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제르바이잔 목장에 박영희목녀입니다. 새로운 삶공부 13주 과정를 모두 마치고 이 자리에서 서서 간증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아버지께 모든 영광 올려 드립니다.
새로운 삶 공부전 저는 코로나 19로 2020년을 여러 가지 상황등으로 위축된 상황으로 답답함을 갖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해서 새롭게 무엇인가 할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마음을 갖고 기도하던 중 새로운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삶 공부를 할 때마다 주시는 은혜와 간증이 있었기에 새로운 삶 공부도 기대를 하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 공부를 통해 영적 정체성과 가치관을 재정립하는 기회가 되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나와 가정, 목장, 그리고 교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고 영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삶 공부를 통해 받은 많은 은혜중에 두가지를 나누겠습니다.
첫 번째는 삶 공부기간에 하나님께서 목장이 분가 할수 있는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 당시에 우리 목장식구들 한명한명을 기도할때마다 목원들이 사역자로 세워질거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삶 공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소망하고 계시는 일은 모두가 리더자이고 사역자로써 사는 삶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목원들이 가치있는 삶을 살 때 더 지금보다 행복할 거란 확신이 들었습니다.
내 인간적인 방법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지 알수는 없었지만 우리 목원들이 모두 목자,목녀로 세워져서 하나님께서 소원하시는 한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며 진행되기를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고 목자님께서 담임목사님과 상의한 뒤 분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고 목자와 저는 세가정을 분가해서 내보냈습니다. 무슨말인지 잠깐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두 목원 가정들에게도 목자, 목녀로 나가는 조건으로 지금은 세워질 목자, 목녀들을 돕기 위해 함께 분가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목장에서 비공식적인 예비 목자,목녀 계약서를 작성하게 했습니다. 분가 하기 전 마지막 목장 하는 날 한 가정은 1년 안에 또 한 가정은 2년 안에 목자, 목녀로 세워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류에 사인하고 분가하는 목자, 목녀에게 서류를 넘겼습니다. 모두가 리더자이고 사역자가 되었다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두 번째는 진리안에서 자유케 하시는 평안함과 샘솟는 기쁨이 넘치는 경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삶 공부 내용중에 크리스천 리더십이란 자진해서 기쁜으로 모범으로 하라. 전도를 위한 세 가지 요소는 말로 전하며 확신하고 처신을 잘하라. 나의 처신을 진실하게 살려는 노력과 연민의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 그리고 희생하려는 노력을 하라.등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가르쳐 주는 것인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사는 삶이 부담으로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이젠 그 안에 있는 것이 자유로움을 준다는 기쁨이 있었습니다.
그 자유로움을 느낀 한 사례로 수요반주자의 자리가 비어 있어서 반주자로 봉사하기를 요청를 받았습니다. 완벽하게 잘하려는 스타일이라 반주를 다시하려면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삶 공부중 은사를 통해 분수에 맞게 은사를 사용하고 공동의 유익하도록 노력하라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있는 그대로 순종하며 할 수 있는 만큼 해 보자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또 어떤 은혜를 주실 것이라는 기대감까지도 생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삶 공부기간에 다시 시작 할 수 있도록 비우게 하시고 그 이후 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VIP들과의 만남들을 주셔서 섬겨야 하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 새로운 만남들과 일을 해야 하는데 움츠려져서 움직이지 못했던 제가 주님의 능력을 의지해서 정면으로 돌진하기로 결심한 것이 제일 큰 변화입니다. 내가 이 결심을 하고 붙잡고 기도하며 힘이 되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싸움은 인간을 적대자로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통치자와 권세자들과 이 어두운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을 상대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미 승리하셨으니 선포하고 믿고 한발 한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주어진 일들을 잘 감당하도록 응원과 중보기도 부탁드립니다.
삶 공부를 함께한 한솔 자매님, 박소은자매님, 중간에 나뉘어진 저녁반 동기생 박은희자매님, 최현진자매님, 고은정자매님, 이요한목사님 끝까지 완주하신 모습들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기도와 격려로 힘이 되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정을 오픈하시면서 삶 공부를 인도하신 허윤숙 목녀님, 그간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제 부족한 간증을 들어주신 모든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