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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재정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 홈피에 올려진 글입니다.  저와 같은 마음이어서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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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새벽, 새벽 기도 시간의 자리가 나에게는 좋습니다. 

 

꾸준히 새벽에 나와서 기도하는 식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실한 그들의 모습이 좋습니다.

 

몇명씩 모여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짝기도 하는 소리들이 새벽을 깨웁니다.  새벽에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소리를 듣는것은 기쁨이 됩니다.  또 새벽에 교회와 교회 식구들을 위해 합심해서 기도하는것이 좋습니다.

 

한 형제는 가정의 기도제목을 계속 엎데이트를 해서 기도제목을 적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 보니 다섯장의 기도제목이 쌓여져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기도제목이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를 계속 알려 주면서 기도를 부탁해 오고 있습니다.  자연히 나도 그 제목을 따라 기도를 하게 됩니다.  

 

새벽에 컴퓨터를 켜놓고 목자들이 올린 목회 일기에 적힌 교회 식구들의 기도제목을 보면서 기도를 합니다.  어떤 목자들은 목원들의 기도제목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적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자연히 그런 목장 식구들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가정들마다 다양한 제목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교회 식구들의 기도제목을 하나씩 올려 드리면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교통 사고 당한 장영철 형제가 거의 회복이 되었습니다.  장춘호 자매가 교회 식구들의 기도로 남편이 빨리 회복이 된것 같다고 말했습니디.  오지윤 자매가 혈압이 오르고 어지러워서 한달간 교회를 나오지 못해 방문하여 기도를 하였습니다.   회복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새벽에, 하나님께 기도할수 있고 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다는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영숙 : 그 자리에 제가 있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낼부터 나갈려고 했더니 매서운 바람이 맘을 흔들어 놓네요...
우리의 기도는 날씨에 상관없어야 하는데.... (11.08 21:22)
이복순 : 저도 늘 영.육간에 강건하여 새벽을 항상 승리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1.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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