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축복과 은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밝아오는 2024년도에도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니 가슴이 벅차 오르네요.

안녕하세요~ 잠비아 목장의 강정숙입니다.

​제29기 새로운 삶공부를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개근상과 우수한 성적으로 은혜 가운데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 돌립니다.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1년여만에 새로운 삶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박선영목녀님께서 삶 공부를 말씀을 하시기에 저는 기도를 잘 할 줄 모르니 기도의 삶 공부를 하고 싶다고 말하였는데 아니에요 자매님은 새로운 삶 공부가 좋겠네요.하시는 말씀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첫 시간이 되었는데 허 윤숙강사님의 포스에 가슴이 콩닥콩닥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과 교회에 오래 다니셨다는 자매님들의 자기소개에 저도 모르게 주눅이 들었습니다.

나는 중도에 포기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박선영 목녀님께서 자매님이 최고예요! 격려의 말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을 주셨습니다. 

그래 한번 해 보자 하나님께서 도와 주시겠지 

생명의 삶 공부때는 암송도 제대로 외우지 못했고 공부또한 형식적으로 결단한것도 없이 수료했기에 심영춘목사님께 죄송스럽고 얼굴을 마주칠 때마다 제 마음의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나를 되돌아보면서 이번 삶공부만큼은 내가 할수있는 한에서 최선을 다해 보자 암송은 완벽하게 외워보자 결단하게 되었고 끝나는 마지막 시간까지 실천하였습니다. 지금도 생명의 삶 공부 때 하지 못했던 암송을 한 주에 하나씩 암송하고 있는 중입니다. 

삶 공부를 하기 전에는 마음속에 무언가 알지 못하는 불안감과 초조함이 늘 함께 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알게 된 내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옛 짐을 버리지 못하면 항상 그대로겠구나 마음속

​깊이 자리잡고 있던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애들 아빠를 미워했던 마음들이 살아가면서 없어진 줄 알았는데 응어리가 되어 남아 있었습니다. 

견고한 진을 통해 기도하면서 마음 속 깊이 응어리로 남아 있던 것들을 비워 버렸습니다. 

살아생전에 사랑한단 소리를 한번도 하지 못했더라구요 그래서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마음이 후련해졌습니다. 

뜨거운 눈물과 함께 찾아온 평안함이 나의 마음을 자유롭게 하여 주셨습니다. 

감사도 모르며 살던 저에게 작은 일에도 감사이고 은혜이고 삶 공부가 아니었다라며 저의 삶이 그저 그랬을 텐데 깨닫고 배우고 실천 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알았습니다. 

허윤숙강사님의 삶의 나눔과 29기반원들의 삶의 나눔에서 내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워 주시고 배우게 하여 주시고 실천하게 하여 주시고 지혜 또한 주셨습니다.

다른사람들의 입술을 통해 알게하여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4남매가 추석때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작은 오빠가 하나님을 믿는데 있어 제일 중요한 건 믿음이지 말하기에 잘 알지도 못하는 어린아이인 제가 삶 공부 때 배운 대로 아니야 믿음보다는 순종이지 라는 말에 큰 오빠인 목사님도 그렇지 믿음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지만 순종은 하나님께 복종하는 거니까 너의 말이 최고다. 너도 그런 삶을 살아 가길 바란다는 말에 마음의 뭉클함이 있었습니다. 삶 공부를 하길 잘 했구나! 낮아졌던 자존감이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생명의 삶에서 배웠던 것들을 실천하지 못하고 교만속에 살았던 저에게 새로운 삶공부를 통해 허 윤숙강사님께서는 단호하게 말씀해 주셨고 결단 하지 못했던 것들을 결단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삶 공부중에 실천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순종하였습니다. 새로운 삶공부를 수료하고 개근상으로 주신 하나님의 경영이란 책을 읽으면서 제가 기도 할 때마다 담대하고 강건하게 그리고 지혜 달라고 간구했었는데 지혜의 참뜻을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마음 이것은 다른 말로 성령 충만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기대하며 순종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자녀 강 정숙이 되겠습니다.

장한수목자님이 담임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세요. 목사님이 강건하셔야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우뚝 설 수 있습니다. 하시는 말씀에 아무말도 못 했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든든한 버팀목으로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심영춘목사님과 호탕한 웃음소리의 이정란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잠비아 목장의 든든한 장한수목자님과 박선영목녀님의 뜨거운 사랑과 섬김과 순종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도 조금씩 닮아가고 있음에 감사를 드리고 사랑합니다. 언어의 삶 공부를 하는 중에 숙제를 한다며 강석동생과 강부옥자매님의 칭찬의 말과 격려의 말 덕분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새로운 삶 공부를 수료 할 수 있도록 도와줘서 고맙고 축복합니다. 

우리 잠비아 목장 아이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9기 새로운 삶 최고의 강사 허윤숙강사님의 단호한 말씀이 없었더라면 전 중도포기 했을 텐데 잘 이끌어 주시고 결단 할 수 있도록 격려와 순종하는 마음을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귀가시켜 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9기 새로운 삶 동기 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큰오빠 강석원목사님  류경희언니의 헌신적인 기도로 제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음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우리 세희,주희,태훈 삼남매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엄마가 항상 기도할께 사랑한다. 

2024년도 새해가 밝아 옵니다. 

아산제자교회 성도님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늘 복도 많이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