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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교회

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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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자김제효 목사김윤희 사모 (은혜와평강 교회)

*일  시: 2024 110-18

 

 연수관 도착

연수관 도착과 함께 모든 것이 준비된 느낌이 들었고, 박승신 목자님을 만나자 먼길 오느라 긴장 되었던 마음이 눈 녹듯이 녹았다. 30여 년 만에 눈다운 눈은 처음 보았던 것 같은데 눈길에 얼었던 긴장이 풀어졌다. 마음에 잘 배우고 싶다는 의욕이 생기며 말문도 트이기 시작한다. 연수관 사용과 주차,사용법 등을 배우니 저녁 시간이다. 박 목자님이 풍성한 저녁을 사주시는데 너무 맛있고 푸짐하다.오는 사람 마다 이렇게 잘 섬기고 교회 일 마다 정성을 다하는 분들이 많은 교회, 그 중에 한 분을 뵈니,목자 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는 표현이 더더욱 걸 맞다.

 

심영춘 목사님 면담

목사님과 처음 만남은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 되었던 2020년이다. 락 다운이 걸려 꼼짝 못하던 코로나 시작 해에 만나 처음 목자 목녀 세미나를 듣고, 다음해 집회를 가지고 부흥 집회를 통해 은혜 받은 후 교회에 목장이 세워지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마음을 움직이고 결단을 일으키는 심 목사님의 시드니 여러 교회 사역을 듣고 배우며 천안아산 제자교회 연수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났다. 따뜻한 환대와 진정한 섬김 가운데 시작된 목사님과의 면담은,그동안의 사역을 다시 기경하고,선명한 사역 방향과 목표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우선 철저하게 원칙적이며 구체적인 메뉴얼로 가정 교회 사역의 디테일이 집대성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어느것 하나 허투로 듣고 놓쳐 버릴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자

진즉에 연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강하게 일었다. 물론 지금이 가장 빠른 때

라는 생각에,하나라도 더 듣고 배우고자 하는 진지한 학생 태도가 스스로에게도

대견할 정도였다.

먼저 가정 교회 정신에 대해 철저히 배우게 되었는데 그 결과는 영혼 구원이 일어나며 사람이 변화 되고 교회 분위기가 좋아야 제자가 일어 난다는 것이다. 물론 순종 희생 열정이 일어나는 교회는 본질적 사역에 치중해야 하는데, 삶 공부도 부지런히 하여 사람을 세워가는 일이 중요한 것을 배우게 되었다. 목장은 교회 존재 목적을 이루는 시작점이다. 목장은 교회이고, 목장은 가족 이상의 가족임을 진지하게 가슴으로 깨닫게 되었다. 3축 4 기둥 어느 분야도 체계적인 원칙과 메뉴얼을 만들어서 목자 목녀들을 훈련시키고 점검한 후 목양을 하도록 하는 철저함은, 탁월함을 넘어서는 신약 교회, 성경적 교회를 향한 치열한 하나님 사랑이었다.  

 

목자님 면담

휴스턴에도 다녀오시고,세련된 젊은 목장 섬김을 하시는 김흥겸 목자,토요일에는 교회 봉사로도 묵묵히 애쓰는 분이시다. 목녀 김미영님은 vip에 대한 진지한 섬김으로 사랑을 부어주는 모습이 감동이고 5학년 아들까지 목자로 섬기는 목자 가정이다.

차규성 목자님을 만나,목사님께 언제나 순종하며,매사에 예스하면 하나님도 예스 하신다는 말씀을 듣고 도전되었다. 교회를 자랑스러워 하시고 담임 목사님께 순종하는 그 사랑은 박미애 목녀님과 함께 삶의 단아함을 아름다운 섬김으로 표현하시는 교회의 얼굴이신 것 같다.김 은경 목자님과 만나 실제적인 것을 잘 배울 수 있었다. 목원이 많지 않을 때 주중 목장을 통해 힘을 얻고, 목자님의 목자되시는 분을 존중하시며 함께 목장을 하여 충전 받으시는 모습이 목자로서의 삶을 생활로 이어가시는 분 같다.

 

목자 목녀 한 분 한 분은 주님의 명령을 사명으로 알고, 자원하여 섬기는 희생과 자진하여 헌신하는 수고로 감동을 일으킨다. 그 얼마나 좋은가! 이 또한 주의 나라에 영원히 기억되지 아니하겠는가? 이미 가정 교회 목자 목녀 모델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박은수 조미경, 장 한수 박선영 그 외 많은 분들의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소문이 났다. 하나님은 이분들의 순종으로 기뻐하실 것이다.이분들은 선한 일에 슬기롭고 악한 일에 순진하다.이분들은 언제나 동역자들과 함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하늘나라에서 빛나는 그리스도의 군사이며,가정 교회의 범접해야만 할 모델이다.

 

목장 탐방( 말레이시아 정 자묵 목자)

 카페 같은 포근한 집에 사시며 싱글 목원들을 형님 누나가 되어 섬기신다. 정성으로 차려 주는 애찬하며, 나눔 동안 계속되는 군것질 뻥튀기, 밤 구이, 귤에 손이가요 손이가… 참 맛있다. 목원 동생들을 타이르고 사랑하는 마음이 녹아보인다. 목장 순서지가 일품이다. 순서지를 요청하니 바로 보내 주신다. 목장을 사랑하고 교회와 담임 목사님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다. 역시 목자 목녀로 손색이 없는 가정이다. 싱글 목장인데 목장 나눔이 진지하고 기도가 뜨겁다. 목장 하는 동안 초등학생 아들은 다른 목장에 어린이 목원으로 데려다 주고 데려오며 일찍 부터 목장을 생활화 한다.

 

운영위원회 참관

부드러운 모임, 감사와 기도로 마무리, 실제 회의는 밴드에서 다 이루어지고, 기도하지 않고는 발언도 결정도 한 발 물러서 있어야한다는 모임이다. 가장 진지하고 텐션 있을 것 같은 모임이 회의 아닌 섬김과 나눔의 자리다. 가정 교회 리더들은 이렇게 모이고 기도하고 삶을 사는구나 하는 것을 배우다.

 

신임 목자 멘토링

목자 멘토링을 이렇게 해야 하는구나 하는 정수를 보았다. 목자를 세우고 어떻게 멘토링을 해야 하는지를 몰랐는데 명확한 지침과 가르침을 할 수 있도록 원칙과 지침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이런 방법 저런 방법으로 한다고 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확한 가이드로 목장,목자,교회를 명확하고 분명하게 무장시켜 목자로 성공 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삶 공부 참관(생명의 삶)

삶 공부는 언제나 목장,헌신,그리고 순종이 강조되는 가장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관계 맺기의 현장이다. 삶 공부 기간 동안 벌어지는 예수영접 모임, 세례, 목자목녀 헌신 은 준비 시키고  빚어져 가는 고도의 제자 삼는 과정이었다. 보고 배운대로 더 치밀하고 치열하게 삶공부를 살아내는 교회로 세워져야 겠다고 다짐한다.삶 공부는 담임 목사의 최선의 영적 전투 현장 이었다.

 

연수를 마무리하며

분명한 원칙과 고도의 훈련을 통해 제자는 태어나는 것이다. 보고 배운 대로 제자되어 영혼 구원하는 목자 목녀 헌신자를 부지런히 기르고싶다. 삶 공부를 통해 삶 공부 강사를 세우고, 가르치며 자라게하여 있어야 할 자리에 있도록 순종하는 목자 목녀가 많이 생기기를 기도한다.교회는 목자 목녀 중심이며 위임과 격려를 잃지 않아야겠다.모델이 되는 목자가 세워지길 기도하며,기도하는 목자가 건강한 신약 교회를 세우고 순종하는 목자가 성경적 교회의 기둥이다. 혼신을 다해 베풀어 주신 아름다운 열정, 심영춘 목사님께 진심의 감사를 드립니다. 기도의 사모로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마음껏 베풀어 주신 환대와 사랑, 이정란 사모님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김윤희 사모 소감 

연수관에서 만난 박승신 목자님의 사랑의 섬김과 넓고 정결하고 모든 것이 부족함이 없이 세세하게 갖춰진 연수관으로 인해 연수의 첫시작부터 감사의 마음이었습니다.또한 성도들이 얼마나 밝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는지, 마치 친한 사람을 만난 것처럼 대해주시는 분위기에 감동이 되고, 낯을 가리는 쭈뼛거리는 마음이 녹아졌습니다.

감기가 걸려서 고생을 할 뻔 했는데, 사모님께서 약으로 꿀로, 음식으로 섬기시는 정성스러운 그 마음에 감기가 달아나버렸습니다. 집회에 오셨을때 나름대로 심목사님과 사모님을 섬긴다고 했는데… 턱없이 부족한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심목사님과의 면담 시간은 어디서도 듣지 못할 귀한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시간 시간마다 도전이 되고, 깊이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고민해왔던 교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깨닫게 되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첫째는 자식을 키우는 목적이 독립이듯이, 성도 한사람 한사람의 제자화

둘째는 제자를 세우고 위임하는 것입니다. 마음의 무거운 고민이 해결되고 힘이 납니다.

세세한 자료와 가르치심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목장을 탐방하고, 조모임을 참석하며, 면담을 통해서 만난 여러 목자님과 목녀님을 통해 섬김의 모범을 보게 되었습니다. 노력하여 섬기는 것이 아니라, 섬김이 삶 그 자체였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시간으로, 대접으로, 마음의 섬김을 받으면서 감사함은 넘어 참으로 제자신이 부끄럽고 하나님께 송구했습니다. 또한 모든 목자님과 목녀님들이 하시는 동일한 말씀, 순종과 섬김과 희생.

이 제자교회는 정말 주님께서 원하시는 토양으로 그 DNA가 주님을 닮아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10 말씀처럼, 같은 마음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말을 하는 신약교회의 모범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받는 은혜가 너무 크고 기대 이상의 섬김을 받으면서 빚진자의 마음입니다

연수를 통해 정확하게 갈 길을 보게하셨으니, 열심히 그 길을 향해 달려가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기회를 주신 심 영춘목사님께 다시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허락하시고 인도하시는 우리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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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한수 2024.01.20 09:57
    목사님 사모님 연수기간 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 목사님 사모님의 열정이 눈에 선합니다.
    은혜와 평강교회가 언제나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고 주님을 감동시키는 교회가 되고 시드니에서 유명한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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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덕남(스리랑카) 2024.01.21 00:29
    먼곳을 마다하지않고 오직영혼구원 열정으로 사명 감당하시고자 연수 오신 목사님 사모님 . 감사드립니다.결단하고 은혜받은 대로 화이팅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힘과능력이 넘쳐나서 영혼구원하여 제자만든데 사방에서 돕는 동역자들이 있길 바라고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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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중 2024.01.27 06:47
    목사님! 사모님!
    연수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수를 통해 경험하고 배운 것이 은혜와 평강교회에 꽃피우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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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규성 2024.01.29 15:45
    김제효목사님!김윤희사모님!
    두분의 가정교회를 배우자하는 열정에 감동 받았습니다.
    은혜와평강교회가 가정교회로 쓰임받길 계속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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