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연수자: 정철용 목사/ 민보희 사모(유성큰나무교회) / 연수기간 : 2022118() - 126()

 

구르는돌에는이끼가끼지않는다(제자교회연수보고서)

 

1. 연수동기

 

저는 20183월에 제자교회 연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 연수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 연수는 제가 살기 위해서였다면, 이번 연수는 우리도 누군가를 살리는 교회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011년 일반교회에서 분립개척을 하면서 가정교회로 목회를 시작했습니다. 목사도 가정교회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성도들이 가정교회를 제대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첫 번째 연수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교회도 가정교회로의 기틀을 잡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쉽게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곧 자기만족에 빠지고 그 다음에는 굳어지게 됨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익숙함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흘러간다는 것입니다. 지역 목자로 섬기면서 교회 안에 외부 간증을 하는 목자 목녀도 세워지고 하면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교회도 평신도 세미나를 할 수 있는 교회로 다른 교회를 섬기는 그런 교회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주셔서 두 번째로 제자교회 연수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2. 연수 중에 느낀 점

 

연수를 받으면서 하나님은 굉장히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벌써 메너리즘에 빠져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상태로는 평신도 세미나는커녕 우리 교회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속담에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 서양이 각각 정반대의 의미로 쓰이는 속담이지만, 제게는 같은 의미의 말로 다가왔습니다.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낄 사이도 없다는 의미와, 부지런하면 이끼가 끼지 않는다는 말은 분명히 다른 의미입니다. 그러나 이 번 연수를 통해서 주시는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 지도자에게는 불순한 것들, 즉 현실 타협과 자기 해석에 의한 변질된 형태의 모습들이 덕지덕지 붙어서 위험할 수 있다는 것과, 지도자가 부지런히 움직이면 절대로 메너리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심영춘 목사님은 휴스턴 서울 교회를 2년에 한 번씩 다녀온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자교회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새로워지고 중단 없는 도약과 발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만물은 시간이 지나면 도태되게 되는 것이 물리의 법칙입니다. 그것을 깨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외부에서 에너지를 제공해야 하는데, 심목사님은 쉼 없이 휴스턴을 탐방하면서 그 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심목사님의 표현에 의하면 휴스턴은 원탕이기 때문에 원탕에 몸을 담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덕분에 제게 덧입혀져 가던 비본질적인 것들을 발견하게 해 주셨고, 힘차게 달려가기 위해서 점검해야 할 것들을 정확하게 볼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큰나무교회가 가정교회로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정신과 방법들을 배우게 된 것 같습니다. 자칫 메너리즘에 빠져서 스스로의 만족에 멈출 수 있었던 저를 돌아보게 하고, 위기의식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마음을 일으켜 주신 고마운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1) 유레카를 외치게 하는 명쾌한 강의

(1) 연합교회와 가정교회의 조화

이번 심목사님의 강의를 통해 목장과 연합교회와의 조화에 대해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가정교회는 목사가 목자의 사역을 도와야 한다면, 연합교회에서는 각 사역부서를 통해 성도가 목사의 사역을 도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자 중심으로 가정교회가 돌아가며 세워지고, 연합교회는 목사 중심으로 사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면서 연합교회가 목장교회를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삶을 구체적으로 터치하는 삶공부

심목사님의 삶공부 강의를 참관하면서 사람이 변하지 않는 이유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심목사님이 교재를 통해 성도를 세운다면, 나는 성도를 통해 교재를 빛나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강의가 다 끝나면 성도들은 강의가 좋았다고는 하는데, 삶의 변화는 많지 않았는데, 제자교회에서의 삶공부를 통해서는 사람들이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적재적소에서 중요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지속적 반복적으로 강조하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과의 아이컨텍을 통해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이 참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답이 되는 목사, 답이 되는 교회

가정교회를 하면서 가장 많은 질문이 어떻게일 것입니다. 왜와 어떻게에 대한 대답이 없다면 사실 가정교회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많은 질문들에 대해서 지역목자들이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지만, 제가 지역목자로 섬기면서 그 대답들이 원조와 얼마나 가까울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심영춘 목사님에게는 그리고 천안아산제자교회에는 답이 있습니다. 그것은 심영춘 목사님이 세운 답이 아니라, 최영기 목사님과 휴스턴 서울교회와의 관계 속에서 찾아내고 정리된 답이었고, 제자교회라는 열매를 통해 그 답은 충분히 증명되고 있었습니다.

 

2) 혜안을 열어준 하늘의 보석들

(1) 손승구 목자(김영숙 목녀)님은 하나님의 타이밍을 깨닫게 해 주셨습니다.

목자님이 목자 목녀의 콜링이 있을 때, 인생에서 가장 힘들고 어려울 때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파산과 개인회생의 절차를 밟아야 하는 때, 하나님은 목자 목녀로 헌신하게 하셨는데, 그 상황에서 두 말 없이 헌신하였고, 한 번도 단봉선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헌신은 내게 없는 것을 드리는 것이라는 것을 삶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상황이 좋아지면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래도 내 일을 할 수 있겠니?”라고 물으시는 것 같았습니다. 기꺼이 하나님의 타이밍에 예스 하실 수 있는 제자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소금기둥 되지 말아야겠다는 경각심을 주신 나원섭 목자(류수산나 목녀)

식당으로 이동하는 승용차에서 목녀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혼자 울음을 삼켰습니다. 그러나 결국 식당에서 식사 기도를 하면서 눈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감사기도를 못하고 아내에게 넘겨야 했습니다. 세상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신앙의 바닥을 치고 있을 때, 제자교회에 다니는 사위가 어머니 그러다가 소금기둥 되십니다.”라는 한 마디에 삶을 다 정리하고 무조건 천안으로 이사와 제자교회에 출석을 하게 되었고, 지금 목자 목녀로 사는 삶이 너무도 행복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의 것을 내려놓지 못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보다는 내가 원하는 교회를 세우려고 하는 저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을 살고 있는 성도들을 도와야겠다는 마음에 눈물이 났습니다. 이 세상에 세워질 저 수많은 소금기둥들을 어이할꼬...

 

(3) 돌아갈 집의 의미를 알게 해 준 권종화 목자님, 다테야마 박가람 목녀님

목원이 없어서 연합목장으로 섬기고 있는 중인데, 목자님은 목원이 없으면서도 목자를 내려놓지 못하는 이유가, 비록 지금은 목장에 나오고 있지 않지만, 그동안 섬겼던 VIP가 목장에 왔을 때 목자를 내려놓으면 그 분이 갈 곳이 없게 될까봐 내려놓을 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찾아 올 수 있는 집이 되어 주는 목자님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처럼 느껴져서 눈물이 났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면서 답을 찾는 목사에게 기꺼이 찾아 갈 수 있는 집이 되어 주는 제자교회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목녀님의 따뜻한 밥상 너무 감사드려요.

 

(4) 떠나보낸 목원을 부둥켜 앉고 홀로 울고 있는 원미영 목녀(정자묵 목자).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목장의 식구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예수님의 피로 묶여진 가족이기에 그 어떤 관계보다 끈끈하고 특별한 관계가 목장인 것 같습니다. 축복하면서 보내지 못한 목원을 생각하면서 1년 동안 홀로 울고, 수많은 스토리를 쓰면서 화해를 준비하는 목녀님의 모습을 보면서 자식은 부모를 잊어도 부모는 절대로 자식을 잊지 못한다는 것을 보게 했습니다. 목녀님이 꼭 승리할 것을 기대하고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5) 거칠면서도 섬세하고 부드러운 장한수 목자(박선영 목녀)

가정교회에서 삼일반점으로 더 유명한 장한수 목자님. 투박하고 거칠면서도 주님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던지고, 아낌없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아가는 하늘 부자의 삶을 살고 있는 목자 목녀님의 삶을 보면서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삶의 행복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눈에서 풍기는 이글거리는 열정이 사람들의 마음을 후벼 파고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6) 왕 솔 밭에 왕 솔 나고, 용장 밑에 약졸 없음을 보여 주신 박은수 장로(조미경 목녀)

아홉 번의 분가 그리고 두 번의 분가를 준비 중에 있는 가정교회의 레전드. 그러나 여전히 겸손함으로 자기의 자리를 지킬 줄 아는 견고함을 볼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주일에 세 번에 나누어 목장을 모이는 한이 있어도 결코 목장을 쉬지 않은 그 성실함이 가장 강력한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목사를 부끄럽게 할 정도로 영혼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vip를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정확히 아는 목녀님의 탁월함이 정말 존경스러웠습니다.

 

(7) 가정교회의 가치로 사업을 경영하는 박승신 목자(경미숙 목녀)

교회에서 신앙인으로 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에서, 더 나아가서 사업을 신앙으로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진짜일 것입니다. 자기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목장의 원칙으로 사업을 경영하고 단기의 이익을 위해 쌍용 스토아 정신을 팔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면서 그렇게 기꺼이 남을 성공시켜주는 삶을 살아내고 있는 목자님의 모습이 제자교회의 살아 있는 신앙, 가정교회라는 실재를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되었습니다.

 

3. 감사한 분들

 

남들을 성공시켜 주기 위해 아름다운 연수관을 준비해 주시고, 31기 연수생들에게 심혈을 기울여 섬겨주신 심영춘 목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새벽 찬바람 가르고 따끈한 찌개 끓여서 살며시 두고 가셨던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사모님은 정말 어머니 같습니다.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도록 저희들을 맞아 주시고, 냉장고에 먹거리를 채워주신 박승신 목자님 외 연수관 사역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동부 예배와 청소년부 예배를 통해 열정을 보여 주신 고요찬 목사님, 그리고 김상협 목사님 감사합니다. 총목자 모임을 통해 목자 목녀님들 한 분 한 분의 나눔이 살아 있는 제자교회, 움직이는 제자교회의 참 모습을 느끼게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그렇게 멋있게 머물러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4. 결단

이제 돌아가서 굳어지지 않도록, 계속해서 전진하고 새로워지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배우고 정진하는 목사가 되겠습니다. 전진하지 않으면 퇴보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코로나19 시대에 움직이는 교회로 도약하는 교회로, 그래서 큰나무교회도 평신도 세미나를 주최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꿈을 갖고 도전하겠습니다. 먼저는 목자 목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맨토링을 통해 다시 한 번 가정교회 정신을 리마인드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교회의 공동체성을 잃지 않도록 목장이 모일 수 있도록 정비하고 도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목자로서 저희 지역의 교회들에게 답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그리고 제자교회 모든 목자 목녀님 하늘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큰나무교회 민보희 사모

 

1. 연수동기

몇 달 전 초원모임을 하는데, 남편이 갑자기 우리 다시 연수를 해야겠어.” 하면서 그 자리에 계신 심영춘 목사님께 연수를 신청했습니다. 심목사님은 두 번은 안 된다고 하셨는데, “목사님도 휴스턴 연수 여러 번 가시잖아요. 받아주세요.” 하고 졸랐습니다. 첫 번째 연수의 감격과 감동이 기억나, 이게 웬 은혜인가 싶었습니다.

 

2. 연수 중에 느낀 점

연수를 하는 내내 느낀 것은,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살아있어서 자라고 성숙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목장이 잘되든지 어려움이 있든지 어떤 상황 가운데 있든지,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서 동일하게 느껴지는 것은 에너지가 자신에게 향하지 않은 사람의 매력이었습니다. 이것은 아마 그 안에서보다 바깥에서 볼 때 더 잘 느낄 수 있는 그런 것 같습니다.

심영춘 목사님이 그랬고, 이정란 사모님이, 그리고 목자 목녀님들이 그러셨습니다.

이렇게 공동체 전체가 자라고 성숙해져 가는 비결이 뭘까 궁금해졌습니다. 그리고 연수하면서 그 비결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 자신을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1) 심영춘 목사님의 친절한 맞춤식 강의

그동안 가정교회와 목회 자체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맘껏 질문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여섯 명의 학생들이 쏟아내는 질문에 지칠 만도 한데 정말 열과 성을 다해 답해 주시고 관련된 자료를 주시는 목사님의 열정에 감탄하고 감동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많은 자료들도 놀랍지만, 자료를 주실 때마다 어떻게 하면 그것을 정확하게 더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만드신 자료들은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한 가지 대답, 그 한 가지 자료는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 수많은 대가를 지불한 귀한 것이어서, ‘어떻게 심영춘 목사님은 이렇게까지 다른 교회와 목회자들을 섬기실 수 있는 걸까궁금해졌습니다.

다른 교회를 성공시켜 주고 싶어 하시는 목사님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져 목원들을 성공시켜 주고 싶어 하는 목자 목녀님들의 열정으로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성도들의 열정은 목회자의 열정을 닮을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이 사랑의 형태로 나타나 성도들을 품는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납니다. 이번 연수에서 얻은 가장 큰 소득이 있다면 어떻게 지혜롭게 사랑하고 품을 것인가하는 지혜를 디테일하게 배운 것일 것입니다.

 

2) 목자목녀님들과의 소중한 만남 감사합니다

 

(1) 손승구 목자님 김영숙 목녀님의 순종 너무나 귀하십니다

재정적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목자로 헌신하셨다고 하십니다. 십년간의 어려운 시기동안 목자목녀를 하시면서 목원들이나 교회에 표내지 않고 헌신하신 이야기를 들으며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목자로 헌신하면 하나님께서 채워주실 거라는 생각으로 헌신하셨는지 질문하자, 그때는 그런 이야기도 들어보지 못했고, 그런 생각도 해보지 못했다 하십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2) 나원섭 목자님, 류수산나 목녀님 존경합니다

수많은 삶의 사연들을 들으며 계속 눈물을 흘렸습니다. 많은 분들이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직 자녀들이 믿음으로 살기를 소원하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평신도 세미나를 섬기기 위해 새로 산 침대를 버리고 두 개의 싱글베드를 준비하신 목녀님, 존경합니다. 아직까지 연로하신 어머니와 함께 사시는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3) 집나간 자녀를 기다리는 권종화 목자님 축복합니다.

집나간 자녀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보았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마음이겠지요. 목자로서 힘든 시간일텐데, 이 기간이 목자로서, 제자교회로서의 저력을 보여주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6개월의 목부님 해외출장기간도 걱정하지 않으시는 목자님 멋지세요. 다테야마 박가람 목녀님의 해맑은 웃음과, 따뜻한 밥상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4) 정자묵 목자님, 원미영 목녀님과의 만남 정말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목원이 떠난 1년간 뭘 하더라도 생각났다는 말씀이 계속 기억납니다. 곁에 있어서 섬기고 있든지, 떠나 있든지 마음은 동일하게 섬기고 섬기고 있는거구나 싶었습니다. 목자목녀님 정말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5) 장한수 목자님, 박선영 목녀님 닮고싶습니다.

목원들과 교회를 위해 아낌없이 섬기시고는, 가게 리모델링할 재정을 위해 기도하고 채워주시는 간증을 듣고 사실 놀랐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섬길 수 있으실까, 그리고 그런 모습을 알기에 두 분을 섬기는 제자들의 모습에 숙연해집니다.

 

(6) 박은수 장로님 조미경 목녀님 목회자가 보기에도 멋지세요.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 기도내용, 선교사역... 목회자인 저희가 보기에도 정말 멋지세요. 닮고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세 번의 목장을 할 수 있었고, 세 목장 모두 vip가 와서 감사하다는 목녀님, 가정교회의 살아있는 간증이십니다.

 

(7) 박승신 목자님 경미숙 목녀님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가정교회 가치로 경영하시며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셨다고 하셨지만, 목원이나 직원을 성공시키신 두 분은 정말 성공한 삶을 사셨습니다. 직원을 전도하기 위해서 치뤘어야할 대가들을 생각하면서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3. 감사한분들

심영춘목사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감사합니다. 사모로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보여주시고 영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신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주일학교 사역을 늘 도와주시는 고요찬 목사님 감사합니다. 연수관을 감동적으로 섬겨주신 분들과 만나주신 목자목녀님들 감사합니다. 삶공부에 함께해주신 성도님들과 제자교회 모든 가족들께 감사합니다.

 

4. 결단

연수기간동안 보고 들은 모든 것을 기도제목으로 삼아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많은 기도제목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목자목녀님들을 사랑하고 격려하겠습니다. 사랑할 수 있도록 주신 지혜들을 잘 적용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정철용 2022.01.26 16:56
    사랑하는 제자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귀한 일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하늘의 상이 정말 클 것입니다. 제자교회가 있어서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조미경 2022.01.27 16:49
    정철용목사님 민보희사모님 연수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큰나무교회가 건강한가정교회로 세워지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지길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목사님.사모님 승리하세요 감사합니다~~^^
  • ?
    김윤중 2022.02.01 20:35
    주님이 기뻐하시고 아름다운 교회를 이루실 것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5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5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5 4
2226 유창규자매 예수영접간증문 (알마티목장) 3 조미경 2022.04.18 237 2
2225 “코로나때문에코로나덕분에(제자교회연수보고서)” 성광교회 김정일목사 박성실사모 9 file 박승신 2022.04.08 583 4
2224 가정교회길찾기부흥회(시드니삼일교회부흥회후기) 심영춘목사 2022.04.04 258 0
2223 253차 목회자 세미나를 생각하며 2 문경구 2022.03.04 1612 1
2222 목자목녀의삶 간증(양인자) 1 허태근 2022.02.27 416 1
2221 목자목녀의 삶공부 간증문_박정혁 목자 3 박정혁 2022.02.26 366 0
2220 목회자세미나를 위해 지극히 섬기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6 김태욱 2022.02.23 323 1
2219 253차 목회자 세미나 감사합니다. 2 오준웅 2022.02.23 280 0
2218 253차 목회자 세미나는 감동이었습니다. 4 전지용 2022.02.22 303 0
2217 253차 목회자 세미나는 은혜 가득이었습니다! 6 지금 2022.02.22 324 0
2216 253차 목회자 세미나를 섬겨주셔서 감사합니다 4 file 손현종 2022.02.22 249 0
2215 253차 목회자 세미나에 눈물나는 헌신과 섬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 김기연 2022.02.21 423 0
2214 253차 목회자 세미나 감사 2 다윗 목자의 마음 2022.02.21 898 0
2213 생명언어의 삶-오영근 1 오영근 2022.02.18 233 1
2212 말씀의삶 간증문_박가인 3 박가인 2022.01.28 322 1
2211 제25기 새로운삶 간증문 3 김미영 2022.01.28 461 0
» 구르는돌에는이끼가끼지않는다(제자교회연수보고서) 3 정철용 2022.01.26 291 1
2209 하나의 하드웨어를 더 구축합니다(제자교회연수보고) 3 file 현승석 2022.01.26 273 0
2208 불량연수생에게보여주신하나님나라(가정교회연수보고) 7 file 진대훈 2022.01.26 274 0
2207 제25기 새로운 삶 간증 (2022.1.16) 2 이준우 2022.01.25 203 1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