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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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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 자: 정옥희 목사, 김장훈 사부(진주 에덴교회)

연수기간: 2024년 1월10일(수) ~ 1월18일(목)

 

1. 연수 오기까지

저는 선교지와 같다고 하는 경남 진주에서 2010년 개척을 했습니다. 개척과 동시에 최영기목사님의 책으로 도전받은 대로 무조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신 그 교회 해보자는 마음으로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목회자세미나에서 배운 대로 원형목장을 시작하였고 영혼구원의 기쁨과 목자가 세워지는 은혜와 분가의 열매들도 맛보았습니다. 그렇지만 2014년부터는 건강의 문제에 발목이 잡힌 채 진력하지 못하고 버티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서는 컨퍼런스와 부흥회를 통해서 훌륭한 가정교회 선배목사님들을 만나 도움을 받게 하셨고 진주에서도 가정교회를 놓치지 않도록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2017년 가을 컨퍼런스에서 심영춘 목사님을 만나게 되었고 제자교회 연수와 부흥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전받은 마음과 연수에서 배운 대로 분명한 목표와 원칙을 붙들고 가정교회를 세워갔고 영혼구원은 지속적으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영혼구원은 지속적으로 일어났지만 왠지 연합예배 숫자는 정체되는 듯 했고 한 번씩 개인 적인 문제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목자들이 있었습니다. 영혼구원은 잘 일어나고 있지만 주님의 제자로 주님의 용사로 일어서지 못하는 목자 목녀들을 보면서 담임목사의 부실함과 책임을 통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때로는 합리화시키며 때로는 환경 탓도 했지만 사실은 어떤 것을 꼭 집어서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한 채 무딘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도 딱하게 보신 하나님께서 두 번째 제자교회 연수의 기회를 열어 주셨습니다.

 

갑작스럽게 연수날짜가 가까운 날로 잡혔지만 이번에도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제가 하고 싶어서 도전하고 두드린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보라고 등 떠밀어주신 일이 분명했고 우리교회를 위해서 특혜처럼 주신 기회가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열어주신 일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놀라운 경험과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2. 느끼고 배우고 도전하고 결단하다.

6년 만에 다시 제자교회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제자교회의 연수가 시작되었습니다. 6년 만에 만난 제자교회의 첫 느낌은 무더운 여름 날 한라산 정상에서 외치던 산악인의 “야호”소리와 같이 완성도 넘치는 통쾌하고 우렁찬 느낌이었습니다. 면담은 물론 예배와 목장모임과 조모임에서 만난 통해서 만난 목자 목녀들을 통해 그동안 제자교회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얼마나 놀랍게 성장하고 단단해졌는지 그 현장을 고스란히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가족 같은 공동체가 아니라 가족을 뛰어넘는 그 이상의 공동체가 되었다고 외치며 시원하게 쏟아지는 여름날의 폭포수 같았습니다.

 

심영춘목사님과의 면담과 강의는 6번 있었습니다. 6년 전 연수 후에 가정교회의 천재라고 적었던 기억이 생생한데 노력하는 가정교회의 천재는 더 발전했고 더 넓어졌고 더 깊어진 채로 연수의 시간을 감동 그 이상으로 만들어 도전과 결단을 주며 경탄과 감탄과 감동의 탄성을 나왔으며 동시에 분명히 붙들지 못했던 미련함과 우둔함을 자책하는 마음과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갖고 있었던 고민이 한 순간에 풀렸습니다. 영혼구원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연합교회는 정체되는 느낌이며 용사와 같은 제자가 일어나지 못하는 원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 저의 과실이었습니다. 가정교회는 교회 밖의 교회로 목자목녀에게 확실한 위임이 안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위임다운 위임은 확실하게 하지 못한 채 필요한 도움을 제대로 주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레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방법대로 살 때 인생도 막히듯이 가정교회 원칙대로 분명한 위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막혀 있었고 담임목사가 제대로 하지 않았기에 목자목녀들이 제자로 제대로 성장하지 못했고 강한 용사로 서지 못했습니다. 제자교회가 목자목녀를 강한 제자를 빨리 세울 수 있었던 이유 중의 하나는 원칙대로 위임하는 담임목사의 실력과 세심한 도움이 있었다는 사실을 꺠달았고 분명한 원칙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렇게 심영춘목사님의 강의는 과거의 적군에게 머물러 있지 않게 했고 가정교회는 이것이다! 라는 분명한 방향과 원칙을 선포하며 땅땅땅하고 내리치는 강력한 의사봉 소리와 같이 미래와 소망의 천군만마를 안겨주었습니다. 그동안 가정교회를 잘 알고 있고 나름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얼마나 허술했던지 보게 되어 심각한 후회와 자책도 순간순간 밀려왔지만 이렇게 해야 한다! 고 전해주신 고급스런 설계도에 잠시도 후회와 자책에 머물러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고민하지 말고 따라와 보라! 는 위풍당당한 안내자가 있었고, 목표점을 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선명하고 세밀한 안내도가 있었고 갈수 있는 도구와 무기는 물론 운반차량과 비행기까지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자교회의 연수는 심근경색환자가 만난 대학병원응급실 같은 곳이었고 깊숙한 곳에서 꽈리 틀고 있었던 암 덩어리를 도려내는 수술실 같은 곳이었고 최고의 영양제와 치료제로 열정과 소망을 수혈 받는 회복실과 같았습니다. 이제는 올바른 방향과 원칙을 붙들고 가정교회를 처음 만났을 때처럼 다시 새판을 짜는 마음으로 달려가야 하겠다는 건강하고 깔끔한 소망이 넘쳤습니다.

 

3. 이렇게 하겠습니다

1) 성경적 원칙대로 가정교회의 원칙대로 새 틀을 짜는 느낌으로 저를 고치고 바꾸고 목자 목녀를 용사로 세우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미루지 않고 목자 목녀의 교육과 면담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배운대로 목표를 정하고 방법을 가르치며 한계를 두고 철저한 위임을 하겠습니다.

 

2) 목자 목녀가 하늘 소망을 가지고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삶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가정교회의 탁월한 자원들인 평신도사역자 간증을 더 많이 제공하며 목자 목녀의 삶이 얼마나 풍성한 천국의 삶이며 이 땅에서 받는 은혜와 복을 간증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3) 삶 공부 강사를 더 많이 세우고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주는 담임목사가 될 수 있도록 늘 고민하고 더 많이 기도하겠습니다.

 

4) 삶공부간증 예수영접간증 세례 간증은 물론 신앙생활의 승리 간증자를 매주 세우며 주일 연합예배를 더욱 천국잔치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목장은 가족 같은 공동체가 아니라 가족을 뛰어넘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세포에 새길 수 있도록 지속 반복 훈련을 쉬지 않겠습니다. 타협하지 않고 변명하지 않고 원칙과 매뉴얼대로 하겠습니다.

 

6) 무엇보다도 이런 결단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저 자신이 고인 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배운 대로 읽고 실천하고 기도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전념하겠습니다.

 

 

4.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특별히 챙기시며 등 떠밀어 주신 우리 하나님 감사합니다. 항상 괜찮다고 토닥거려 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생각하면 너무나 죄송합니다. 이렇게 귀한 섬김으로 연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아산제자교회에 감사합니다.

 

심영춘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무어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적당한 단어와 문장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입니다. 두 분을 통해서 통 큰 하나님의 사람의 모델을 보았고 모델이 되어 주심에 감사합니다. 가정교회가 잘 될 수밖에 없는 남다른 열정을 배웠습니다. 더 철저한 준비와 집중이 있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감사한 마음만큼 기도의 부채감을 느낍니다.

 

박승신목자님, 경미숙 목녀님

반갑게 맞아주시고 부족함 없이 연수관의 모든 필요를 채워주신 박승신목자님과 안보이는 곳에서 섬겨주신 경미숙목녀님께 감사합니다. 훨씬 멋있고 훨씬 아름다우신 두분은 세월도 비켜가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두분의 간증과 사역을 가까이서 볼 수없어서 아쉬웠지만 제게는 두분에 대한 첫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면서도 발전하는 기억의 기쁨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요찬목사님

제자교회에서 꼭 만나야 할 분 중의 한분으로 찍힌(?) 고요찬목사님. 수요 예배 후 만나 자정이 되어도 사역과 열정을 나눠주셨습니다. 괴물같이 간증할 수 있는 어린이들로 세워나고 단단하고 건강하게 하나님의 자녀들로 성장시키는 노하우를 전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날 첫 면담의 시간이라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 아직 입이 열리지 않은 저희들을 면담이 되게 이끌어 주신 센스와 기술에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도와주고자 하셨던 마음과 특별한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박은수 장로님, 조미경 목녀님

제자교회의 전설! 존경받는 롤 모델! 등등 수많은 수식어를 갖고 계신 두 분! 제자교회에서 꼭 만나야 할 분이라는 밑줄을 그었던 두 분과의 면담에 고개를 숙이고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막강한 영향력의 삶에 존경을 표합니다. 수많은 제자들을 세워가는 두분의 영적 센스와 통찰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감동먹는 포인트! 중요한 팁이었어요. 두 분을 보니 하나님께 순종하고 주님을 위해서 섬기면 더 젊어지고 더 멋있어진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무어든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럼이 없다고 하신 두분! 15년 동안 반복한 실패와 성공의 목양의 경험에서 나오는 진국과 같은 코칭의 기술에 탄복했지만 더 놀라운 것은 성령님을 의지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무슨 일이든 분명하게 확신이 있었습니다. 만나는 목자 목녀마다 순종이라는 단어가 자동적으로 튀어나오는 이유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두 분처럼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두 분처럼 순종하고 섬기면 하나님께서 뛰어다니시며 좋은 것으로 깜짝 파티로 준비해주신다는 사실의 증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목자 목녀의 존경과 인정을 받고 롤모델이 되어 주시는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다음에 천국가면 꼭 만나고 싶습니다. 두 분의 상급과 빛나는 면류관이 너무나 궁금하거든요~^^

 

김현준목자님, 심미정목녀님

수요찬양으로 나온 아이가 누구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하나님께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헌신적이며 다재다능하신 두 분의 손녀라는 사실이 모든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단기간에 목자로 헌신하신 용기에 놀랍고 영혼구원과 그 영혼들을 위해서 상처도 총알도 마다않고 내 새끼로 섬기고 품고 함께 살아내는 두 분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장다교목자님

목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순종하여 주님의 목양을 이루고 있는 목자님~ 처음 만나게 된 목녀님으로부터 받은 감동의 섬김을 나누며 감동의 눈물을 쏟아주신 모습을 보고 가정교회의 아름다운 섬김과 가족을 뛰어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보고배우는 분명한 모델이 있다는 사실이 그런 목녀 목자들이 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행운이라는 사실을 깊은 마음으로 전해주신 목자님 감사합니다 가장 중요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박상기목자님 홍미현목녀님

박상기목자님은 이미 제자교회의 유명한 스토리의 한 분이어서, 홍미현목녀님은 에덴교회에 간증으로 오셨기에 친밀감이 더 있는가?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이 이유가 아니라 주님 안에서 순수하게 순종하고 섬기는 두분의 마음 때문에 아무런 거리감 없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허다한 홀 믿음 가정에 귀한 도전이 되어 주신 삶이었습니다. 목부가 되면서부터 제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켜내신 박상기목자님 주님께서 크게 인정하셨기에 더 멋진 목자님으로 서신 것 같습니다 홍미현 목녀님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제자교회와 심영춘목사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40기 제자교회 연수로 김제효목사님 김윤희사모님 이요한목사님 조은주 사모님~~

와우 진국중의 진국이었고 목사님 사모님을 만난 것도 연수의 또 한가지 축복이었습니다 너무나 네분 덕분에 행복한 연수였습니다. 다음에 꼭 시드니도 가보고 싶고 양산도 가보고 싶게 만드신 목사님 사모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하늘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김장훈 사부

먼저 제자교회 연수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심영춘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그리고 제자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담임목사님의 사역에 동역하는 평신도 사역자의 입장과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그래서 좀은 편한 마음자세로 연수를 왔지만 강의와 목자목녀의 면담을 통해서 말할 수 없는 도전을 받았고 결단을 했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전수받은 노하우와 면담을 통해서 알게된 목자들의 생생한 삶을 통해서 앞으로 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더욱 분명히 잡고 목표를 세울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연수였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제가 에덴교회에서 목자로서는 물론 평신도 사역자로서 롤모델이 되어야 겠다고 결단할 수 있었고 목사의 배우자로서 모든 목회에 철저한 도우미 역할을 더 잘 감당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분들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모든 포인트마다 디테일하게 치밀하게 강의 및 여러 가지로 더 이상 고민하지 않도록 비결을 주시고 도와주신 심영춘 목사님 존경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겠습니다.

 

면담과 만남을 통해 저희들에게 목자목녀의 삶은 이런 것이라고 적나라하게 보여주시고 충격을 안겨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립니다 아산제자 교회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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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수 2024.01.20 09:55
    목사님 사부님 연수 기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사님과 사부님을 섬기면서 행복 했습니다. 사부님의 은혜받으시는 모습을 보니 넘 좋고 기쁨니다. 많이 부족한데 사랑스럽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주 에덴교회가 진주에서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고 유명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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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남(스리랑카) 2024.01.21 00:11
    목사님.사부님 두번째로 오신 연수 열정에 깊은감사드리고 결단하고 은혜받은 대로 하나님께서 큰힘과 지혜주시고 사방에서 돕는 동역자들을. 붙혀주시고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는교회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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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중 2024.01.27 06:44
    목사님!
    연수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수를 통해 경험하시고 배운대로 진주에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정교회가 목사님을 통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감사와 영광을 주님께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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