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41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남부아프리카목장 류세란 자매입니다.

남편직업이 호텔쉐프여서 직업 특성상 신앙적이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서  부부로 살아가면서 솔직히 고백하면 남편으로서 자격 기준을 세워놓고100%인정하지못했음을 오늘 회개합니다.

저는 모태신앙인으로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직 남편구원을 위한 목적으로 예수영접모임에 참여 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시며 지금 죽어도 천국에 갈수있냐는 질문에 점점 자신이 없이 "갈 수 있을거 같아요!"라고 대답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하며 순간 뱀이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 먹으라고 유혹하는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선악과를 따 먹으면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는데 하와는 죽을까?하노라 하고 대답하는 장면이였습니다. 왜 내가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싯점이 아닌 목사님이 지금 당장 죽으면 이라고 질문했을때 자신있게 천국 간다! 라고 대답을 못했을까요?! 바로 지금의 내 모습 내 행위에 대한 자신이 없었다는 것을 정말 너무나 심플하게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신뢰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닌 나의 신뢰로 살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왜 하나님을 믿고 구원받은 자녀인데도 내 안에 어둠의 시간들이 있었는지 왜 남편을 구원시키기 위해 기도하면서도 화가나고 헤어지자는 말을 하며 살았는지 그건 정말 저의  교만이었습니다. 

내가 남편을 구원 시키려고 애썼다는 것을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그것도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의미도 이제야 명확해 졌으며 제 마음에 환한 빛이 들어왔습니다. 

나의 믿음이 오히려 남편을 제한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는 단지 남편이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도구로만 쓰일 뿐 입니다.

내 삶의 주인이 나였으며 내가 모든걸 하려 했기에 내 삶이 지치고 고단했다는걸 이제야 저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나에게 믿지않는 김재영씨와 만나게 하심도 아산으로 이사하게 하시고 이삿살 천안아산제자교회가 왜 내 마음에 들어왔는지 남부아프리카목장을 만나게  하셨는지 다른목사님도 아닌 왜 심영춘목사님이 제자교회에 계셨는지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우리의 만남을 계획해 놓으셨던 것입니다." 

도무지 속을 알수없을 정도로 말이 없던 남편이 첫 목장모임에서 놀라운 고백을 했습니다. 

"가족같다"라는 표현에 마음이 먹먹해져 왔습니다. 

그것은 먼저 목자님,목녀님이 정말 기쁨으로 섬겨주시는 모습이었다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목장식구들 또한 저희 부부를 첫날부터 오랫동안 만났던 것처럼 따뜻하고 편하게 맞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특히 심영춘담임목사님의 영화같은 러브스토리와 구원의 확신을 명확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목사님의 셔츠단추를 풀어가시면서까지 2023년11월5일 저녁에 다시는 흔들림없는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 주심에 저 또한 열정적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하늘 복의 의미를 성경으로 답해주셔서 0.1%의 오해까지 말끔하게 씻어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함께 하늘 복 많이 받아요" -아멘-


?
  • profile
    김영숙 2023.11.29 13:47
    안녕하세요!! 제자교회 성도되심을 축하드리며 주님안에서 행복한 신앙생활 하시며, 가정과 삶가운데 주님께서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 profile
    전필제 2023.12.19 09:30
    내 삶의 주인이 나였으며 내가 모든걸 하려 했기에 내 삶이 지치고 고단함을 고백하실 때 저 또한 뒤돌아 봅니다. 목장에 오셔 함께해주시어 감사합니다. 멋진 가정과 목장이 세워지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 남부아프리카목장 류세란자매님 예수영접간증 2 허윤숙 2023.11.19 241 0
2407 남부아프리카목장 김제영형제님 예수영접간증 2 허윤숙 2023.11.19 402 0
2406 평세 간증_노성원 2 신미정 2023.11.13 214 0
2405 평세를 다녀와서_매림 2 신미정 2023.11.13 191 0
2404 휴스턴평세를 다녀와서 1 박승신 2023.11.10 263 0
2403 휴스턴평세를 다녀와서 2 박승신 2023.10.29 192 1
2402 생명의 삶 간증_ 대만목장 신미정 3 신미정 2023.10.27 307 1
2401 생명의 삶 간증_이지숙 1 손승섭 2023.10.14 288 1
2400 제55기 생명의삶 간증문_키르기스스탄 김은총 2 김은총 2023.10.08 192 1
2399 생명의 삶 간증 - 전아영 2 전아영 2023.10.02 261 1
2398 예수영접 간증 - 전아영 2 전아영 2023.10.02 254 1
2397 확신의삶간증(이스라엘 설혜인) 2 설혜인 2023.09.24 241 3
2396 예수영접간증문 - 박유라자매 (알마티목장) 2 조미경 2023.09.18 219 1
2395 20년 의리식 소감문 2 김영숙 2023.09.17 341 1
2394 20년 의리 간증문 허태근 10 허태근 2023.09.11 291 1
2393 20년 의리식 소감문 양인자 4 양인자 2023.09.11 250 1
2392 20년 의리식 소감문 6 김은실 2023.09.05 247 1
2391 의리식 소감문-페루목장 김미경목녀 6 김미경 2023.09.04 294 0
2390 744차 평신도 세미나 간증문(대전남문교회 김태옥자매) 3 김태옥 2023.08.30 218 1
2389 744차 평신도 세미나 간증문(대전 남문 교회) 2 강정희 간증문 2023.08.30 206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