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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부부의 삶공부를 마치고 간증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다테야마 목장을 섬기고 있는 김봉수 목자입니다.

제가 이번 부부의 삶을 수강하게 된 동기는

어느날 갑자기 평소에 크게 교류가 없었던 라오스 목장의 오정민

목자님이 저에게 다가와 되게 친한사이 인것처럼 부부의 삶공부를

같이 하자고 하시길래, 저는 교대근무라서 안된다고 거절 하였더니

기다렸다는 듯이 같이하기러한 다른분도 교대근무라서 함께 할수

있다고 하여 거절할수 없는 분위기에 얼떨결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부부관계가 괜찮았어서 크게 필요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뜬금없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오정민 목자님이 간증하신 내용이 부부의 삶공부를 하고

싶은데 수강생이 없어 여기저기 밑밥을 던지셨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게 여기저기 던진 밑밥인줄도 모르고, 그렇게 밑밥을 물어

그날 바로 수강신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교대근무자가 2가정 이어서 사실 진행되기 힘든 삶공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강사이신 조미경 목녀님이 성령이 너무 충만하셨는지

이걸 개강을 하셨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교대근무자들로 인하여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을

맞추다 보니... 삶공부 시간이 불규칙으로 변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월화수목금토일 요일을 가리지 않았고,

1234567시 시간도 매주 다른시간에

삶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수강생들이야 그저 감사할 나름이었지만, 이런 삶공부 스케줄을

감당하신 조미경 강사님에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부부의 삶공부는 닉네임을 지어서 서로 소통해야합니다.

저희 아내가 저와 나이가 같은 동갑내기인데~ 아내게에 오빠 소리

한번 듣고 싶어서 저는 제 닉네임을 오빠야 라고 지었습니다.

하지만 함정이 있었습니다. 뭐냐하면 삶공부 시간에 수강생끼리는

서로 이름을 부를일이 없는것이었습니다.

 

강사이신 조미경 목녀님에게만 오빠야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상당히 민망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얼떨결에 시작한 부부의 삶은 역시나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었습니다. 문제없이 잘지내는 줄로만 알고있던 저희 부부사이에는

서로 숨기고 있던 갈등과 고민들이 있었고, 그저 다투기 싫어서

솔직하지 못했던것들 투성이였습니다.

 

서로 눈을 바라보며 솔직하게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소통할수 있었고, 서로가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부부의 내적인 것들이 한 교회의 삶공부로 해소가 되고,

회복이 된다는 것이 너무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가화만사성 다들 아시죠? 부부사이가 좋아지는 것 만큼 삶의 질이

좋아지는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자녀가 세명이라 자꾸 좋아지면 안되는데 ^^

제자교회의 기적을 또 한번 경험하고 갑니다.

 

이런 기적을 경험할수 있게 교회를 인도하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가 이런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수 있게 삶공부시간에

저희 자녀들을 돌보아 주신 정성구 목자님 김은주 목녀님,

허태근 목자님 양인자 목녀님, 그리고 여러 성도님들.

귀한섬김에 진심을 다해 감사드립니다.

 

간증마치겠습니다. 제자교회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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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조미경 2023.08.28 06:13
    봉수목자님 함께했던 시간들이 너무 즐거웠어요
    야간근무를 마치고 들어오는 수업, 또 수업을 하고 야간근무를 들어가야했던 모든 수업의 시간들을 힘든기색없이 임해줘서 감동이었어요
    목자님의 목녀님을 향한 사랑 너무 멋져요
    지금도 좋지만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부부, 하나님이 마음껏 쓰시는 부부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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