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루목장의 김미경목녀입니다
우선 관계의삶을 잘 마치고 이 자리에 서게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유치부안에서 교사들에게 삶공부를 하나씩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고 교사의삶과 생명언어의 삶공부를 추천해주셧는데..교사의 삶은 들은터라 생명언어의삶과 다른삶공부중 고민하던결과
요즘 하영이와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관계의 삶을 신청하였습니다
목원과의 삶공부가 불편하지 않냐는 김영철목자님의 질문에 자주 목원들과 해서 괜찮은데요~
저희는 그런거 없어요~라는 이야기와 함께 첫시작이 되었는데..처음에는 목자님의 이야기로만 시작되어 이게 머지? 약간 멘붕아닌 멘붕이였습니다.
그러나 과제로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중 관계의 삶을 하고있어서 그런지
저의 관계속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또 풀게 하셨습니다
그중 하나는 부부의 문제였습니다.
저희 부부는 회사에 있는시간 카톡으로는 대화를 종종하는데 집에서는 모든시간을 휴대폰이나 티비를 보거나 운동등 자기생활가운데 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감정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서로가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 싸우게되고 그싸움이 크게 번지게 되었습니다.
하루는 정현우 전도사님과 고요찬목사님,박영희 사모님이 저희 가정에 오셔서 부부싸움의 중재에 나서게 되었고 그렇게 상대방을 변화시키기전에 내가 먼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셧습니다.
삶공부내용중에서도 배우고 있었던 터라 머리로는 알고있지만 잘안되고 있는 사람을 설득하는 방법중 논쟁으로 이길수 없다.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것을 보여줘라. 틀렸다면 먼저 솔직하게 인정하라. 등 12가지방법이 있는데 아직은 너무 어려운 것 같지만 점점 노력하고 실생활에 적용해 나가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또한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해 배웠는데 명령하지않고 제안하기. 잘못을 나무라기전에 자기실수를 인정하기. 칭찬하기등 이 모든 것들이 내가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머리와 다르게 움직이는 저의 입과 행동속에 두마음이 존재하고있지만 그래도 노력해서 안되는게 없고 노력하려는 마음이 있으니 잘 유지하려고 합니다.
특히 하영이 때문에 시작되었던 관계의 삶을 하던중 목원이 있는 일본에 다녀오게 되었는데 3박4일동안 하영이와 함께한 시간속에서 천안에서 일본까지 12시간 이동및 추운겨울에 숙소찾아 30분이상 캐리어를 끌며 걸어다니기. 서로를 의지하며 짐도 같이 들고 다니게 되니 화도 내지않고 하영이와 함께 지내보니 이렇게만 지내면 너무 좋겟다라는 생각을 햇씁니다
하영이도 이시간이 어색한지 엄마 왜 일본오니까 화 안내냐고 물어보는데 얼마나 많이 화를 냈으면 이런말을 할까 그런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삶공부기간동안 제 삶을 만져주시고 관계의 삶가운데 틀린 것을 보게 하시고 알게 해 주셔서 감사햇습니다
이렇게 실생활에 적용할수잇는 삶공부를 만들어주시고 또 긴시간동안 저희를 이끌어주신 김영철 목자님 너무 감사합니다. 삶공부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겟다라는 생각을 들게끔 매시간 잘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저희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심영춘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삶공부 기간동안 하랑이를 케어해준 박정혁목자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기도해주고 응원해주는 페루목장 식구들 감사합니다. 곁에만 있어도 힘이되는 유치부선생님들.아동부선생님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성도님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