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가슴이 먹먹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감동이 밀려옵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주님이 원하시는 그 교회를 말이 아는 삶으로 보여주신 심영춘목사님과 여러 스텝, 특히 저희 부부를 섬겨주신 목자님과 목녀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변 목사님과 우리 성도들을 만날 때마다 천안아산 제자교회를 말합니다. 마치 제자교회 성도인양, 큰 소리로 감격하며 자랑합니다.
우리 성도들에게 말합니다. "나도 저런 목회, 저런 사역 해보고 싶어요.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경적 교회 세워가고 싶어요." 오늘도 만나 한 성도와 밥을 먹으며 그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목회자 세미나를 마치고 이제 이번 주일 예수 영접모임을 합니다. 오늘 금요일에는 원형 가정교회로 우리 가정에서 가정교회를 시작합니다. 다담주부터는 생명의 삶도 시작합니다.
이 모든 것은 목회자 세미나 덕분입니다. 요즘 제 아내 기도 소리가 달라졌습니다. 말투가 달라지고, 생각이 달라집니다. 제 아내와 저는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 이 말만 해도 서로 가슴이 뜁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