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마티목장의 박유라 자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을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까지 어려서 잠깐 교회를 다닌 경험으로
“ 나는 에수님을 믿는 사람이야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갔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진짜있나? 있을 것 같기도 해.. 그러다가 결국은 잘 모르겠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계신다는 것을 확신하지 않으면서도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많았기에 기도를 했었고 기도를 하면서도 “이루어주시겠지” 아니야 “기도를 해도 소용이 없을 수도 있어” 라고 의문과 확신 없음을 밑에 깔고 기도를 한 것 같습니다. 기도를 하고 이루어진 것이 있으면 “운이 좋았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기도를 하고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있으면 “역시”...라는 생각이 마음 한쪽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5년전 같은 직장의 유수진사모님이 알마티목장을 소개시켜주셨고 잘 믿어보고 싶었지만 믿지않는 남편과 교회 문제로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목장에 참석하는 시간보다 참석하지 못한 시간이 더 많았었는데 조미경목녀님께서 낮에 목장으로 모이니 함께하면 좋겠다고 하셔서 올 3월부터는 빠지지 않고 목장모임에 잘 나가고 있습니다. 목녀님께서는 목장에 잘 나오는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을 알고 믿으면서 목장에 참석해야 목장모임에 더 큰 의미를 알수있을거라고 예수영접모임을 권유하셨고 저는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수영접모임에 참여를 하게 되어 기억에 남았던 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오셨다는 것과 그것을 믿는 것 만으로도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착한일을 많이 해야지가 아니라 진정으로 믿음으로써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사랑하는 자녀의 기도를 아찌 들어주시지 아니하겠느냐는 믿음이 생기게 되었고, 감사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를 제자교회로 처음 이끌어주고 회사생활 가운데에서도 믿음의 끈을놓지 않도록 조미경 목녀님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도록 다리를 놓아주신 김상협목사님, 유수진 사모님 감사합니다.
5년이라는 긴 시간 기다려주시고 항상 기도해주시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셔서 주님의 자녀가 될수있도록 함께해주신 조미경목녀님 감사합니다.
따뜻함과 자상함으로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박은수장로님 바쁜 시간 내셔서 예수영접도 축하해주시고 맛있는 밥도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를 알마티목장 가족으로 맞아주시고 기쁜일에 같이 기뻐해주고, 걱정스러운일이 있을 때 같이 기도하면서 삶의 경험으로 얻은 많은 지혜들을 나누어주신 유순영자매님, 이지영자매님, 김자홍자매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일부러 시간내셔서 예수영접과 세례식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받은 사랑의 섬김 흘려보내는 삶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저 한사람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주시고 제가 주님의 자녀가 될수있도록 말씀으로 인도해주신 심영춘목사님 감사합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예수영접모임에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담대함도 주셔서 주일 예배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