돌며 마약과 술에 빠진 청소년 구제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5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5 4
368 리얼 에피소드 관리자 2012.05.06 425 0
367 세겹줄기도회사상처음으로 관리자 2012.05.06 387 0
366 하나님이편하게쓰는사람-펌-이은진목사 관리자 2012.05.06 828 0
365 새로운 그림! 중학교입학생 환영연회 관리자 2012.05.06 540 0
364 일본에 결국 방사능 원인으로 보이는 관리자 2012.05.06 808 0
363 태국목장 1박 2일!! 관리자 2012.05.06 543 0
362 저랑짝하실래요 관리자 2012.05.06 1207 0
361 참! 눈물이 흐르는 예배, 이것이 감격인가요? 관리자 2012.05.06 676 0
» 모든시련과고난은내게축복이었다(펌글) 관리자 2012.05.06 485 0
359 세겹줄그것이알고싶다 관리자 2012.05.06 612 0
358 더 퍼주세요!(펌글) 관리자 2012.05.06 1238 0
357 그사랑얼마나 관리자 2012.05.06 769 0
356 오메~ 관리자 2012.05.06 1254 0
355 쓰촨성 목장 1박/2일 관리자 2012.05.06 612 0
354 "판다마니아" 서울교회 성경학교 관리자 2012.05.06 705 0
353 행복했던 인도네시아 야외 목장모임 관리자 2012.05.06 638 0
352 허태근양인자목자목녀를소개합니다. 관리자 2012.05.06 589 0
351 핸드폰오타시리즈(웃어요) 관리자 2012.05.06 973 0
350 신기한글읽기(펌글) 관리자 2012.05.06 656 0
349 태국목장탐방 관리자 2012.05.06 479 0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