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두번째 왔는가?(제자교회연수보고서)
연수자 : 임관택목사, 장혜진사모 (목포 주님의교회)
연수일자 : 2022년 7월 27일(수) ~ 8월 04일(목)
2010년 1년 동안 가족과 함께 휴스턴에 살며 휴스턴서울교회 목장의 목원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수많은 은혜들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휴스턴서울교회 연수를 하면서 “아, 목사로 교회는 이렇게 섬기는구나!‘라는 큰 도전과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하여 2017년부터 가정교회로 섬기면서, 2018년 5월에 제자교회로 첫 연수를 왔습니다. 그 때에 가정교회 목회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세밀한 교훈으로 감동을 받았으며, 4년이 흐른 후에 이번 재연수를 통하여 이 시기에 내가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리더십으로 섬겨야 하는지 방향제시/동기부여/수행능력등에 대하여 은혜를 받으며 결단하고 가슴에 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3년이 지나 2025년 7월에 다시 세 번째 연수를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이순신장군이 1592년에 왜군과 싸워 승리한 해전은 세계 해전 사상 가장 완벽한 승리로 이야기 되고 있는데, 특별히 한산대첩에서의 학익진은 학 모양으로 날개를 펼쳐서 안에 있는 적선을 향하여 발포하는데, 가운데 하나의 탄착점이 형성되어 공격이 집중화 될 수 있습니다. 조선수군 총통의 사거리가 왜군의 조총보다 훨씬 멀다는 이점을 극대화한 작전이었으며 이 결과로 왜군 함선 47척이 불탔고, 12척이 나포됐으며 8천여 명이 전사했습니다. 반면 조선 수군은 단 1척의 피해도 입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탄의 세력을 집중 포화하고 불신자를 구원하여 주님의 제자를 만들 수 있는 공격력이 가정교회에 정말 잘 장착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천안아산 제자교회 가정교회 목회자 연수는 정말 강력한 무기라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하게 천안아산 제자교회 가정교회 목회자 연수를 추천합니다. 심영춘목사님 이정란사모님, 연수관장이신 박승신목자님 경미숙목녀님 그리고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픈 어깨로 이번 연수를 함께 한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사의 마음을 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사진, 수요기도회 모습
2022년 7월 27일, 수요일, 연수 1일차
천안아산 제자교회에서의 두 번째 연수를 가지면서, 전 날 새벽에 기도하는데 이번에는 하루에 1가지 받은 은혜를 연수보고서에 작성하여 목회 현장에서 적용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첫날 수요일에 받은 은혜는 수요기도회를 통한 은혜였습니다. 가정교회 6년차인 목포 주님의교회에서 수요예배를 수요기도회로 전환하려고 가정교회 시작하면서 주님의교회 안수집사회에서 논의하였지만 몇 분의 의견이 예배에 대하여 지속하고자 하는 의견이 있어서 지금까지 그렇게 하였습니다. 이번 수요기도회에서 각 목장 발표 시간을 통하여 특송과 간증 목장식구들 소개 합심기도등 순서등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특별히 세무사를 준비하는 최성진형제님의 간증에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주님의교회에서도 다시 한 번 수요기도회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설득하여 수요예배를 수요기도회로 전환하여 목장이 1년에 1회 목장 발표하는 시간을 통하여 더욱 하나되고 다른 목장에 대하여 알아가며 합심기도하며,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더욱 성령님의 역사를 간구하는 주님의교회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진, 김충환목자 신동희목녀와 함께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연수 2일차
오늘 둘째 날에는 오전에 제자교회 목양실에서 연수 시간을 갖은 후, 오후에는 충복동지역모임을 참석하였습니다. 충주 하늘샘교회에서 모임이 있었으며 심영춘목사님이 지역목자님으로 섬기셨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에서 뵈었던 송희진목사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환갑기념으로 자녀분들과 영국등 유럽여행을 할 수 있었는데 프랑스 파리에서 출국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목사님이 출국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아드님이 함께 남아 1주일간 격리해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고혈압 약을 드시는데 격리기간으로 약이 부족하게 되었고 이러한 긴급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최영기목사님께서 이 사실을 알게 되시고 프랑스 파리에 지인을 보내어 약을 공급해 주셔서 무한 감동을 받으셨다라는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역시 최영기목사님은 말로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섬기시는 리더십을 보여 주셨다라는 감동을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밤에는 캄보디아목장 김충환목자님과 신동희목녀님 면담이 있었습니다. 목자목녀로 임명 받은지 2년이 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저희 부부가 첫 면담자라고 하였습니다. 영적 부모인 박은수목자님과 조미경목녀님을 본받아 신실함으로 목회를 하시는 젊은 목자목녀님으로 많은 감동을 주셨습니다. 교회에는 영적 부모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심영춘목사님의 이번 연수에서 강조점을 실질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적 부모가 있다면 교회를 떠나지 않습니다. 영적 부모를 만들라!
사진, 키르기즈스탄목장 탐방
2022년 7월 29일, 금요일, 연수 3일차
오늘 은혜는 심영춘목사님과 이정란사모님의 따님인 은혜자매가 우정국 공무원에 최종합격했다는 소식으로 연수 하루를 시작하였습니다. 밤에 키르기즈스탄목장을 탐방하였습니다. 문성일목자님 이혜진목녀님의 섬김가운데 최성진형제님 집에서 꼬마김밥과 라면으로 목장 상차림을 하였습니다. 정말 맛있는 식사였습니다. 목장인도를 성진형제가 하였습니다. 나중에 목자로 섬길 수 있도록 미리 훈련하는 차원으로 인도를 하게 한다고 목자님이 이야기 하였습니다. 청년들이라 진로에 대한 기도제목이 많았습니다. 목자님이 권면을 해주었습니다. 청년들이 금요일 밤에 함께 모여 감사나눔을 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 앞길을 맡기고 신뢰하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기도제목을 동시에 스마트폰을 꺼내어 단톡방에 올리고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문성일목자님과 이혜진목녀님이 오랫동안 싱글목장을 신실함으로 섬기시며 영적 부모로서 청년들의 불안한 진로에 안정감을 심어주고 기도로 소망을 주는 아름다움이 깊은 밤이었습니다. 주님의교회 싱글목장에 영적 부모로 함께 하는 목자목녀님이 세워지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사진, 김은혜 목녀와 함께
2022년 7월 30일, 토요일, 연수 4일차
토요새벽기도회를 6시 30분부터 시작하였습니다. 김봉수목자님의 인도와 간증설교, 박가람목녀님의 기도 섬김이었습니다. 목자님의 솔직한 고백에 앞으로 하나님께서 목자님을 단단히 세우실 일을 기대하며 목녀님의 견고한 믿음을 축복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 참관을 통하여 교회의 일을 논의하고 감사제목을 나누고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심영춘목사님의 계속되는 연수에 큰 감동을 받으며, 함께 하는 조영구목사님과 사모님, 신동인목사님과 사모님들과 이런저런 나눔으로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연수에서 가장 감사하며 기쁨의 시간 중의 하나는 연수 동기분들과의 아침식사 미팅이었습니다. 7시 30분경 함께 식사하면서 얼마나 웃었던지 정말 날마다 웃음 집회로 시작하는 행복한 연수였습니다. ^^
오후에 81세에 목자로 임명받은 김영자목자님에게 심영춘목사님께서 신임목자 멘토링 4강의 시간을 가졌는데 참 은혜가 되었습니다. 신임목자 훈련을 8주 하는데 정말 필요하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녁에는 태국목장 김은혜목녀님을(문승주목자님) 만나 면담을 하엿습니다. 김은혜목녀님을 통하여 코로나19를 통하여 어떻게 목장사역을 하시는지, 가정에 대하여 하나님께 기도드리며 소망하며 믿음으로 반응하시는 목녀님을 아내와 함께 축복하였습니다.
사진, 박은수목자 조미경목녀와 함께
2022년 7월 31일, 주일, 연수 5일차
주일 1부 2부 예배에서 연수 인사를 하였습니다. 4년 만에 다시 인사드리면서 심영춘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제자교회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많은 섬김과 후원으로 목포 주님의교회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목장분가의 열매들이 있었습니다. 주일예배 전 목양실에서 6명(4명의 운영위원회, 대표기도자, 중보기도사역자)이 설교자와 대표기도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6명 각 자가 무엇을 기도해야 할지 다른 내용들로 3~5가지 기도제목을 보며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작은 것 하나도 준비하여 구체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부 주일예배를 드렸는데 고요찬목사님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이 예배 후 헌신기도를 어른들처럼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이 되었습니다. 오후에 총목자모임을 오후 4시부터 2시간 30분 이상 가졌는데 심영춘목사님이 1:1로 목자목녀 서약서대로 사명 감당하는지 매월 점검함으로 성도를 성공시켜 주기 위하여 철저히 섬기시구나 하는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모든 목자목녀님들이 한 달 동안 감사제목을 나누는데 목자목녀들의 공동체를 이루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일 저녁에 박은수목자님과 조미경목녀님과 식사를 한 후에 면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주님의교회 부흥회에도 오셨고 목자목녀님들의 목자수련회에서도 만남이 있어서 많은 목장 분가의 비결을 알고 있었는데 또 다른 버전의 비결들이 쏟아져 나와 목자목녀님들이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김봉수목자 박가람목녀와 함께
2022년 8월 1일, 월요일, 연수 6일차
월요일에는 쉬셔야 하는데 쉬시지 않으시고 연수 목회자를 위하여 섬기시는 심영춘목사님 뵈면서 감사하기도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목사님의 육체를 강건케 해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오늘 저녁 면담은 김봉수목자님과 박가람목녀님이었습니다. 볼리비아목장에서 분가하여 불타올랐던 목자님으로 아들 민혁이가 어린이부 목자로 섬기고 있어서 많은 도전을 받고 아들로 인하여 다시금 있어야 할 곳에 있는 목자님이시다고 고백합니다. 목녀님은 면담 다음 날부터 다시 회사에 복직하게 되었고 새로운 정말 좋은 부서에 배치받아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박은수목자님 조미경목녀님 그리고 정성구목자님 김은주목녀님을 이어 3대 목자목녀님으로 아버지목장 할아버지목장의 울타리 안에 있어 견고한 목장이 이루어져감을 목도하였습니다. 이 또한 3대에 걸친 목장들이 학익진을 펼쳐 영혼을 구원하고 주님의 제자로 삼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는 현장이었습니다.
사진, 장한수목자 박선영목녀와 함께
2022년 8월 2일, 화요일, 연수 7일차
3축 가운데 있는 리더십에 관하여 하루 종일 귀한 통찰력을 받았습니다. 목자목녀님은 목장사역을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교회 재직은(장로 안수집사등) 담임목사님을 돕는 역할을 잘 하도록 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였습니다. 담임목사님이 마음 편안하게 목회를 할 수 있도록 어떻게 섬겨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순종하며 섬길 수 있도록 방향제시하고 동기부여하는 일이 리더에게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추가면담으로 삼일반점의 장한수목자님 박선영목녀님과 함께 식사하면서 목회에 대한 이런저런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분은 목원에게 뭔가 잘못 했을 때에 목원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이야기를 해 주셨고, 아들 호세가 어떤 작은 일로 학교 교무실에서 선생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비는 이야기로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그러한 성령님의 음성에 철저히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나라 역사가 풍성하게 펼쳐지고 있음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밤에는 16명이 함께 하는 생명의삶공부에 참관하였습니다. 17과 18과 19과를 2시간여 걸쳐서 강의하시는데 쉽게 열정적으로 반복적으로 강조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멀리 대전에서도 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은 예배 목장 삶공부 십일조 순종등을 성도와의 만남이 있을 때마다 반복 강조하여 성도가 올바른 신앙생활 할 수 있도록 성도를 행복하게 하며 성공 시켜주는 리더십을 보여 주셨습니다. 화요일 밤 특별한 야참으로 맛있는 스시를 제공해주신 박상기목자님 홍미현목녀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진, 차규성목자와 함께
2022년 8월 3일, 수요일, 연수 8일차
오늘은 연수 마지막 날, 새벽 5시부터 세겹줄기도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특별히 합심기도문을 프린트하여 모든 성도님이 함께 읽은 후 기도하여서 좋았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은 성도님들이 구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시고 보여주시고 글로 만들어 모든 일에 있어서 서류화 하는 철저한 섬김을 보여 주셨습니다. ‘알아서 하라’가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가르쳐 줌으로 모든 일에 치밀함과 섬세함으로 성도를 성공시켜 주는 리더십이었습니다. 밤에는 차규성목자님(박미애목녀님)과 추가면담을 하였습니다. 2022년 주님의교회 가을 부흥회에 오실 강사님이라 먼저 이런저런 교제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가을 부흥회에 큰 역사 주시길 간구 드렸습니다. 정말 주님의교회 가을 부흥회에 꼭 필요한 강사님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장혜진사모(목포 주님의교회)
이번 찬안아산 제자교회 목회자 연수를 받으며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마음에 담게 하셨습니다. 마음에 세기고 결단하여 실행함으로 목포 주님의교회도 제자교회처럼 행복한교회로 주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그런 교회될 것을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수요기도회를 통해 성령님의 임재를 느끼며 왜 제자교회가 세계적으로 소문난 교회가 되었는지 현장을 목도하며 큰 도전과 은혜가 되었습니다. 주일연합예배에서는 찬양과 간증으로 마음을 열고 예배자로 하나님을 만나며 심영춘목사님의 대언하시는 말씀으로 삶을 살아 낼 수 있도록 알려주시고 살아낼 용기와 정확한 방법을 말씀 안에서 제시해 주심으로 말씀이 삶이 되도록 도우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심영춘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가정교회 사역을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참 제자를 키우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너무나도 귀한 강의에 감사드립니다. 영적 부모로 더욱 성도들을 사랑하고 임관택목사님을 더 잘 도우며 무엇보다 기도의 양과 질을 높여 사역에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이정란사모님과의 교제를 통해 모든 어려움을 기도로 이겨내시어 기도응답의 축복을 간증해주셔서 감사가 되었고 늘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제자교회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면담과 목장탐방등으로 만나 뵈었던 목자님들과 목녀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임관택목사님께서 앞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시어 같은 마음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만나 뵈었던 목자목녀님들이 행복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으로 사역을 잘 감당하시어 열매 맺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과 삶이 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는 사역을 심영춘목사님을 중심으로 힘있게 하시는 목자목녀님들과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하늘의 복 많이 받으세요.
쓰시는교회와 목사님.사모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