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삶 간증문
안녕하십니까? 우즈베키스탄목장 김윤중목자입니다.
이번 제2기 기도의 삶공부를 잘 마치고 간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제가 삶공부를 하게된 동기는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면서 나름 충만한 생활을 하고 있던 날들이 삶공부를 하고 있는 기간이라는 것을 깨닫고 하반기 삶공부를 찾는데, 마침 목원께서 기도의 삶공부를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신청한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하루하루 기도의 분량이 부족하니 주님을 찾는 부족으로 다가오고 있어 주님을 아는 지식을 배우고 싶어 신청을 하였습니다.
모든 삶공부가 공부하고 실천하고 나누고 하는 방식이지만 특히 기도의 삶공부는 배운 것은 바로 그 자리에서 실습을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고 가나안땅으로 가던중 아말렉과 전투중 모세의 팔이 올라가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모세의 팔이 내려가면 아말렉이 이기고 있어 아론과 훌이 모세의 양쪽에서 팔을 들어 이스라엘이 승리할 수 있었던 사건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색함에 시작을 했지만 기도가 시작되자 기도의 무게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매주 중보기도실에서 중보기도를 실천해야 하고 기도제목을 내놓고 다양한 방식으로 기도하는 것을 실습하여 기도의 중요성과 삶속에서 기도를 어떻게 적용할지 배우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한주한주 지나면서 함께한 동기분들의 기도제목이 하나씩 응답을 받는 것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하고 축복의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기도제목중 두통문제로 일상생활이 많이 힘들었는데 기도제목으로 놓고 함께 기도하면서 방법을 찾게 되고 지금은 거의 회복된 상태입니다.
삶공부를 통해 가장 큰 수확은 목원과 함께 삶공부를 통해 서로에 대한 기도의 끈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것입니다. 목자로써 의무감에 하는 기도가 아니라 목원의 기도제목이 나의 기도제목이 되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한층 성숙한 신앙생활을 만들어 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기도를 하나님과의 대화라고 배웠습니다. 그러나 그 대화가 일방적이라면 대화가 아니라 통보이고 명령이 될 것입니다. 나의 기도가 하나님께 무엇인가 달라고 조르는 아이같은 기도가 되지 않았는지, 나의 필요만을 위해 하나님을 찾고 있지 않는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중보기도도 중보기도사역을 위해 하는 의무감의 중보기도라면 과연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까요?
이번 삶공부를 통해 중보기도가 우리 믿는자들의 의무이자 특권이라 배웠습니다.
믿는자로써 의무를 다하고 그 특권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길을 알려줄 것입니다.
또한 중보기도는 다른이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마지못해 하는 기도가 아니라 나의 아픔보다 더 아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 다면 나의 중보기도가 응답하는 것을 볼 것입니다.
여러분의 중보기도가 한 생명을 살리고 한 가정을 세울 수 있습니다.
중보기도의 방법을 잘 모르겠다는 분들은 기도의 삶을 통해 배우면 좋겠습니다.
첫시간부터 마지막 9주까지 열정적으로 강의하시고 삶 속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계신지를 나누어 주신 차규성목자님 감사합니다.
9주동안 함께 기도제목을 나누고 삶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신 2기 동기생 여러분! 여러분들을 통해 또 한번 하나님의 일하심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9주차에 너무나 부담스러운 도시락으로 저희 2기를 섬겨주신 선배 1기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먹으면서 우리는 후배 3기에게 무엇을 해야하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서 늘 말씀하신 것이 신앙생활을 행복해야 된다고 하였는데 그 행복을 늘 삶속에서 느끼고 싶으면 삶공부를 해야 한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삶공부를 등한시 하면 목사님을 통해 주시는 하나님 말씀도 세상의 소리가 될 것입니다. 놀면 머합니까? 삶공부나 하라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삶공부를 합시다.
귀한 삶공부를 개설하시고 늘 성도들의 신앙 성장을 위해 헌신하시는 담임 목사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새벽을 깨워 저희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사모님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2021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