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간증문
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 목원 한용규입니다. 간증을 시작하기 앞서 감사의 표시를 먼저 하고싶습니다. 생명의 삶을 듣게 해주시고 그 자리에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 올립니다. 또한, 열정적으로 강의해 주시고 언제나 피곤한 기색없이 성도들을 위해 힘써주신 심영춘 목사님과 생명의 삶을 잘 들을 수 있또록 우리아그들을 보살펴 주신 목자 목녀님께 감사 드립니다. 감사함을 먼저 표현 한 것은 정말 감사하였기 때문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생명의 삶은 제가 느낀 바 필요 코스가 아닌 필수 코스였습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 다시한번 정체성 확인을 하고 가치관을 성립시키는 시간이였습니다. 삶 공부를 하기 전에는 어렴풋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삶 공부를 통해서 구체화 되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하나님의 음성을 구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셨는데 부정적이고 염려하게 하는 생각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아니라는 것이였습니다. 전 영어와 저의 커리어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로인해 아내와도 의견 충돌이 많았고 이놈의 바벨탑 지은 인간들을 증오하였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을 통해서 전 달라졌습니다. 무엇이든지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자는 생각이 갖게 되었습니다. 생각은 행동으로 옮겨야 하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저의 커리어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는 마인드 셋 연습을 하였습니다. 어디서든 난 하나님이 주신 힘 안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라는 저의 정체성을 제 스스로 만드니 마음도 한결 편해지고 감사함이 넘쳤습니다.
두번째는 성숙한 신앙에 대해서 전 고민이 많았습니다. 도대체 성숙한 신앙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을 하게 된 계기는 예전에 저에게 이상한 취미가 있었는데 대형교회 목사님들이 금전적인 문제를 일으키거나 교회가 두파로 나눠져서 언론에 나오는 것을 많이 찾아보았습니다. 단순히 재미도 있었고 신기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리스도인에 대한 회의감도 많이 들었고 결국 교회도 돈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레 머리에박혔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을 통해 성숙한 신앙은 직분으로 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었고 목사님들도 직분만 있었을 뿐 성숙치 못한 사람이였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신앙 이전에 상식이다” 라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심영춘 목사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아마 문제 있는 목사님들은 상식이 통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저부터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나를 봐라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 느끼기 전에 사람으로 볼텐데 먼저 상식이 통해야 서로 존중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전도의 한 걸음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핵심적인 내용인 하나님 사랑은 이웃사랑과 맞물려있다 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면 이웃들에게 그 사랑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처음에는 왜 흘려야 하지? 그 사랑을 굳이 보내야되나? 라는 생각을 했던것 같습니다. 아깝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짜 하나님의 사랑은흐를 때에 계속 부어주신다는 것이였습니다. 혈관에 피가 흐르지 않는다면 응고되어 죽어 나가듯이 사랑 또한 흐를 때에 살아가는 것이였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에게 작은 관심과 사랑을 흘려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생명의 삶을 함께 해준 53기 성도님들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또한 생명의 삶은 정말 삶에 적용할 수 있는구체적인 것들이 많아서 강력 추천합니다. 제가 일부러 액기스 몇개는 빼고 간증을 했으니 내용을 잊어버리셨거나 수강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꼭 들으시기 바랍니다. 혹 나는 목사님께서 저렇게 바쁘면 언제 나는 목사님과 대화해보나 라는 생각을 하신 분들은 생명의 삶을 통해 13주동안 목사님과 대화의 장을 여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 생명의 삶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장식구들과 세종의 이웃들에게 흘려보내고 있는 선한 영향력에 더 큰 능력이 함께 하시고 성숙하고 예수님 닮은 제자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형제님의 앞길을 응원하며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