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부아프리카 목장의 남에스더입니다. 우선 생명의 삶 공부를 마치고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생명의 삶을 하게 된 계기는, 아빠께서 하라하셔서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좀 귀찮고 제가 토요일이랑 일요일에만 게임을 할 수 있었는데 딱 그 삶 공부가 있어서 제 게임 시간을 방해하는 것 같아서 처음엔 싫었습니다. 하지만 몇 주씩 지나자, 삶 공부가 좋아졌습니다.
처음에 하나님과 나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관계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나 사이에서 관계가 왜 중요한지 이해가 안됐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나 사이를 어떻게 확인 할 수 있는 지도 몰랐습니다. 고요찬 목사님께서 나의 이웃과의 관계가 좋으면 하나님과 나 사이의 관계가 좋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저의 삶은 싸움과 미움, 다툼, 가끔 욕을 하는 모습들이 바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알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과의 관계가 않좋다는 것을..
저는 그때부터 하나님과의 관계를 고치려고 기도도 평소보다 더 많이 하고 열심히 하던 중 방언까지 받았습니다. 저는 예전보다도 찬양도 열심히 불렀습니다. 저는 이제야 하나님을 딴 것 보다 덜 좋아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교회를 오래 많이 다녔는데..
왜 저는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했을까요..?
그리고 또 죄에 대한 것도 배웠습니다. 죄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거야! 내가 되고 싶은대로 될거야! 내 마음대로 할거야!’입니다. 그것은 곧 '내가 하나님이 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저는 제가 하나님이 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려하고 곧 목자로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살려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을 해 봤을때에 기도하는데 눈물이 나고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목사님은 질문을 하면 답을 할 때 까지 1시간 이든 2시간이든 기다리셨습니다. 그 이유는 입으로 고백하게 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그것이 믿음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경험하거나 말씀 속에서 은혜를 받았다면 결단과 나의 입으로 고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과 예전과의 삶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툭하면 눈물이나는 소심하고 약한애였고, 싸움이 일어나면 싸움을 조금 크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삶 공부를 하고 나서 지금은 좀 더 강해지고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 생명의 삶 공부가 제 삶 속에 아주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열심히 삶 공부를 가르쳐 주신 고요찬 목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매주 마다 간식으로 섬겨주신 부모님들, 감사하고 잘 먹었습니다. 또 항상 웃음으로 반겨주시는 심영춘 담임목사님과 이정란 사모님 감사합니다. 항상 제 편을 들어주시고 저를 사랑해주신 엄마, 아빠 사랑하고 감사합니다. 제 부족한 간증을 들어주신 성도 여러분 감사드리고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