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제자교회

나눔터

조회 수 212 추천 수 0 댓글 1

부부의 삶 수료 간증문

 

삶공부를 하기전에 상태:

실재 생명이 잉태되는 느낌을 맛보았던 생명의 삶을 수료하고 나서 이번엔 어떤 삶공부를 할까라는 생각을 하였을 때, 부부의 삶공부 개강이 눈에 들어와 이것은 우리 부부가 꼭 해야 할 공부이다. 뭐든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지!라는 생각에 삶공부 원서를 내고는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에 주실 은혜를 기대하였습니다. 부부의 삶 공부하기전 저는 가족이란.. 가정이란.. 부부란!!

어떤것인가? 지난날 흔들리고 힘들어하고 했던 기억들을 떨쳐내고자...

이제는 가정교회 시스템 삶공부를 통해 실제 삶에서 나타나는 역사..

이제는 다시 흔들리지 않는 반석과 같은 기틀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

쓰라린마음. 답답한마음. 아픔으로 활활 타올라 재가 되어 있는 마음.

삶에서.. 환경에서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는 더 이상 소망이 없는 마음.

애절한 마음. 긍휼의 마음. 인내의 마음..그러한 마음으로

그렇게 첫 부부의 삶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삶공부의 내용이나 과정

부부의 삶공부에서 제시된 몇구절의 하나님 말씀이... 시작하면서 끝날때까지 삶공부을 마친 지금까지도 제 마음에 남아있고, 담겨있고, 계속 되뇌이게 됩니다. 서로 친절히 대하며, 불쌍히 여기며,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을 용서하신 것과 같이, 서로 용서하십시오(4:32) 아멘

하나님!!.. 혼자만 일방적으로 불쌍히 여기면 되나요? 친절히 대하려고 하는데, 그게 어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구든 용서할 권리가 없으므로, 미워하는마음 또한 있지 않으나, 이시간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우리죄를 자백하면,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셔서,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하게 해주실 것입니다(요일1:9)아멘

하나님! 우리는 매일 쓰러지고 넘어집니다. 완전하시고 온전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신실하시고, 의로우신 하나님앞에 드러나지 않을 죄는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는 온전하지 않기에 어린양되신 예수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를 의지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앞에 죄를 고백할 때 저의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새로운 피조물로 다시 주님앞에 나아가기 원합니다.“ 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분은 이것을 알아두십시오. 누구든지 듣기는
빨리하고, 말하기는 더디하고, 노하기도 더디 하십시오.(1:19)아멘

하나님! 마음의 아픔이 해결되지 않아 다 듣기도 전에 빨리 말하고, 남편에게 화를 낸적이 많이 있습니다. 이 말씀을 알고 있음에도 섣부른 행동 때문에 남편을 어렵게 하고 마음아프게 한 것을 용서해주십시오.

서로의아픔과 상처를 먼저 치료하여 주시고, 이 말씀이 삶에서 생명으로 나타나 역사될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경쟁심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고, 자기보다 서로 남을 낫게 여기십시오. 또한 여러분은 자기 일만 돌보지 말고, 서로 다른 사람들의 일도 돌보아 주십시오.(2:3-4) 아멘

하나님! 이제까지 겸손한 마음으로 남편을 섬겼고, 또 원하는 것들을 도와주고 많은 배려를 하였잖아요. 그리고 저는 남편을 존중합니다.

이제는 남편이 저를 존중해주고, 제가 원하는 일에 관심가져 주고, 저를 돌보는 일을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일방적 은혜가 아닌.. 서로에게 교통하고 소통되는 은혜로 이 말씀이 삶에서 이루어나가기를 원합니다. 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네가 나를 부르면, 내가 너에게 응답하겠고, 네가 모르는 크고 놀라운 비밀을 너에게 알려 주겠다(33:3)아멘

주님의 이름을 부를 때, 반드시 응답해 주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우리의 머리로 이해할수 있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시간대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크고 놀라운 비밀이 우리 가정에.. 우리 부부에게 풀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멘

 

그리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조심하여, 온갖 탐욕을 멀리하여라. 재산이 차고 넘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거기에 달려 있지 않다”(12:15)아멘

여러 가지 일로 본의아니게 서로를 오해하고, 물질에 대한 개념소통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모든만물의 주인되신 하나님!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니, 물질에 있어 하나님을 섬기는데 부족하지 않고, 또 차고 넘쳐서 그것이 하나님나라가 확장되는곳에 잘 쓰임받기를 원합니다. 물질이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샘물이 흘러 넘치듯이 저희가정을 통해 재정샘물이 흘러가기를 원합니다. 아멘

 

남자는 화성에서 왔고, 여자는 금성에서 왔음으로 하나님께 지음받은 방법도 지음받은 재질도 다른 서로 다른사람들입니다.

서로 다른사람들인데, 한곳에서 살고 있는 것이 참 특이하고 특별하고 아이러니한 일인 것입니다. 같이 안 살면 그만인데....

근데, 그 그만이 어렵다는 것과 또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다른데, 대화도 안되는데, 답답하기만 한데, 가끔 귀엽기도 한데, 사랑스럽기도 한데, 또 말도 안듣고... 보자기에 푹 담아 다른데로 옮겨놓고 싶기도 한..

부부가 함께 살아가는건 제게 어마어마한 숙제처럼 느껴졌습니다.

숙제를 학교에 안해간다는건 제 성격상 있을수 없는 일이기에 안할 수는 없고, 하긴 해야 하는데... 그런데, 숙제가 잘 안되는.. 정말 하기 어려운 것이였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지쳐가고 기운이 빠지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사랑은 신실하시고, 흠이 없는 것이고, 또 가장 최고의 것으로 응답해 주실 것을 바라고 믿기에..

제겐 인내라는 단어만 떠오르고, 버티기 작전으로 숙제를 미뤄둔거 같습니다.

감기몸살 걸렸을때, 열은 나는데, 몸은 춥고,.. 흐르는 땀에 흠뻑 젖게 되는데, 이불은 뒤짚어쓰고, 쓴 약을먹고, 3,4.. 일주일은 버터야 하는...

 

저는 마치 그런과정처럼 느껴졌습니다.

언제 이 감기몸살과 같은.. 나의 아픔과 해결되지 않은 힘겨움이 끝나려나!하는 마음으로 세상말로 정신줄잡고 지내온거 같습니다.

 

부부의 삶공부는 소망하고 기대한바와 같이.. 결국

제게.. 또한 우리 부부에게 큰 응답과 선물을 갖다주었습니다.

 

삶공부시간에 누구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본인 자신부터 바뀌어야 한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바뀔 것도.. 더 인내하기도 어려운.. 그냥 무너질 것 같은 생각에.. 정신줄 잡고 있는 나로써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남편이 좀 바뀌어졌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세상에서는 너무 좋은 사람이였지만, 내게는 너무 착하고 순해서 집밖에 나가서 사기당하고 돈 뜯기고, 어려운문제를 들고 안고 돌아오는---

그리고 정작 나의 마음.. 아내의 마음에는 관심이 없는거 같은.. 그냥... 냥 착하고 순수한 어린아이! 그리고 가끔 이기적인 사람.. 그냥 사 람!“이라고만 느껴질때가 있었습니다. 좀 있었습니다. 좀 많았습니다.

 

공부란? 제가 기대한 바와 같이... 사람은 모두 공부를 해야 한다.. ? 망각의 동물이니까.. 그리고 사람이 사람됨을 지켜나가려면.. 꾸준한 공부..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이번 부부의 삶공부는 우리부부에게..

매주 주제별 삶공부를 통해.. 매주 내주는 실천숙제를 통해..

화성남자와 금성여자가 만나.. 결코.. 결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것이였는데,

이 다름은 어떻게 관계에서 연결시키고, 화합해 나갈것인가에 대한 아주 중요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머리로만 이해할 것이 아니라, 실제 내주는 숙제와 함께 실행해 나갈 때, 적극적 효과가 분명 있을 것임으로 아직 부부의 삶공부를 하지않으신 형제, 자매님들께서는 꼭 부부의 삶공부를 늦기전에.. 후회하지 말고.. 삶공부 하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서두에 고백한 것처럼.. 하나님말씀 6구절에 대한 말씀이 삶에서 역사되는

실제적인 일들이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고 있음이 느껴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기대와 소망을 했던 것처럼.. 더욱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와 소망이 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응답받은 내용을 이 자리에서 다 열거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몇가지만 나누겠습니다.

우선, 제 마음이 남편과의 소통으로 인해 마음이 점점 가벼워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제 마음에 저의 말에 관심을 갖고 들어줍니다.

또하나 기적과 같은 일은 결혼 18년되기까지.. 이제부터는 남편이 정식적으로 고정적으로 가정에 수입을 벌어다주는 직장이 드디어 생기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열거하자면, 너무 많아서요...

 

이 부부의 삶공부를 시작하고 마치기까지..실재적인 싸움.. 영적인 전쟁이 있었습니다. 각자 다른길 가자! 한적도 있었지요.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너무나 아름다운퍼즐을 맞추기 위해.. 잠시 혼돈되고 어지럽고 불편하고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늘 그렇게 생각해왔었는데, 이제는 그 퍼즐조각 몇조각이 아름답게 맞춰진 듯 하여 행복이란 단어를 가슴에 품게 되었습니다.

 

인생이 그닥 길지 않음으로 살아가는 날 동안 주님만 섬기며 사는 것으로 만족하며, 그것이면 충분하다 했지만, 삶에서 느껴지는 어려움과 아픔들은 예리한 유리조각이 되어 서로를 상처내었던거 같습니다

 

하나님사랑.. 이웃사랑이 가정에서.. 교회에서.. 교회는 가정이고..가정은 곧 교회이기에 .. 이곳에서 그 사랑이 실천되어 틀린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학습. 실천. 복습함으로 하나님사랑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이웃사랑까지 미치는 결국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일들이 저희 가정에 많이 일어나기를 더욱 기대하며.. 간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삶공부를 인도하신 조미경목녀님.. 또 부부의 삶공부 함께 하게 된 동기분들.. 너무나 소중하고 좋은 시간들이었습니다.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이러한 삶공부를 하게 하시고, 인도하신 우리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감사.영광 올려드립니다.

 

성도 여러분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
  • profile
    조미경 2020.09.28 10:33
    리브가님 간증에 은혜 많이 받았습니다.
    변화를 꿈꾸며 노력하시는 모습에 늘 감동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한번 회복시키시고 멋지게
    사용하실줄 믿고 기도합니다.
    늘 건강한 그리고 행복한 부부.가정 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제806차 평신도를 위한 가정교회 세미나(대면세미나) 안내 손승구 2024.07.01 1658 1
공지 (필독) 나눔터 글쓰기 권한 변경 운영 관리자 2018.10.29 9998 2
공지 [공지] 나눔터 운영 안내입니다. 관리자 2017.11.24 7078 4
2088 제610차 경기광주 금광교회 평신도 세니마 후기 간증 - 박도빈 목자(인도네시아 목장) 1 file 박도빈 2020.11.08 378 2
2087 김기원/황민혜대행목자목녀임명간증문 4 file 심영춘목사 2020.10.30 395 2
2086 미니 평세를 마치고(대전남문교회) 3 file 이요한 2020.10.25 363 2
2085 예수 영접 간증 - 두마게티 목장 이동엽 형제 3 정성원 2020.10.25 223 2
2084 새로운 삶 수료 간증 - 아제르바이젠 목장 조인선 자매 3 고요찬교육목사 2020.10.17 356 1
2083 새로운 삶 수료 간증 _두마게티 목장 정성원 목자 4 정성원 2020.10.14 368 1
2082 교회설립23주년 의리식간증문 2 신현아 2020.10.06 309 1
2081 새로운 삶 수료간증 몬테레이목장 정현우목자 3 정현우 2020.10.05 263 1
2080 정성원/박혜정대행목자목녀임명간증문 2 file 심영춘목사 2020.10.02 352 1
2079 예수영접모임 간증_타이완목장 동원종형제 2 서정근 2020.09.30 326 1
2078 이장섭/최아영 대행목자목녀 임명 간증문 2 file 심영춘목사 2020.09.29 348 1
2077 제7기 부부의 삶 간증( 남부아프리카 목장 전필제) 2 전필제 2020.09.27 368 2
2076 제7기 부부의 삶 간증(남부아프리카목장 이미생) 2 전필제 2020.09.27 352 1
2075 말씀의 삶 간증문- 몽골목장 박혜연 2 박혜연 2020.09.26 289 1
» 제7기부부의 삶 수료간증(베트남목장 신지은) 1 신지은 2020.09.25 212 0
2073 제7기부부의 삶 수료간증(베트남목장 김요한) 1 김요한 2020.09.25 213 0
2072 예수영접간증_타이완홍수현자매 2 양근혜 2020.09.25 802 0
2071 아동부 히즈 스토리 온라인 캠프 참여 간증(우크라이나 목장 박지원 어린이 목자) 1 고요찬교육목사 2020.09.23 315 0
2070 아동부 파자마데이 참여 간증(멕시코 목자 정주은 어린이 목자) 1 고요찬교육목사 2020.09.23 293 0
2069 아동부 파자마데이 참여 간증(러시아 목장 최준규 어린이 목자) 1 고요찬교육목사 2020.09.23 229 0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127 Next
/ 1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