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네팔 목장의 어린이 목원 이효주입니다.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잘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이 자리에서 간증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삶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는 마음과 생각이 되게 무겁고 안 좋았습니다. 왜냐하면 친구들이랑 사이가 좋지 않고, 자주 싸우고 다투었기에 마음이 항상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목장과 교회, 그리고 삶 공부까지 하면서 점점 마음에 치료가 되는 느낌이 들고 친구들과도 자주 싸우지도 않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하기 싫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하면 할수록 좋아지는 저의 모습을 보며 이번 삶 공부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되어 오늘 이렇게 수료한 이후 간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네 이웃과의 관계가 좋아야 하나님과의 관계도 좋다고 알게 되었고 교회는 놀러 다니는 게 아니고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나에게 이 땅과 천국을 함께 살아가는 천국의 시민권자이기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하여 변화된 나의 모습은 삶 공부하기 전에는 되게 우울하고 활지차지도 않고 소심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활기를 되찾게 되었고 우울하지도 않고 부끄러움도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변화된 나를 보고 얼마나 뿌듯했는지 모릅니다.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다짐한 것은 앞으로 할 수 있는 삶 공부를 열심히하기입니다. 제가 이번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이렇게 많이 바뀌었다면 더 많은 삶 공부를 한다면 더 많이 변하고 알게 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지금 제가 6학년이라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삶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자신감 있는 사람이 되기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창조하셨는데, 나는 그의 자녀이기 때문에 어깨를 펴고 당당하게 생활해야 한다고 배웠는데, 그 말씀이 아직도 저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세 번째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며 배려하기입니다. 그동안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없다보니 친구들과 부딪히고 싸우게 되는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는데, 앞으로 예수님의 성품인 순종과 섬김을 닮아 누구에게든지 배려하고 존중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다짐을 하고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 것입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하면서 감사했던 것은 고요찬 목사님이 저희를 위해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이끌어 주시며 저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입니다. 또한 목장 식구들이 삶 공부를 한다고 했을 때 “열심히 해 봐, 잘 할 수 있을거야” 등등 응원을 해 주신 것이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매주 맛있는 간식을 제공해 주셔서입니다.
고요찬 목사님! 저희가 말 안들어도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장 식구들이 늘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엄마 앞으로도 공부 열심히하고 멋진 그리스도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제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아동부 어린이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며 웃음으로 늘 맞이해 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사모님 모두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의 간증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성도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