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연수생에게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
진대훈 목사, 박지영 사모 (동암교회, 2022. 1. 18~21)
1. 연수 동기
저는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 소재한 동암교회(예장합동)를 섬기고 있는 진대훈 목사입니다.
저희 교회는 가정교회 전환 7년차이지만, 저는 부임 100일차를 지나고 있는 새내기 3대 목사입니다. 이번 연수를 지원하게 된 동기는 최영기 목사님의 권면 때문인데요.
부임 40일쯤에 최영기 목사님께서 점심 식사를 제안해 오셨습니다. 아내와 함께 최영기 목사님을 뵈러갈 때, 거인을 만난다는 설레임도 있었지만, 아직 부목사의 티를 벗지 못한 터라, 담임목사님을 뵈러가는 듯한 긴장된 마음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최영기 목사님을 만남과 동시에 그런 우려는 바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따뜻하셨습니다. 아들 같은 목사의 질문에도 “음..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공감해주셨고, 가정교회 공동체를 이끄는 담임목사로서 어떻게 목회를 해야하는지, 목자목녀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정말 섬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가정교회 차세대 리더감이라고 칭찬도 주시고. ㅠㅠ
4시간 가까운 시간을 함께 했음에도,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갔는지요.
목사님께 “가정교회를 빨리 알고 싶은 마음에, 2022년 신년 세겹줄 기도회가 끝나면, 각 지역에서 가정교회를 대표하는 교회들을 매주, 탐방하려고 합니다.”라고 말씀을 드리자, 최목사님은 “천안아산제자교회에 휴스턴서울교회와 똑같은 연수프로그램이 있어. 심영춘 목사에게 내가 추천했다고 이야기하면 받아줄거야.”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연수를 최목사님께서 하라고 하셔서, 의무감으로 신청했던 것 같습니다. 심영춘 목사님은 “최목사님께서 받으라고 하셨으면 받아야지요.”라고 흔쾌히 수락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기대감이라곤 1도 없었던 불량 연수생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먼저, 한국교회가 제공하는 세미나란 세미나는 다 경험해 보았기 때문인데요. 모두가 자랑하듯 이야기하지만, 실제로 실행해보면 어두운 모습들이 있었고, 어느 프로그램이든 깊이 들어가 보면 다 똑같더라. 그런 생각이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저에게 영적 아버지가 되시는 목사님께서 언제나 “세미나를 다니는 목사를 평생 세미나를 다녀야 목회를 할 수 있으니, 세미나를 쫓아다니는 목회, 프로그램을 의지하는 목회를 하지 말고, 세미나를 여는 목회를 하라.”라는 가르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부임 이후 가정교회에 대한 상처(?)가 컸기 때문입니다.
신약교회를 회복하자. 라는 거창한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있으면서, 정회원 등의 자격이 그렇게 까다롭고, 자격에 따라 그 모든 것들이 제공되는 모습들에서 “과연 예수님이라면, 이렇게 하셨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저희 교회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신약교회 정신인 마르투스 정신은 없이 타협하면서, 어떻게 신약교회를 마지막 시대에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수관에 도착해서도, 함께 한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휴스턴서울교회 연수 다녀오신 이야기를 자랑하듯 이야기하시고, 심영춘 목사님에 대해서 이야기하실 때, 저희 부부는 그런 네 분이 사실 많이 힘들었습니다.
2. 보고 배우고 느낀 것
하나님은 그런 저를 이튿날, 오전 강의부터 다루셨습니다. 저는 거룩한 불만족과 고민이 많은 목사입니다. 그런데 심영춘 목사님께서 제자훈련 목회를 꿈꾸시며 시작하셨던 개척교회 이야기와 건강한 교회를 이루고픈 소망으로 고민하셨던 시간들을 이야기하시는 겁니다. 저도 국제제자훈련원이 주목하는 신학생 가운데 하나였었고, 지난 십여년의 시간 동안, 제자훈련을 하면서 이뤄온 열매들이 있었거든요. 무엇보다, 당신께 무슨 유익이 있으시다고, 그렇게 쉰 목소리를 애를 쓰시는지.. “나도 과거 섬겼던 교회에서 탐방 오신 목사님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오지랖(?)을 떨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다가 그만 마음이 열리고 말았습니다. 남자가 변화되는 노하우만 배워가려고 참석하셨던 열린문교회 목회자 세미나에서 주무셨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태도가 잘못되었으니 무슨 은혜가 있었겠는가? 라는 말씀을 하실 때, 성령 하나님께서 너의 모습이라고, 너 교만하다고 책망을 하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울컥하는 마음에 죄송하다고 목사님께 고백했습니다. 그 시간부터, 모든 것들이 감동, 은혜, 도전이었습니다.
첫번째 목자목녀 면담은 19일 밤 장한수 목자님과 박선영 목녀님이었습니다.
장한수 목자님의 삼일반점 이야기는 서울남부초원 김석만 목사님께 들어서 이미 알고 있었는데, 두 분은 정말이지. 순수함의 결정체들이셨습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목자님, 목녀님께서 제자훈련을 받으셔서, 그 바탕이 있으셨기 때문에 목원들을 잘 세워가신 것 아닌가요? 지금 목자목녀님들 가운데 제자훈련을 받으신 분이 몇 분이나 되시나요?” 장한수 박선영 두 분이 하신 수많은 말들 가운데 “제자삼아서 영혼구원하겠다.”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하나님 앞에 아낌없이 헌신하는 두 분의 삶에 가정교회를 향한 마음이 조금 더 열렸고, 궁금했던 질문들이 하나 둘 해결되었습니다.
두번째는 21일 밤 목장 탐방 후, 22일 낮 면담을 했던 서정근 목자님과 양근혜 목녀님입니다.
두 분을 만나기 전까지, “에이.. 그래도 여긴 천안이니까, 중소 도시 시골이니까 그렇지. 바쁘게 살아가는 서울 사람들은 달라.” 하나님은 그런 저희 부부의 생각까지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부천에서 직장생활을 하시다가, 천안으로 내려오신 두 분을 만나게 하신 겁니다, 무엇보다, 저희 교회의 주축 목자목녀님들과 같은 나이대인 40대인데, 목자목녀님도 40대인 거죠. 목장 모임 장소로 가는 차 안에서 “젊은 사람들이 현장에서 모이자고 하면 불편해하지 않나요?” 등의 질문을 했었는데, 목녀님께서 오겠다는 사람만 오면 되죠! 라며 너무나 쿨한 대답을 해주시는 겁니다. 목녀님의 이야기가 성령님의 음성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아.. 맞다! 그러면 되지!” 그리고 시작된 목장 모임. 목자님은 건설회사에 근무하시면서 지금은 태안에 계시는데, 70킬로 2시간 가까운 거리를 목장 모임을 위해 오셨답니다. 목녀님은 영어를 가르신다는데, 아이들에게 하루종일 기가 쪽 빨리셨을텐데, 목원 한 분 한 분에게 에너지를 쏟아내시는 겁니다.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목자님들은 또 얼마나 차분하게 목장을 잘 인도하시는지.. 목녀님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다음날 한번 더 뵙자고 말씀을 드렸고, 다음날에 진중한 나눔과 은혜를 받았습니다.
세번째는 22일 저녁 장원제 목자님과 김은희 목녀님입니다.
너무나 인상 좋으신 목자님이 연수관 앞으로 오셨습니다. 목자님과 조금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죄송합니다 목자님 ^^) 목녀님을 육미관 앞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목장 사역을 잘하고 있는 것보다, 목자목녀로 섬길 때 힘들었던 것들이 더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렸더니, 두 분은 두 분의 목자이셨던 분이 교회를 떠나게 되셨던 이야기, 그리고 그 분이 신천지가 되셔서 목녀님을 포섭하려고 하셨던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또 목자목녀로 준비가 되지 않았던 자신들 때문에 목원들에게 미안하다는 이야기, 지금은 안정적으로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실 때, 저의 현재 모습과 미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 가정교회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삶 공부가 제자훈련보다 약한 것이 아닌가? 라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목자님께서 “목자 목녀로 섬기면서 가정 사정 때문에 자주 다투었는데, 부부의 삶을 통해 완전히 변화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겁니다. 그렇게 삶공부에 대한 저의 불안감을 가정교회에 대한 신뢰가 커질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는 23일 저녁 박은수 목자님과 조미경 목녀님입니다.
와.. 이 두 분은 정말 대박이셨습니다. 저는 부임하자마자, 겨울 선교를 준비하려다가 역풍을 맞은 터라, 가정교회 공동체의 선교가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런데 조미경 목녀님께서 선교사역원의 총무를 10년째 겸하고 계신다는 겁니다. 목녀님으로부터 가정교회 선교에 대한 A-Z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정교회 선교가 무엇인지를 알고 나니, 올 여름에 진행하려고 했던 선교도 10월 선교잔치를 거친 후, 단계를 제대로 밟아가면서 진행해야겠다. 라는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 어떻게 순종해야 하는지, VIP 전도는 발톱 사역이다. 처음부터 달려들면, 싸울 준비를 한다. 영혼구원을 위해 목녀님이 기도하는 시간과 필요성, 제자교회 목표의 10%를 감당하는 알마티 목장, 정부방역 지침에 따라 사역하기 위해 낮목장을 운영하면서부터 배가된 VIP, 목장에서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왔을때 곧바로 전환하는 방법 등등.. 감사합니다. 목녀님, (장로님께도 많이 배웠지만) 목녀님은 정말 저 높은 곳에 계신 분이셨습니다.
다섯번째는 24일 저녁 이순한 목자님과 김은실 목녀님입니다.
이 두 분은 “잘하지 못하는 목장이어서 해드릴 이야기가 많이 없어서 죄송하다.” 이야기로 시작하셨습니다. 저는 상위 20%가 아닌 분가를 한 번도 하지 못한 목자목녀님들의 마음이 궁금했었는데, 하나님께서 또 한 번의 만남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분가를 하면 어떤 기분일까요?” 늘 꿈꾸어 본다시며 눈시울을 붉히시는 모습, 힘들 때마다 담임목사님께서 이렇게 캐어해주신다는 이야기와 함께, 교회와 담임목사님을 향한 신뢰가 저희를 감동케 했습니다.
여섯번째는 25일 오후 박승신 목자님과 경미숙 목녀님입니다.
이만큼 배웠으면, 이제 충분해~ 라고 생각하고 있던 저희 부부에게 정철용 목사님과 민보희 사모님께서 꼭 만나고 가셔야한다시며, 두 분과 약속하신 목자목녀님과의 자리에 초청해주셨습니다. 와.. 정말 안만났다면 후회할 뻔.. 직장을 목장과 같이 운영하시는 간증, 아내 때문에 목장에 참석하게 된 이야기, 세상 문화를 끊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거듭난 목녀님의 이야기는 정말이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섬기는 하나님 나라 그 자체였습니다.
심영춘 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이 인도하시는 충남지역 모임도 은혜였습니다.
가정에서 개척하신 총무님을 위해, 옥합들을 깨트려 놓으시는 목사님들.. ㅠㅠ 한 분 한 분의 감사 나눔과 사역 이야기를 들으시면서 공감해주시면서 격려해 주시고, 모든 분들이 잘 섬기게 하시고픈 바램으로 아낌없이 자료들을 내어주시고, 재정으로 지원하시는 목사님과 사모님. 두 분이 계신 충남지역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역시 이곳도.
3. 결심한 것
저는 연수를 신청한 목적은 제가 가정교회를 잘 모른다고 이야기하는 목자목녀들을 안심하게 하려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래서 별 기대감이 없는 (마치 예비군 훈련에 참석한 사람과 같은) 불량 연수생이었습니다. 저희 교회 목자 목녀들이 버릇없다. 순종할 줄 모른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난 토요일, 심영춘 목사님께 담임목사 리더십에 대하여 배울 때, 목자목녀님들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에 눈물이 터져 나왔습니다. 목자 목녀님들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가정교회를 가정교회를 잘 모르는 담임목사로부터 지켜내려고 얼마나 힘겨워하며 몸부림을 쳤을까? 생각하니 감사하고 또 미안하고..
가정교회는 제자교회에서 배운 그 모든 것들이 온전해질 때, 휴스턴서울교회라는 원형에 근접할 때 다이나믹이 일어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영춘 목사님께서 해마다 휴스턴서울교회에 가신다는 말씀하실 때, 성령 하나님은 제가 제자훈련을 잘 할 수 있었던 것도, 한성교회가 말하는 행복한 사람들의 축제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었던 것도, 원형 그대로 하려고 했던 몸부림이 있었기 때문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교회는 원칙과 본질적인 것들이 아직 갖추어지지 않습니다. 돌아가면 헌신대부터 만들고,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바꾸는 등등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가정교회를 휴스턴서울교회처럼, 제자교회처럼. 원칙 그대로 잘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VIP 전도가 되지 않는 목장들이지만, 하나님께서 가정교회를 너무나 사랑하는 우리 목자목녀님들을 통해, 새 일을 행하실 것이 기대가 됩니다. 그런 목자목녀님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담임목사, 힘을 주는 동력자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 소중한 길을 더 늦기 전에 인도하신, 아니 가장 적절한 때에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자격 없는 저에게 연수 과정의 길을 열어주신 최영기 목사님, 아낌 없는 나무와 같으셨던 심영춘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제자교회를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최영기 목사님의 축복처럼, 가정교회를 이끌어가는 차세대 리더를 꿈꾸며, 달려가겠습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지영 사모 동암교회
1. 연수 동기
쉬고 싶었습니다. 교회를 떠나, 성도를 떠나, 사역을 떠나...
그래서 첫날 저녁 ‘생명의 삶’ 참관하면서도 ‘멍~’ 하게 있었습니다.
2. 보고 배우고 느낀 것
하지만 둘쨋날 오전 심목사님과의 첫 면담에서 목사님께서 가정교회를 하시게 된 간증을 듣고 제 마음에 기대감이 조금 싹트기 시작했습니다.하루, 하루 지나며 가정교회에 대한 기대감은 커져갔지만 제가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자꾸만 겁이 났습니다. 그렇게 매일 한걸음 다가섰다 물러서기를 반복하며 제 마음은 두려움과 기대감이 범벅된 상태로 울렁였습니다.그러다 심목사님과의 다섯 번째 면담중 하나님께서는 저의 부족함을 있는 모습 그대로 인정하게 하셨습니다. 부족해 보이는 사모이고 싶지 않은 욕심, 실수 하고 싶지 않은 교만, 잘 해야만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가득해 자꾸만 겁이 났던 거였습니다. 회개했습니다.
심영춘 목사님, 이정란 사모님: 심영춘 목사님, 열정과 열심 으로 소심한 저에게 소망의 불꽃을 심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정란 사모님, 즐겁게 사역하라시며 호탕이 웃어주시고 늘 따뜻하게 안아주시는 격려에 힘이 났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한수 목자, 박선영 목녀님: 두분의 순수하신 눈빛과 전적 하나님 우선순위에 대한 확고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이완 목장탐방(서정근 목자, 양근혜 목녀님): 신앙이 약한 목원들을 배려하려 애쓰시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이었습니다. 저희의 요청으로 다음날 면담시간을 헌신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장원제 목자, 김은희 목녀님: 목원의 삶과 신앙을 놓고 가슴앓이 하며 보낸 시간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기필코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내고 계신 두분의 삶의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순한 목자, 김은실 목녀님: 담임목사님을 향한 무한 신뢰를 보여주셨습니다. 두분의 간증을 통해 어떤 목회자가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승신 목자, 경미숙 목녀님: 가정교회의 정신으로 사업장을 운영하셨던 간증에 놀라움이 컸습니다. 지금 모든 것이 너무나 잘 되고 있다며 호탕이 웃으심에 하나님 나라를 살고 계심을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은수 목자, 조미경 목녀님: 가정교회에서의 선교사역에 대해 알려주시는 가운데 목녀님의 열정이, 목원들과의 시간을 위해 헌신하시는 두분이 섬김이 감동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3. 결심한 것
이제 8일간의 연수를 마치고 돌아갑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부터 부족한 그대로 ‘시작’ 해 보겠습니다.
작게 시작하는 저의 발걸음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일을 기대하며 파이팅!!
오랜 연수기간 목사님과 사모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동암교회에서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시길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