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 어린이 목자 정하임입니다.
먼저 목자의 삶공부를 잘 마치고 이 자리에서 간증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삶공부를 하게 된 동기는 목자의 삶공부를 한번 더 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를 하기전, 저는 목장을 할 때 아이들이 말을 안 들으면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방을 나와 거실에서 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목자의 삶공부를 하면, 목장에서 아이들을 잘 이끌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가 삶공부를 하며 배운 내용과 받은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첫번째로 강사이신 박선영 목녀님이 어린이 목자는 목장에서 감사나눔을 3가지 이상 나누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을 듣기 전까지는 감사를 한 가지만 나눴는데, 그 후로는 어린이 목장에서 감사제목을 3개씩 나누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니 감사하게 되는 일들이 더 많아지게 되었고, 매주 저의 감사한 내용을 목장식구들에게 더 많이 나누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목장에 VIP가 필요한 이유와 VIP 전도를 위해서 어떻게 기도하는지에 대해 배운 것입니다.
목장에 VIP가 필요한 이유는, VIP는 목장을 아기가 있는 집처럼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새로운 감사나눔과 기도제목을 나누면, 나눔이 지루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목원들이 서로 섬겨주기 때문에 신앙이 자라고 영혼구원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VIP인 태원, 태인이가 목장에 처음 왔을 때, 반가운 목소리로 따뜻하게 대해주고 같이 즐겁게 놀아주었습니다.
어린이 목자로서 태원, 태인이를 잘 챙겨주고 재미있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태원, 태인이가 목장에 여러 번 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감사나눔과 기도 제목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7월부터 태원, 태인이가 목장에 안 나오고 연락도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끝까지 태원, 태인이가 목장에 나오도록 기도제목을 내고
목장의 삼촌, 이모들과 기도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삶공부를 통해 배우고 깨달은 것은 주일 연합예배를 드리는 태도에 대해서입니다.
주일 연합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선명하게 반응하며 결단하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일단 저의 예배 태도가 중요한데, 지금까지 저는 예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지루하다고 바르게 앉아있지 못할 때가 많았고 가끔 엎드려 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후로는 삶공부를 통해 배운대로 예배시간에 잠을 자거나 지루해하지 않고,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하실 때 하나님께서 뭐라고 하시는지 귀를 기울이고 바른자세로 잘 경청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주일 연합예배 때 맨 앞줄에 앉으려고 하고, 수요예배 때도 맨 앞줄 장한수 목자님 옆에 앉아서 딴짓하지 않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7주동안 목자의 삶을 잘 가르쳐 주신 박선영 목녀님, 삼일반점 가면 항상 푸짐하게 싸주셔서 감사드리고,
장한수 목자님 짜장면 맛있게 만들어주시고 용돈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삶공부 끝나면 바로 바로 계속 하라고 해주신 고요찬 목사님 감사드립니다.
제 얘기를 잘 들어주신 박영희 사모님 감사합니다.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볼 때마다 안아주시고, 밝은 미소로 따뜻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삶공부 할 때마다 차로 데려다 주시고 간식 챙겨주신 아빠 정성원 목자님, 엄마 박혜정 목녀님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우리 두마게티 목장의 모든 삼촌, 이모들, 어린이 목장식구들 모두모두 사랑합니다.
지금까지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목자의 삶 공부를 통해 도전받고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아가고 있는 것이 참 대견스러워요~
힘든 가운데서도 끝까지 사명을 감당하는 하임 목자님을 하나님께서 이끄시고 인도해 주시리라 믿어요.
지금은 잘 이해되지 않지만 키가 자라며 성품이 자라면 자랄 수록 하나님의 마음을 더 알아가는 하임 목자님이 되리라 믿어요!
목자의 삶 공부 하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하임 목자의 사역을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