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목사님이 주일 본교회 설교를 못하신다는 글을 읽고 그럼 일부예배는 

어떻게 하실지 걱정을 했지만 교회에 가보니 임한옥 목자님이 설교를 하고

계셨어요. 조금 늦게 도착해서 말씀을 처음부터 듣지는 못했지만 말씀이 제게 

하시는 말씀이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이 하실것을 믿고

그자리에 서 있기를 원하신다는 말씀이셨어요. 사실 그날 기다리지 않고 뭔가

를 하려고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설교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고 기다리기로

작정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마음도 만져 주시기를 구했는데  주님은 이 기도

에 응답해주셔서 그날 남편이 제 말을 받아주고 일을 진행하지 않게 해주셨습니

다.

주님이 약속하신 자녀를 주실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릴수 있도록

힘내기를 원하고 기도합니다.

그때 그때에 말씀 주셔서 살수있게 하심 감사드리며 남편을 만지고 함께 갈 수

있게 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님이 계획하신 자녀 계획앞에  기쁨으로 인내하며 순종하며 서 있기를 기도합

니다. 주님께서 이루실것을 믿고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