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닐라목장의 신지은입니다
확신의 삶공부는 3년전에 할수도 있었는데,
그때는 꼭 하고 싶고, 꼭해야 하는 것외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였고,
마침 코로나도 맞물리면서 자연스레 삶공부가 연기되어
저는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고, 어느새 확신의 삶공부는 생각지도 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목장가족분 중에 모든면에 멋지신 형제님 두분이 확신의 삶공부를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럼 나도 해야하는건가! 생각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목녀님께서 자매님도 확신의삶 공부 시작해야 하는데,
시간을 정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닥 땡기는 삶공부는 아니였는데, 확신의 삶공부라서가 아니라,
다른것도 마찬가지로 교회안에서는 그닥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것이 없었는데,
해야한다니 또 안한다고 할 상황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할 이유도 없고..
그저 그런 마음으로 삶공부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이 선생님께서 알려준대로 잘 따라하는 모습으로
마치 그런모습으로는 시작했습니다.
삶공부하면서도 솔직히 이것을 해야하는건가!
아니지 삶공부하는거지 이런생각이 왔다갔다 하면서.
여전히 저는 표면적으로 삶공부를 하는 모범적학생의
모습으로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몇회차 시간은 흘러 삶공부는 진행이 되었고,
저는 “주님! 모든 것에 우연은 없고, 주님의 계획하심이 분명 있을것이고,
저는 주님이 주신 귀한삶을 살아가면서,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삶공부에서
온전히 진실됨으로.. 신실함으로.. 감사함으로 그렇게 삶공부 하기를 원합니다.” 고백하였습니다.
교재6단원을 점차적으로 공부하면서,
그때 그때 더 가까이 가는방법.. 익히고 또 익히고
저는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주님의 말씀 순전히 받기를 원했습니다.
확신의 삶은
잉태된 아기가 출산하여 이땅을 살아가면서
주님안에서 살아가는 삶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을 짚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전에 접했던 생명의 삶은. . .
하나님의 영으로 생명이 새롭게 잉태되는 삶공부라는 느낌이었는데,
확신의 삶은 잉태된 생명이..
그 생명체가 아이의 우주가 되고 전부가 되는 엄마와 탯줄로 연결이 되어
그 탯줄이 건강하게 튼튼하게 더욱 잘 연결되어
아이가 잘 성장하는 구도로 느껴지는 삶공부였다고 느껴졌습니다.
하나님나라, 하나님나라 안에서의 주의 자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어떠한 삶의 기초적 태도로 살아가는가!
무엇을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가!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듯이..
단단히 기초를 세우는 삶공부였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하여. . .
마음을 내어드리는 기도를 통해. .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아가는 마침내 아름다움이 그려지는 그림같았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말씀읽기와 기도. . 내 삶의 간증. . 그리고 간증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 확장
이것을 마음에 품고 주님과 함께 살고자 하는 마음 다짐하는 시간이였습니다.
확신의 삶공부하면서, 1대1로 대면한
목녀님의 개인적 이야기를 듣게 된 내용들도 소중했고,
삶을 이어져 나간 행진에서 생겼던 일들에 대한
공감적 대화도 소중했다고 생각합니다.
삶공부를 위해 수고해주신 목녀님께 감사하고,
여러 가지 삶공부가 있어 삶의 기반이 다져질거라는
기대를 갖게 해 주신 심영춘목사님께 감사하고,
항상 사랑이 많은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마닐라목장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차규성 목자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마닐라 목원가족분들. .
한분 한분 모두 소중하고 멋있는 분들이십니다.
고맙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